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간 친구집에 가면서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를 사려고 들렸어요(미금역에 있는)
케이크 종류도 별로 없고 그중 젤 나은게 고구마케이크라 포장을 해 달라고 했더니 지금 꽝꽝얼려있는 상태라 실온에서 5,6시간은 뒀다가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케이크도 아니고 케이크를 냉동해 판다는 말은 첨 들어보네요..
파리바게트에서는 고구마케이크는 냉동해 판다는데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걸 몰랐다는 투로 사람을 몰아가는데 완전 바보된 기분이었어요.
친구들 셋이 갔었는데 다들 첨 들어보는 얘기라 어리둥절했었고 어쨌든 사기는 했는데 같은 얘기라도 좀 부드럽게 잘 설명하면 될걸가지고 어찌나 그러는지 서비스업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어요...
내돈주고 물건사면서 이리도 기분을 잡칠수있는지...
근데 정말 파리바게트에서 아니 다른 제과점에서도 고구마케이크를 냉동해서 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