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이러면 막가자는 거 같은데...

층간소음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1-12-18 13:14:51

몇년전 이사온 아랫집..

처음엔 강아지 두마리가 밤이고 낮이고 짖어대더니

몇달전부터는 아래층 사람들 강아지만 두고 외출하는 날이면

라디오 극동방송을 어찌나 크게 틀어놓고 나가는지

하루종일 집이 징징징 울립니다.

일요일에는 아침일찍 교회를 가는지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징징 울리네요.

요즘은 성탄절이 가까우니 캐롤많이 틀어주데요.

한두시간이야 참겠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웅얼웅얼 징징징 거리는 소리 들으려니 참을수가 없더군요.

더구나 며칠전에 새벽1시까지 라디오를 틀어놔서 다음날 정중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극동방송 틀어놓고 외출하시는것 같은데 다른집에 그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모르시는것 같다.

우리집에 굉장히 크게 들린다. 좀 조심해 주셨음 좋겠다.

집주인 아저씨가 좀 놀래는거 같더라구요. 다른집에 그렇게 크게 들리는지 몰랐던거 같았어요.

그런데 오늘 여지없이 라디오 크게 틀어놓고 나갔네요.

어휴...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밤마다 막 뛸까...런닝머신을 하나 들여놓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IP : 114.20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이요
    '11.12.18 1:21 PM (124.46.xxx.180)

    검색해보면 나와요..소음공해 복수하는 방법..엄청납니다..

  • 2. 불경 추천
    '11.12.18 1:26 PM (180.70.xxx.31)

    좀 치사하긴 해도...ㅋ

  • 3. hh
    '11.12.18 1:30 PM (211.246.xxx.64)

    혹시 복도에 전기계량기함이 문밖에 있는데라면 계량기보호용 차단기가 안에 있답니다. 그걸 살며시 내려 주면 그집 전기가 차단되니 시끄러운 라디오가 꺼지겠지요?
    아. 그럼 냉장고는 어쩌냐.
    그게 걸리신다면 전기를 다시 올리면 냉장고는 들어오고 오디오나 티비같은 음향기기는 꺼질겁다.혹시
    구형 라디오 같은걸로 틀어놓은거면
    할수없이 차단기글 쭉 내려놓으세요.
    그집 들어 올때쯤 올려 놓으시고. ㅋㅋ

  • 4. ...
    '11.12.18 1:34 PM (122.40.xxx.14)

    외출하는데 라디오를 왜 켜고 나가요?
    일단 좋은소리로 계속 주의 주시고 안 되면 법적으로 물으세요.
    아파트 다 전세 낸것도 아닌데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죠.

  • 5. 오오
    '11.12.18 1:41 PM (222.239.xxx.216)

    층간소음이란게..말도 안되지만 한쪽이 참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똑같이 굴면 결국 살인사건 나는게 층간소음..

  • 6. 층간소음
    '11.12.18 1:43 PM (114.201.xxx.183)

    집이 사람이 없으면 그 강아지 두마리가 짖거든요. 그래서 나갈때 시끄럽게 라디오를 틀어놓고 나가나봅니다. 라디오 안틀어 놓으면 강아지가 짖고 라디오 틀어놓으면 강아지는 안 짖지만 라디오 소리땜에 미치겠고.. 여러가지로 미치것습니다.

  • 7. ..
    '11.12.18 3:22 PM (183.101.xxx.113) - 삭제된댓글

    아랫집이면 복수나 할수있지.. 저희는 윗집애들 하루종일 뛰는데(아침 7시부터 밤11시까지)
    환장해요. 신경쇠약,울화병나서 죽을뻔했네요.
    의사전달 분명히 하시고 안되면 계속 얘기하셔야되요.
    그것도 안되면 신고하는수밖에요.

  • 8. ...
    '11.12.18 3:25 PM (116.41.xxx.146)

    공동주택에서 강아지 못 키우는데.. 아닌가요? 그래도 나름 배려해 주신다는게 극동방송이져? ㅎ 불교방송으로 맞대응 하는건 좀 웃끼고..법제처 좀 뒤적여 보시고.. 웃으면서 계속 민원 넣으시는게.. 그러다 안되면.. 내용증명 보내면서 시작되는데.. 신경 정말 쓰이시겠군요.. 아님.. 아래집 주변 이웃들께 함 물러보세요.. 공동대응은 어떤가요?

  • 9. 클레오
    '11.12.18 4:59 PM (123.199.xxx.195)

    개 키우지마라고 해도 그걸 강제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듯...개키운다고 집을 비워라고 할 수도 없지 않나요? 저희윗집에도 키우고 옆집도 키워요..ㅋㅋ 근데 개소리보다 의자끄는 소리,쿵쿵 걷는소리, 물소리,음향소리등 생활소음이 더 시끄러워요...개야 짐시 짓다가 말잖아요.ㅠ.ㅠ.

  • 10. 빈집개
    '11.12.18 6:12 PM (175.211.xxx.64)

    사람없으면 짖는 개는 사람 올때까지 계속 짖어요
    완전 울리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86 시어머니의 이런 말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2 참 어려운 .. 2012/01/25 3,417
63385 건강보험..30대인데요 어느게 좋을까요? 6 ??? 2012/01/25 992
63384 이것은-시동생이 저흴 무시하는것일까요.. 5 하하하 2012/01/25 1,906
63383 설연휴에 케이블에서 부당거래봤는데 대박! 9 마이마이 2012/01/25 1,511
63382 단대 영문. 용인 외대 중문 조언 부탁드려요 6 조언 2012/01/25 1,522
63381 한우소갈비 남은거 냉동해도 되나요? 3 박선영 2012/01/25 784
63380 세뱃돈 정산.. 친정 시댁 3 치사한가? 2012/01/25 2,088
63379 시아주버님 박사학위 선물은 뭘로 좋을까요 14 선물 2012/01/25 5,082
63378 남편이 어떻게 하면 살을 뺄까요? 9 찐감자 2012/01/25 1,371
63377 [4.11 총선] 전국 245개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 명단 단풍별 2012/01/25 612
63376 4학년남아의 겨울방학 고민 오다리엄마 2012/01/25 673
63375 옷 살 때 프리라고 써 있는 건 싸이즈가 대체 뭘 말하는 건가요.. 16 뚱뚱녀 2012/01/25 10,603
63374 남성들 먹는 홍삼원기 액기스를요 홍삼 2012/01/25 495
63373 조금작게 했음 좋겠어요 ㅠㅠ 2 차레음식중 .. 2012/01/25 1,372
63372 설익은 자원외교 띄우다 외교부가 주가조작 도와준 꼴 3 세우실 2012/01/25 833
63371 '더치트'라느곳 말고 인터넷사기 조회하는곳 없나요? 인터넷 사기.. 2012/01/25 687
63370 엄마 상안검 수술 할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 4 .. 2012/01/25 2,823
63369 '려'샴푸 쓰는 분들 어떠세요? 8 ... 2012/01/25 2,750
63368 시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11 한숨만~ 2012/01/25 3,732
63367 좀 뻔뻔해도 되겠지요? 2 2012/01/25 895
63366 파운데이션 깔끔하게 바르는 법 4 스펀지 2012/01/25 2,447
63365 말기 간경화 환자. 신장도 안좋으시다는데... 6 도와주세요 2012/01/25 2,380
63364 명절내내 물에 손 한 번 안담그는 시누를.... 13 어쩌면.. 2012/01/25 3,110
63363 꿈에서 검은쥐 3 2012/01/25 869
63362 채소를 전혀 안먹습니다. 3 으라차차 2012/01/25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