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시 수습기간의 시급??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1-12-18 23:16:15
알바한지 오래고 경험이 별로없어 다른분들 얘기들 듣고 싶습니다.
알바를 하는데 수습기간이라고 3880원을 받습니다.
며칠전에 전원스위치가 내려가 상품가치가 없어진 물건을 알바생들에게 할당 했는데
누구의 실수인지 짐작은 가지만 명확하지 않은 경우, 원가는 모르겠으며 30% 할인된 금액에 사라고 합니다.
그걸 거부해서 사장이 해고해서 그만두게 된다면..
1달 미만으로 일 할 경우 3880원이 아닌 시급 2천 얼마를 준다는데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궁금한건 이거에요 ^^)

책임소재가 분명치 않아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뭐 사장도 손해본건 맞고..
그래도 다른면들을 봤을때 참 대단한 사장이다도 싶고.. 그렇네요.
수습기간도 말이 수습기간이지 몇번만 알바생 이중으로 쓰고 하는 일은 다 하는데 수습기간이라는 명목으로
최저임금도 안주고.. 이런 알바야 길게 안하는거니 사장은 최저임금이 아닌 수습기간의 금액으로만 인건비를 지불하네요.
사회란 이런거라고 얘기하고 말았는데 하루일당이 넘는 금액을 할당으로 받는다니 참 씁쓸합니다.
어린애들이 최저임금만이라도 제대로 받고 일했으면 좋겠어요.



IP : 180.6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하세요
    '11.12.18 11:29 PM (211.255.xxx.243)

    알바가 무슨 수습이 있답니까? 정규고용이 아닌데..
    그럴까봐 만든 게 최저임금제고요 알바비 노동부에서 못 떼어먹게 장치 있습니다. 찾아먹으세요.
    원가와 상관 없이 판매가의 70%라니 손해 안보겠다는 의지네요 ㅎ
    알바 써서 문제 생겼고 그게 누군지 모르면 그 책임은 업주가 져야지 왜 알바들이 책임진답니까?
    그런 손해 감수하고 정규직 안 쓰고 알바 쓰는 거죠. 정규직 쓰고 고용보험 들고 낼 거 다 내고 했으면 그런 리스크 적겠죠.
    아...쓰다보니 답답하네요.

  • 2. 열미
    '11.12.18 11:38 PM (121.168.xxx.224)

    알바 수습기간 있던데요
    3800원대 수습기간시급은 맞는 것 같은데 이천원대 시급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근데 사장님이 이상한듯..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 3. ;;
    '11.12.18 11:44 PM (180.66.xxx.180)

    수습은 3개월 이내로 최저금액의 90%받는게 가능하더라구요.
    알바생에게 수습기간 3개월은 그냥 수습기간의 금액만 받으라는것 같아서 법이 참 그렇네요.
    이제 막 수능끝난 아이라 노련한 사장에게 조리있게 따지지도 못할테고..
    어른들이 나서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ㅠㅠ

  • 4. 네~
    '11.12.19 12:10 AM (116.40.xxx.46)

    액수는 정확치 않지만 알바도 수습기간 있습니다.
    저도 자영업이라 알바를 쓰는데,전 머리아퍼 그런것 따지지 않고
    최저보다 쪼금 높게 그냥주는데요, 3개월은 최저의 몇 퍼센트로한답니다.
    특히 방학기간엔 알바가 넘쳐나니 배짱 부리는곳도 있는듯하더군요.
    그리고 개인적 생각으로 수습기간은 필요할것 같아요.
    첨엔 어리버리 도움보다 걸리적거린다는 표현이 맞을때도 있거든요.
    하나하나 가르치는것도 쉽지 않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05 오우 요즘 술자리 때문에 몸이 말이아니네요 ㅋㅋ 담당 2011/12/20 829
50704 역설인이 얘기한 차기 지도자가 유시민이라고라? 24 옆에 2011/12/20 3,279
50703 비만 아들들 ..위 져스트댄스2 로 효과 보네요..-.- 4 빌어먹을유전.. 2011/12/20 2,652
50702 정시원서..전년도입시결과랑 올해배치표 차이는 어떻게 해석하나요?.. 2 정시 2011/12/20 1,285
50701 사학과 나오면 어떤일을 하나요? 6 ㅇㅇ 2011/12/20 2,181
50700 생강차를 만들었는데 4 생강차는 2011/12/20 1,624
50699 화이트 가죽가방은 너무 때가 많이 타겠죠? 9 소가죽가방 2011/12/20 1,822
50698 초등학교1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4 선물 2011/12/20 4,349
50697 신사동 가로수길 브런치 카페 1 전등 2011/12/20 2,053
50696 일산 지금 뭔가 타는 냄새 안 느껴지세요? 1 탄 냄새 2011/12/20 2,185
50695 토스트빵 먹을때 방법, 답변 꼭해주세요~~ 19 궁금녀 2011/12/20 10,353
50694 오늘 제가 구경했던 일입니다 4 한희한결맘 2011/12/20 2,288
50693 어디서 파나요? 5 전통팽이 2011/12/20 789
50692 어제도 한 건, 오늘도 한 건, 3 지우개 2011/12/20 1,393
50691 어르신들 밑반찬으로 뭐가 좋을까요? 4 여백 2011/12/20 2,356
50690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미국에 다녀오려 하는데요-무단결석 처리 8 초등 저학년.. 2011/12/20 8,655
50689 오늘 치룬 전국 연합 학력평가 중1자녀 있으신분들 3 걱정 2011/12/20 1,464
50688 결혼하면 외롭지 않은 건가요? 22 -_- 2011/12/20 6,584
50687 클린턴 미 국무장관 영어는 왜 잘 들리죠? 9 ... 2011/12/20 2,633
50686 사주보러 가서 명박이 물어봤는데 35 반지 2011/12/20 14,886
50685 우리동네편의점택배는 무조건 2500원!! 3 흐흐흐 2011/12/20 2,594
50684 일찍 가세요 코스트코 가.. 2011/12/20 933
50683 노래방 노래 추천해주세요 선곡 2011/12/20 1,002
50682 실비 보험 추천해 주세요... 8 실비보험 2011/12/20 1,444
50681 토욜날 산 곰치.... 생선 2011/12/20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