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아 가끔 눈앞이 깜깜해진대요...무슨증세인지,,,

궁금 조회수 : 6,545
작성일 : 2011-12-18 14:23:04
눈앞이 까매졌다가 금방 다시 돌아온다고 하네요몇달전에 한번 그랬고 좀전ㅇ에도 그렇대요병원좀 가보라고해도 안가요그러다 무슨일나면 어쩌냐고 나를 위해서 가보라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이거 어떤 증세인지??뇌와 관련된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병원가봐야하는거맞죠??월요일에 끌고 가봐야겠어요...참 남편은 이제 40입니다...
IP : 121.137.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2:36 PM (219.241.xxx.201)

    저도 잘 모르지만 주위에 망막박리(?)가 있어서 실명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늦으면 방법이 없답니다.
    빨리 병원가세요.

  • 2. ...
    '11.12.18 3:01 PM (124.5.xxx.88)

    눈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빈혈로 인해

    뇌에 피가 순간적으로 못 가기 때문에 눈이 깜깜해져서 2~3초간 깜깜할 때가 있읍니다.

    제가 전에 그랬었는데 특히 앉아 있다가 급히 일어서면 눈이 깜깜해져서 2~3초간 가만히 있어야

    눈이 보이더군요. 병원에 갔더니 빈혈로 뇌에 피가 안 간가서 그런다더군요.

    그 외에도 수십가지 원인으로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겠죠. 오로지 뱡원만이 알 수 있는..

    나이 40에 마누라와 딸린 새끼까지 있는 사람이 그런 심각한 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을 안가고

    버티고 있다니 너무 무책임한 남편 아닌가요. 그 나이면 자기를 위해서 보다도 자기만 믿고 사는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모든 행동을 할 입장인데 절대 이해 불가네요.

    정 안간다면 귀때기(?)를 잡아 끌고라도 억지로 끌고 갈 수 밖에요.

    그 증상이면 당장 10분 후, 며칠 후를 보장 못하는 증싱일 수도 있잖아요?

  • 3. 안경을 쓰신다면 망막박리 의심
    '11.12.18 3:01 PM (180.65.xxx.29)

    고도근시 또는 당뇨에 의해 생기는 질병인데 초기엔 눈에 무언가가 휙휙 날라다니는 증상이 있어요.
    일명 비문증..그 후 상황이 나빠지면 커튼 쳐지듯 시야가 깜깜해지는 증상이 생기고요.
    이게 망막박리에요.망막이 찢어져 일부분이 돌아다니며 시야를 가리는...
    윗님들 말처럼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예후가 좋습니다.시기를 놓치면 수술도 커지고 시력저하는
    둘째치고 실명의 위험도 있는 무서운 병이에요..

  • 4. 빈혈
    '11.12.18 3:20 PM (101.172.xxx.15)

    저도 빈혈로 며칠 영양제를 안먹어주면 눈앞이 깜깜해져요. 운동 좀 하시고 철분약 한 일주일 드셔보면 나아질 거 같은 데요, 병원 가면 아무 문제도 아닌 경우가 많아서리... 돈만 깨지구여.
    눈에 이상이 올려면 많이 시렵다네요..

  • 5. ..
    '11.12.18 3:28 PM (121.181.xxx.203)

    억지로라도 가셔야되요.....
    눈앞이깜깜해지다니.... 증상이 심각한데요.

  • 6. 끌고
    '11.12.18 4:31 PM (211.104.xxx.169)

    좀 쎄게 말씀 드릴까요?
    어디 월세 따박따박 받을수 있는 혹은 큰일 당하면 몇십억이 떨어지는 생명보험에 가입해놓지 않으셨다면 당장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이었는데 그런 증상 왔었어요
    다행히 초기라서 수술없이 약물로 치료 하고 있지만요
    주변에 보면 멀쩡히 있다가 푹 쓰러지셔서 그길로 무지개 다리 건너신분도 봤습니다

  • 7.
    '11.12.18 5:22 PM (221.139.xxx.63)

    초기에 병원가는 병원비가 엄청 싼건데 왜 안가신데요?
    병키울라구????
    며칠전 라디오 듣다보니 어느남자사연이 열이 나고 몸이 안좋은데 몸살이려니하고 주말부부인데 가족한테 갔데요. 가서 쓰러지고 40일 만에 깨어났는데.... 뇌수막염인가 그게 척수까지 가서....
    몇년지났는데 이제야 보조기사용해서 걷는정도... 그나마 특공대출신 군인이였데요. 몸과 정신이 아주 강한사람이쟎아요.
    그냥 처음에 병원갔으면 되지 몸살이려니 괜챦으려니 자가진단 하다 얼마나 고생이예요.
    병을 키우지 말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76 이정렬 판사, 감동의 글로 난리났네~~~ 4 참맛 2011/12/20 2,549
50575 압구정동에 있는 수학학원 추천해 주세요 수학 2011/12/20 2,725
50574 처음엔 남편이 아내를 더 좋아하고 아껴주다가, 살면서 점점 변해.. 13 남편 2011/12/20 5,064
50573 죄송한데요..천일의 약속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3 궁금이 2011/12/20 1,870
50572 촉촐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5 건성피부 2011/12/20 1,966
50571 성질급한 울아기..어떻게하죠? 3 속상해요 2011/12/20 1,158
50570 12월 청구 전기요금이... 12 ㅎㅎ 2011/12/20 2,745
50569 검사프린세스 너무 재미있어요!! 4 독짓는할멈... 2011/12/20 1,179
50568 공인중개사 시험 혼자서 가능할까요? 11 에휴 2011/12/20 2,797
50567 ....나꼼수' 김어준, '애플' 잡스 눌렀다 19 가카는 꼼수.. 2011/12/20 2,848
50566 구매대행한 장난감이 한달이 되도록 안오네요ㅜㅜ 2 아기엄마 2011/12/20 989
50565 차에 다른 사람 태워고 가다가 사고났을 때, 운전자에게 어떤 불.. 7 궁금해요 2011/12/20 3,969
50564 갑상선 저하 진단과 임신 후 유전 걱정 10 심란한 마음.. 2011/12/20 2,531
50563 크리스마스 선물고민. 노총각 장가.. 2011/12/20 595
50562 아이돌중에 윤아가 제일 이뿐것 같아요 32 부럽 2011/12/20 4,763
50561 핸드백등 가방 몇개 정도 갖고계세요? 6 가방 2011/12/20 1,991
50560 스텝2 주방놀이보다 좀더 저렴한건 없나요?^^: 3 크리스마스선.. 2011/12/20 1,897
50559 조개 깨끗이 씻는법 알려주세요~ 3 초보 2011/12/20 7,330
50558 어제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5 아들집착 2011/12/20 1,930
50557 장난감 컴퓨터 사주려고 하는데요 5 유아 노트북.. 2011/12/20 712
50556 아파트 살까 말까 고민중... 12 첨밀밀 2011/12/20 3,788
50555 윤봉길의사 12 후리지아향기.. 2011/12/20 1,022
50554 결혼할 때 함 들어오는 날에 관해 여쭙니다. 2 헬레나 2011/12/20 1,237
50553 임산부의 고민 두가지 7 임산부 2011/12/20 1,468
50552 아마존 킨들파이어 사용문의!!! 지민엄마 2011/12/20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