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얼마 안되어서 배추 작은거 8포기 정도 담그는데
잘라서 담그거든요
근데 보면 다른 분들은 포기째 담그시잖아요
그럼 나중에 꺼내서 다시 잘라야하고 그럴텐데
김치를 포기째 담그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너무 초보 질문이라 질문하기도 바보인증같아 망설여지네요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식구가 얼마 안되어서 배추 작은거 8포기 정도 담그는데
잘라서 담그거든요
근데 보면 다른 분들은 포기째 담그시잖아요
그럼 나중에 꺼내서 다시 잘라야하고 그럴텐데
김치를 포기째 담그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너무 초보 질문이라 질문하기도 바보인증같아 망설여지네요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맛도 다르고 씹는 식감도 아주 달라요.
잘라서 담그면 익으면 죽처럼 흐물흐물거려요. 포기로 담으면 익어도 아삭아삭하구요.
집에는 담그면 몇 주내에 다 먹어치워서요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쇠칼이 닿으면 맛이 많이 달라지죠.미식가들은 대나무칼로 김치 썰어요.
ㅋㅋㅋㅋㅋㅋ
제 김치는 대나무칼이 납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서요 ㅋㅋㅋㅋ
다들 배추 한 통, 통째로 담그시나요 ?
크게 반으로 자르려면 포기가작아야해요. 전 큰포기배추사서 6쪽으로 갈라서 담가요
미용사 그레이스 리 책 보면, 손님 초대해서도 김치만은 딱 젓가락 들기 직전에 자른대요. 시시각각 변한다고.
미각이 좀 예민한 편인데 확실히 김치에 칼 댄 것과 아닌 것이 달라요.
그래서 김장하면 한동안은 칼질 안 하고 꽁지만? 자르고 길게 해서 그대로 먹어요.
자르더라도 손으로 북북 찢어 먹는 게 더 맛있죠.
제가 느끼는 맛의 차이는...깊은맛이라고 할까요???
포기로 담근김치가 시어버렸을때는 맛있는 김치찌개가 되는데요
맛김치라고 하죠 잘라서 버무린 김치는 시어버렸을때 맛있긴 한데..뭔가 깊은맛이 빠져버린듯한...
하지만 원글님은
그렇게 짧은 시간에 8포기가 소비된다면
굳이 포기담그실 필요는 없을듯해요^^
파는김치도 포기김치랑 맛김치는 가격대가 달라요.
칼대기가 귀찮아서 맛김치 손으로 북북 찢어서 담가요^^ 결과적으로 좋은거였네요 하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764 | 치킨라이스에서 나던 흙내는 정체가 무엇일까 3 | 향신료.. | 2012/03/17 | 1,782 |
84763 | 게릴라데이트 임슬옹 자켓 | 임슬옹 | 2012/03/17 | 733 |
84762 | 장터서 조기 받았는데요 3 | 요리초보 | 2012/03/17 | 1,640 |
84761 | 컬트쇼 대박 글들 모음집~~ 웃고가세요~~ 5 | 웃고 가세요.. | 2012/03/17 | 5,637 |
84760 | 보험사 동의콜 TM 해보신분 .. 많이힘든가요? | 고민녀 | 2012/03/17 | 1,182 |
84759 | 셀프시트질 망쳤어요!!!!어떻해요.... 2 | 셀프시트질 .. | 2012/03/17 | 1,099 |
84758 | 청와대서는 명품 스캔들만 터지고~ 1 | 참맛 | 2012/03/17 | 1,003 |
84757 | 이정희의원 출마 못하겠네요 10 | ,,, | 2012/03/17 | 3,363 |
84756 | 명예로운 해군들이 그런짓을 했을까 해적들이 그랬겠쥐 1 | 구럼비 | 2012/03/17 | 719 |
84755 | 태국볶음국수 팟타이 만들려는데 팟타이소스만 있음 될까요?? 2 | 도전 | 2012/03/17 | 4,087 |
84754 | 저렴한 스마트폰 추천부탁드려요..구입처두요.. 5 | 핸드폰 | 2012/03/17 | 1,540 |
84753 | 나꼼수 11일자 공개된 방송 들으신분??? 21 | ,, | 2012/03/17 | 2,149 |
84752 | 식기세척기 소네트 세제 조금만 썻는데도 사용후 거품이 남아있는데.. 2 | 식기세척기 .. | 2012/03/17 | 1,807 |
84751 | 카카오톡 질문있어요 4 | 스마트폰 | 2012/03/17 | 1,463 |
84750 | 어뤤지만 쳐먹고 살 것도 아닌데 13 | 쥐랄 | 2012/03/17 | 3,098 |
84749 | 린드버그 안경테 아세요? 사용해 보신 분.. 14 | 린드버그 | 2012/03/17 | 21,144 |
84748 | 노래 나나나나나 좀 찾아주세요 ㅠㅠ 5 | 나나나송 | 2012/03/17 | 21,978 |
84747 | 넝쿨째 굴러온 당신 3 | 드라마 | 2012/03/17 | 3,761 |
84746 | 도움이 필요한 아이...... 3 | 같은 반 | 2012/03/17 | 1,322 |
84745 | 강정마을에 관심을 8 | 구럼비 | 2012/03/17 | 888 |
84744 | 먹는거 때문에 우울하네요. 8 | 힘들다. | 2012/03/17 | 2,453 |
84743 | 청량리 풍수에 대해서 아시는분? | 풍수 | 2012/03/17 | 1,452 |
84742 | 오늘 급하게 중고자동차를 구입하였습니다 3 | 자동차 | 2012/03/17 | 2,058 |
84741 |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어떤 치즈를 살까요? 4 | italia.. | 2012/03/17 | 1,876 |
84740 | 옷 수납 할 바구니 어떤거 쓰세요? 2 | 장농 | 2012/03/17 |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