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1-12-18 15:29:50

맨날 앉아있으면 안아달라고 하고 집에 있을때는 정말 1분도 안떨어질려고 하는 요크셔인데요

요새 운동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통통해졌는데 어제는 통통한 엉덩이를 저한테 들이대고 코를 마구 골면서 자더라고요

그러더니 뿡! 이러면서 방구를 ㅠㅠㅠ 그리고 또 코골고 ㅋㅋㅋㅋ

 

IP : 203.232.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는
    '11.12.18 3:38 PM (125.141.xxx.167)

    일기장에...

  • 2. 귀엽네요
    '11.12.18 3:42 PM (182.211.xxx.40)

    윗님
    심술쟁이네요

  • 3. 원글
    '11.12.18 3:47 PM (203.232.xxx.194)

    에궁 일기장 글이 아닌데요^^; (첫댓글님 죄송) 쪼그만 요크셔인데 맞벌이라서 매일 혼자 집에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오면 꼬리를 엄청나게 흔들고 주말에는 떨어지질 않아요;;

  • 4. 원글
    '11.12.18 4:00 PM (203.232.xxx.194)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거의 혼자 지내는 게 맞아요 ㅠ 3개월때 데려왔는데 그래도 지금은 좀 익숙해졌다고 할까요? 그래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많이 놀아줘요 그래도 저도 좀 불쌍하고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ㅠ

  • 5. ..
    '11.12.18 5:47 PM (115.23.xxx.197)

    강아지가 참 귀엽네요.우리집 강아지는 소리는 나지 않는데 냄새가...ㅋ 가끔 놀래킵니다.그래도 귀여워 죽겠어요.강아지를 기르지 않는 분에게는 이해가 안가는 얘기겠지만요.저도 처음에 한마리만 키우다가 혼자 두기가 너무 미안해서 한마리를 더 데려와 키우고 있는데 그러니까 많이 안심이 돼요.한마리만 두고 나갈때는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고 맘이 아프고 미안했는데 이제는 맘을 놓고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두마리라 손이 조금 더 갈뿐 그다지 힘든건 없네요.강아지들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거든요.시간 나실때마다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그 마음만 있으면 강아지도 행복할 거에요.

  • 6. Brigitte
    '11.12.18 5:48 PM (67.247.xxx.9)

    헉..한 마리 더 들일 수 있음 들이세요. 아침 8시부터 오후6시까지 매일 왠 고문입니까...뻔뻔한 게 아니라 당연하네요. 얼마나 정에 굶주리겠어요;;

  • 7. ...
    '11.12.18 5:56 PM (14.32.xxx.71)

    귀엽네염~~ 히힛.. 강아지들 잘때 코도 골고.. 하는뎅 ~~ 히힛

  • 8. gjr
    '11.12.18 8:46 PM (91.154.xxx.107)

    웃다가 글보는데 댓글보니 화나네요. 아니 어떻게 강아지를 8시부터 6시까지 혼자둬요?
    키울 자신이 없으면 키우질 마시지, 강아지는 고양이랑 달라서 그렇게 키우면 우울증걸리고 오래 못살아요.
    강아지한테 못할짓입니다. 저는 아무리 키우고싶어도 강아지를 키울 형편이 안되면 안키웁니다.
    태어나서 30년 넘게 개키우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려요. 차라리 개한마리를 더 입양하시던지, 아니면 강아지를 위해 더 조건좋은 곳에 보내시는게 낫겠네요. 정말 너무하세요. ㅜㅜ

  • 9. ......
    '11.12.18 9:13 PM (211.224.xxx.253)

    강아지가 귀여워서 웃으라고 쓴 글같은데 어째 댓글들이 삭막하군요..첫댓글은 참 ㅠㅠ

  • 10. 한주
    '11.12.18 9:30 PM (121.184.xxx.173)

    헐...댓글들이..8시부터 6시까지 혼자둔다고 차라리 다른데 입양시키라니...헐.
    8시부터 6시까지 혼자 있어도 다른 시간에 잘 놀아주심 되요. 다른데 입양시키는 건 강아지를 죽이는 행위예요.
    원글님 글 보니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4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4 ... 2012/01/16 1,047
58903 김윤기같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카운셀링 받으려면 4 촌기작렬 2012/01/16 2,170
58902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4 ... 2012/01/16 860
58901 부모님들의 용돈, 보통 어느선에서 드리나요? 4 코알라 2012/01/16 1,022
58900 부모님 생신상 1 생각 2012/01/16 2,267
58899 개콘 '황현희'가 하는 '위대한 유산' 불편하네요. 11 다 좋은데 2012/01/16 3,203
58898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여요 ddd 2012/01/16 701
58897 친구야, 내가 대학 졸업한 지 이십년이 넘었다... 7 난감 2012/01/16 2,213
58896 ktx 민영화 서명 합시다. 1 .. 2012/01/16 603
58895 face book 이 뭐에요? 무식한 질문이지만 3 ff 2012/01/16 1,092
58894 연말정산에서 차감징수액이 -100,000이라면 4 `` 2012/01/16 7,058
58893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 5 꿈꾸는 돼지.. 2012/01/16 1,284
58892 운전 연수 했더니 힘이 쪽 빠지네요... 12 @@ 2012/01/16 4,452
58891 아는 엄마 조언대로 했을뿐인데(검증 입증 되었어요^^) 6 떡뽁기 레시.. 2012/01/16 2,349
58890 기획재정부 근무하는 행시출신분 와이프가 쓴 댓글인데 그리 행복하.. 16 ... 2012/01/16 8,141
58889 뭐하려고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 하는지... 13 ... 2012/01/16 1,870
58888 2009년생 육아보조 때문에 어린이집이 미어터지네요 1 자리없음 2012/01/16 849
58887 설날에 매작과를 미리 3 매작과 2012/01/16 605
58886 핸드폰 부재중이 찍혀있는데 065-44 란 번호이네요 이게 무.. 2012/01/16 395
58885 신발(사이즈) 딱 맞게 신으세요? 4 궁금 2012/01/16 6,105
58884 “박희태·공성진 찍으라고 했다” 세우실 2012/01/16 391
58883 둘째 임신중 첫애는 1 옐로이 2012/01/16 532
58882 kt 2g폰 쓰시던 서울분들 다 종료되었나요? 4 궁금 2012/01/16 706
58881 대학로,이화마을 코스 부탁드립니다. 마r씨 2012/01/16 1,069
58880 명절선물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사돈간선물 2012/01/16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