음치에 가까워요.
평생 노래해야 하는 자리가 스트레스입니다.
노래 시킬까봐 야유회가는 것도 무서워했어요. ㅠㅠ
노래교실에 다니고 해서 나아지긴 했어요.
그냥 혼자서 부를 땐 들어줄만 하다고 해요.(남편및 가족이..)
그런데 노래방만 가면
우선 너무나 큰 반주 소리와 소음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고
내목소리 내가 못들으니 이거 뭐 제대로 부르고 있는지 확인도 안되고...
자신 없으니 목소리는 기어들어가 나오지도 않고..흑흑
정말 이건 영원히 대책이 없는 걸까요.
잘 부르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무난하게...한 두곡 부를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