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사람의 해고에 찬성했다면?

단도직입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1-12-18 23:21:20
일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아니라고 판단돼서 해고에 찬성했다고 하면, 이 사실을 (나는 찬성했다 반대했다) 그리고 이유를 본인이 궁금해하면 말해주는게 옳은가요? 말하지 않는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곤란하고 어색한데 본인이 얘기를 듣기를 원하네요.
IP : 211.246.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11:23 PM (59.29.xxx.180)

    저라면 얘기할 듯.
    이러이러한 단점과 문제점때문에 해고되었다. 앞으로 얻는 직장에서는 주의하길 바란다..라구요.

  • 2. 그냥 피하세요
    '11.12.18 11:24 PM (211.255.xxx.243)

    어차피 나가게 될 사람이고 님이 책임자도 아닌데 자칫 골치아파질 수도 있습니다.
    잘 해서 잘 있으시지..어쩌다 그리 되셨을까..쩝
    저도 직장인인데 좀 거시기하네요.

  • 3. ...
    '11.12.18 11:24 PM (112.149.xxx.89)

    원글님이 결정권자의 위치라면 말해주셔도 상관없는데
    아니라면 결정권자에게 물어보라고 미루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이야기해보셔야 원망받으실 듯.

  • 4. 일과 궁합
    '11.12.18 11:29 PM (220.255.xxx.73)

    다이렉트로 모든걸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재 업무에서 필요한건 이런 요소인데, 누구씨는 다른데 좀더 장점이 있다. 이회사와는 궁합이안 맞지만, 다른회사에서 다른 일을 한다면 성격에 더 맞을수도 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단도직입
    '11.12.18 11:31 PM (211.246.xxx.203)

    그 분은 본인은 굉장히 잘하고있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아니라고 별로라고 처음으로 말하게 되는 셈일텐데...
    그 분이 저보다 십년 정도 나이 많으시기도 하고요.
    또 제가 당연히 결정권자는 아닌데 같은 팀이니까 제가 의견을 많이 낸게 아니겠냐며 물으며 대답을 원하는데
    참... 실제로 원하지 않았다 해도 대놓고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저는 좀 그런데
    그냥 계속 핑계대면서 거짓말하느니 계속 물어보면 미안하다 당신 별로더라 말하는게 서로 깔끔한가?? 하고있어요

  • 6. 때로는
    '11.12.18 11:37 PM (221.139.xxx.8)

    인생을 살다보니 정직하게 다 이야기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고 특히나 세계경제가 힘들어지고 영향을 받는 사회도 불안정한 요즘세상에서는 님이 그런일을 하셨다면 그냥 대충 얼버무리시고 결정권자에게 넘기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일과궁합님 답변이 좋을듯하네요

  • 7. ...
    '11.12.18 11:43 PM (108.41.xxx.63)

    해고통보가 된 건가요? 통보되면 자기가 생각처럼 잘하고 있지 않다고 알게 되는 것 아닌가요?
    저라면 절대 직접적으로 해고에 찬성했다고 말 안합니다.
    정말 인각적으로 대해주고 싶은 사람이라 애정을 가지고 충고하는 거라면 모를까,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50 조언 주세요 3 인생 2012/01/22 1,300
62749 동대문 1 궁금 2012/01/22 1,164
62748 면 68% 폴리에스테르 31% 스판텍스 1% 바지는 어떤 느낌이.. 청바지 2012/01/22 1,220
62747 티비에 여자연예인들 죄다 얼굴 빵빵하데요? 8 요즘 2012/01/22 3,793
62746 아줌마들이 장볼때 손에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거 이해 못했어요 예전엔 2012/01/22 2,270
62745 나가수 거미 괜찮네요... 4 오늘은 2012/01/22 2,302
62744 카카오톡 아이폰과 삼성갤럭시 안되나요? 3 카톡궁금 2012/01/22 1,920
62743 친정에 남편델꼬 가기 싫어요 5 박씨아짐 2012/01/22 2,813
62742 수면마취로 지방이식을 받았는데.... 33 ㅇㅇ 2012/01/22 25,260
62741 나가수 언제부터 이렇게 수준이 낮아졌죠? 9 마크 2012/01/22 3,253
62740 친구가 제가 소개한 남자랑 결혼하는데 48 나 참 기가.. 2012/01/22 13,706
62739 지방에 있는 땅 담보로 대출... 3 궁금해요. .. 2012/01/22 1,484
62738 딸기 포장 문제에 대하여~~~~~ 7 까요 2012/01/22 2,495
62737 배워놓은면 쓸모있는것 뭐 있을까요? 4 ... 2012/01/22 2,165
62736 재테크 정말 문외한인데요 6 ... 2012/01/22 2,801
62735 다 녹지않은 상태로 소금.후추 쳐 냉장고에 넣어뒀는데요 3 동태전요. .. 2012/01/22 1,416
62734 베스트간 나쁜여자에 달린 댓굴 진짜인가요? 17 .... 2012/01/22 7,672
62733 한 달 만에 10키로 빼보신 분들 후유증 없었나요? 11 한달 2012/01/22 4,480
62732 주기도문·사도신경 없고 백두산 돌 섬기는 희한한 교회 7 한명숙권사 2012/01/22 2,176
62731 이런 날씨에 과일을 5 은수 2012/01/22 1,642
62730 저 중3때쯤 친구집 놀러갔을때 일이에요 17 lily 2012/01/22 10,314
62729 깍뚜기를 처음 담궈봤는데요... 무가 잘 안절여진 거 같아요.... 7 실패한 깍뚜.. 2012/01/22 2,179
62728 지금 sbs보는데 박봄얼굴이..헉이네요.. 10 2222 2012/01/22 6,552
62727 얼마전 베스트글 저희는어떻게살죠 찾아주세요 Huh 2012/01/22 1,016
62726 길에 나가보면 노인들이 더 많아보여요. 7 노인 2012/01/22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