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를 잘라서 만드는 거랑, 포기로 만드는 거랑 맛이 다른가요?

김치초보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1-12-18 18:57:13

식구가 얼마 안되어서 배추 작은거 8포기 정도 담그는데

잘라서 담그거든요

근데 보면 다른 분들은 포기째 담그시잖아요

그럼 나중에 꺼내서 다시 잘라야하고 그럴텐데

김치를 포기째 담그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너무 초보 질문이라 질문하기도 바보인증같아 망설여지네요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IP : 188.22.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6:59 PM (1.225.xxx.87)

    맛도 다르고 씹는 식감도 아주 달라요.

  • 2. ....
    '11.12.18 7:19 PM (119.192.xxx.98)

    잘라서 담그면 익으면 죽처럼 흐물흐물거려요. 포기로 담으면 익어도 아삭아삭하구요.

  • 3. 아.. 그렇군요
    '11.12.18 7:22 PM (188.22.xxx.221)

    집에는 담그면 몇 주내에 다 먹어치워서요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 4. 지나가다
    '11.12.18 7:24 PM (125.188.xxx.87)

    쇠칼이 닿으면 맛이 많이 달라지죠.미식가들은 대나무칼로 김치 썰어요.

  • 5. 김치초보
    '11.12.18 7:29 PM (188.22.xxx.221)

    ㅋㅋㅋㅋㅋㅋ
    제 김치는 대나무칼이 납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서요 ㅋㅋㅋㅋ

  • 6. 1/4로도 안 자르고
    '11.12.18 7:30 PM (114.207.xxx.163)

    다들 배추 한 통, 통째로 담그시나요 ?

  • 7. 크게
    '11.12.18 7:50 PM (210.205.xxx.25)

    크게 반으로 자르려면 포기가작아야해요. 전 큰포기배추사서 6쪽으로 갈라서 담가요

  • 8. 유명한
    '11.12.18 7:52 PM (114.207.xxx.163)

    미용사 그레이스 리 책 보면, 손님 초대해서도 김치만은 딱 젓가락 들기 직전에 자른대요. 시시각각 변한다고.

  • 9. 제가
    '11.12.18 8:07 PM (211.223.xxx.109)

    미각이 좀 예민한 편인데 확실히 김치에 칼 댄 것과 아닌 것이 달라요.
    그래서 김장하면 한동안은 칼질 안 하고 꽁지만? 자르고 길게 해서 그대로 먹어요.
    자르더라도 손으로 북북 찢어 먹는 게 더 맛있죠.

  • 10. 새단추
    '11.12.18 8:15 PM (175.113.xxx.254)

    제가 느끼는 맛의 차이는...깊은맛이라고 할까요???
    포기로 담근김치가 시어버렸을때는 맛있는 김치찌개가 되는데요
    맛김치라고 하죠 잘라서 버무린 김치는 시어버렸을때 맛있긴 한데..뭔가 깊은맛이 빠져버린듯한...

    하지만 원글님은
    그렇게 짧은 시간에 8포기가 소비된다면
    굳이 포기담그실 필요는 없을듯해요^^

  • 11. 하다못해
    '11.12.18 8:53 PM (114.204.xxx.212)

    파는김치도 포기김치랑 맛김치는 가격대가 달라요.

  • 12. 귀차니즘
    '11.12.19 12:24 AM (110.12.xxx.208)

    칼대기가 귀찮아서 맛김치 손으로 북북 찢어서 담가요^^ 결과적으로 좋은거였네요 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39 부러진 화살 고3애도 재밌게 볼수 있나요? 4 .... 2012/01/25 1,122
63238 비리 범죄 교육의 산증인으로 서다!! safi 2012/01/25 478
63237 떡이 쉬었는데도 모르시네요.. 11 .. 2012/01/25 2,919
63236 분당 정자동 베이비시터 시세 좀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2/01/25 2,301
63235 헉..오늘 다들 유치원 안보내셨나봐요?? 12 헉헉 2012/01/25 2,388
63234 화장안하는 여대생은 게을려보이나요? 20 as 2012/01/25 3,662
63233 개명 신청 이름 중 빵 터졌던거 7 박말봉 2012/01/25 3,202
63232 딸아이 초6 인데 어젯밤에 머리에서 피가... 4 머리 2012/01/25 1,570
63231 여중생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고마운 분 .. 2012/01/25 1,494
63230 1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25 418
63229 MBC 제작 거부… 뉴스 폐지·축소 파행 1 참맛 2012/01/25 831
63228 72 .... 2012/01/25 3,305
63227 승무원되는법 또는 학원 추천해주세요(대구) 4 승무원 2012/01/25 1,517
63226 양양 대명 솔비치 문의 드려요 3 대명솔비치 2012/01/25 2,056
63225 며칠전 신용카드 관련 좋은글 올라왔다는데 못찾겠어요. 1 신용카드 2012/01/25 1,170
63224 서울에서 순천 가는데 눈많이 오나요 체인필요할까요? 2 오늘같은날 2012/01/25 580
63223 남자 찜 쪄먹는다 는 뜻이 무슨 의미인가요? 2 부자 2012/01/25 1,299
63222 친정엄마가 사촌들과 자꾸 비교해요. 3 .. 2012/01/25 1,443
63221 좋은아침보세요.환희,준희,외할머니..전부 나와요~ 5 지금 2012/01/25 2,578
63220 김치볶음밥의 맛을 좌우하는 재료는 뭘까요? 29 비결 2012/01/25 4,242
63219 명동근처 주차시킬곳아시나요? 4 급해요~ 2012/01/25 1,307
63218 식성 아침에 2012/01/25 412
63217 서울서 부천시로 이사계획중인데요.(도와주세요) 3 ^^맘 2012/01/25 1,078
63216 음식 뒤끝에 좀약? 맛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2 ?? 2012/01/25 868
63215 경구피임약...(생리조절) 문의드려요. 1 네로여사 2012/01/25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