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의사와 네이티브 강사들. 글 수는 그리 많지 않아도, 도를 넘는 적의를 담고 있어 참 의아해요.
남편이 하는 일과 제가 하는 일땜에 아이들 가르치는 다양한 부류의 영어강사들을 오래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남편이 하는 일과 제가 하는 일땜에 아이들 가르치는 다양한 부류의 영어강사들을 오래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수줍음 많고 주변머리 없는, 백인 강사들 많이 봤어요.
작은 컴퓨터회사 운영했는데 망했다고 솔직히 얘기하고, 아이들 가르치는 지금이 돈은 적어도 마음은 편하다고 그러고.
작은 컴퓨터회사 운영했는데 망했다고 솔직히 얘기하고, 아이들 가르치는 지금이 돈은 적어도 마음은 편하다고 그러고.
엄청 성실한데, 심각한 하체비만이라 그런지, 원래 성격인지, 내성적이었던 강사도 생각나요.
열심히 일하다가 대학원 진학땜에 캐나다로 돌아갔고.
이런 하나하나 사연 가진 사람들이 99% 루저로 불려야 하는 건가요 ?
찾아보면, 작정하고 한국 건너 온 질 나쁜 넘들도 물론 있겠지만,
그리 잘 나가진 못 해도 건실한 캐나다나 미국 중산층 젊은이, 이런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나쁜 넘들 일부때문에 전부가 매도될 문제는 아니잖아요.
이 사람들이 갖는 도를 넘는 적대감,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