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하고 유자를 샀어요.
가을부터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감기 걸리길래..
유자랑 모과를 한 날 택배로 받아서 오늘 씻었는데
얼마나 딱딱한지 손이 부르트도록 모과를 잘랐어요.
그런데 다 자르고 나니 준비했던 유리병 보다 훨 양이 많네요.
누구 주자니 반기지도 않을테고..이놈의 욕심이 꼭 화를 부릅니다.
집안에 이것저것 담근 유리병이 꽤 되는데 어흑 또 사야할까봅니다.
한 10킬로 들이는 되어야 할거같은데
지금 대형마트에 유리병 사러 가기도 그렇고
혹시 인터넷으로 유리병 파는데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