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새댁 맞벌이 가사분담 지혜 좀 주세요!

맞벌이새댁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1-12-18 12:06:45
 안녕하세요! 
지인도 많이 없고 돈도 없지만 82가 있어서 외롭지 않은 새댁이에요.
결혼한지 6개월 되었는데요 저희 양가에서 도움없이 시작했어요..헤헤
결혼준비로 지금 마이너스구요! 
지금 남편 아침이랑 저녁 챙겨주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제가 직장생활에서 앞서 나가는데 필요한 자기계발할 시간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일욕심보다는 가정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나중에 아기낳기 전에 돈도 모으고 직장에서도 자리잡으려면 일 많이 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사분담과 직장일에서 균형을 맞추어야할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글 읽어보면 아기 어릴 때는 직장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시다는데..
저는 지금도 그래요...헤헤
그래도 돈이 없으니까 같이 벌어야겠죠! 
아기낳기전에 마이너스는 없애도 아기를 가져야하겠죠??
정말 커리어에서도 성공하시고 가정도 잘 이끄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끝까지 노동시장에서 살아남아야할텐데 말이죠..헤헤
여러분들 2011년 따뜻하게 마무리하세요!! 알라뷰!!

IP : 143.248.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12:09 PM (121.136.xxx.28)

    남편분께서 설거지 청소같은건 좀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보기 좋아요.

  • 2. 루사
    '11.12.18 10:24 PM (121.157.xxx.30)

    저도 가난한 맞벌이 새댁이구요, 차이가 있다면 제겐 예상보다 일찍 생겨버린 아가가 있다는? ^^;;
    암튼 반가워요~
    맞벌이는 뭐랄까....내가 일과 집안일 모두 잘 해내야 한다, 우리집은 깨끗해야 한다...뭐, 그런 생각을
    살짝 내려놓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좀 더 여유롭게 대할 수 있게 되구요.
    맞벌이는......저도 요즘들어 한참 일하기 싫은데 ㅠ_ㅠ
    그래도 일단은 참는데까지 참고, 벌 수 있을 때까지 버는 게 정답 같아요.
    앞으로 돈 나갈 일이 끝없이 많을 테니까요. ㅠ_ㅠ
    그리고 아기는........
    물론 마이너스 없애고 아기가 생기면 부담이 훨 덜 하실 테지만,
    주변에 은근히 아기가 안 생겨 고민인 집이 많은 걸 보면,
    굳이 시기를 꼭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녀가 생기면, 또 그럭저럭 더 아끼면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9 요즘 동네 피아노학원비 얼마하나요~? 동네별 가격알려주세요~^^.. 13 ,, 2012/01/05 33,263
55198 30대 남성 옷 스타일이요~ 1 딸기~1 2012/01/05 1,111
55197 설악산다녀오신분~~~~^^;; 2 여행 2012/01/05 859
55196 연초 LPG 수입가 폭등 참맛 2012/01/05 526
55195 아기가 손가락을 데어서 물집잡혔는데요. 이물집 터트려야되나요? .. 5 ii 2012/01/05 2,617
55194 초등학교 예비소집 다녀온후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좀길어요) 40 예비초1 2012/01/05 8,872
55193 싱크대 상판만 교체할 수 있을까요? 4 ★별사탕★ 2012/01/05 18,361
55192 [총선대선] 20~40대 고학력 VS 50대 이상 저학력 대결 1 닥치고정치 2012/01/05 962
55191 수저 추천부탁드립니다. 마귀할멈 2012/01/05 576
55190 오디오 소리 2 영어 2012/01/05 529
55189 무료국제전화 어플 쓰시는분 뭐 쓰세요? 8 .. 2012/01/05 1,364
55188 스스로 무덤을 파는 박근혜 1 하이랜더 2012/01/05 1,093
55187 범법자 처벌 과정에서 절차 하자가 있으면 본래 죄는 없어지나요?.. ... 2012/01/05 403
55186 양키캔들 쓰시는 분들,빈병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아꿉다 2012/01/05 5,038
55185 대한민국에서 상류층으로살려면/ 10 ..고민녀 2012/01/05 4,421
55184 초등학교 입학하는 여자아이 가방~ 4 이쁜호랭이 2012/01/05 768
55183 중국돈 100위안이면 뭘 살 수 있나요? 6 궁금이 2012/01/05 30,116
55182 고급 백수 남동생... 53 ... 2012/01/05 21,190
55181 육포구워서 차가운 오비골든라거 마시면서 9 히히 2012/01/05 1,486
55180 아이가 토해서 이불 솜까지 다 버렸는데.. 솜은 어떻게 빨아야.. 6 솜이불 2012/01/05 2,841
55179 혼자서 여행 vs. 아이들과 여행 6 고민맘 2012/01/05 1,334
55178 고혈압에 정말 양파즙이 좋은가요? 3 ... 2012/01/05 17,766
55177 서울 남산 코스 부탁합니다 1 마r씨 2012/01/05 1,264
55176 아빠랑 딸 대화가 잘 되시나요 다들? 2 // 2012/01/05 1,131
55175 그러고보니 한나라당이 지금 박근혜체제이고... 아! 2012/01/05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