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아르바이트를 해서 은행에 월50만원씩 적금을 넣고 있어요.
오늘 아르바이트를 가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이자도 얼마 안되는 은행 적금을
당장 해약하고 손실보험회사에 적금을 넣겠대요.
50만원씩 10년인가 하면 1억5천을 준다고 하네요.
제가 펄쩍 뛰면서 말렸더니 엄마는 지가 뭐만 한다고 하면 말린다고 난리입니다.
얼마전에도 지하철 광고보고 아토피 완치된다고 무슨 한의원 예약을 해놨길래
제가 돈잃고 건강잃는다고 간신히 말려서 안갔거든요.
아토피가 심한건 아니고 겨울만 되면 손에 나타나요.
제가 말발이 부족해서이지 얘기해도 안들을려고 해요.
이거 아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니까 좀 조언해 주세요.
계속 전화오고 난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