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게,
저도 살까 말까 하다가 그냥 보냈던 물건이어서였죠.
여러번 보다가 말았기 때문에
물건과, 판매자 분께서 올린 사진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뭐, 많이 저렴했으니 제가 망설이는 동안 다른분께서 가져 가셨구요.
인연이 아니었군, 이러고 말았죠.
근데, 우연히, 다른 벼룩사이트를 들어갔다가
그 물건을 보게 되었어요.
판매자분의 사진을 그대로 썼더군요.
가격은 2배 정도, 올리시구요-,.-
뭐, 판매자분께서 이미 파셔서 다른 사람의 것이 된 거고,
그 분은 받아보고, 나름 그 가치를 한다 싶어서 그렇게 내 놓은 거겠지만
그냥, 기분이 그러네요.
판매글 밑에 댓글이라도 달까, 하다가
오지랍 같아서 그만 뒀습니다.
같은 물건 갖고 있었고, 우연히 사진을 보게되 그냥 썼다고 하면
뭐, 어쩌겠어요...
하여간, 기분 요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