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나가다 보니 활동성 좋은 점퍼류만 입게 되요. 운동화는 이제 필수품이고
핸드백도 베낭형으로 장만해서 다니니까 편하네요.
그런데 패딩점퍼가 벌써 지겨워져서 편안한 점퍼류를 검색하다보니
야상만 눈에 들어옵니다 그만큼 많이 깔려있네요
편해보여서 카키색말고 베이지색으로 골라볼까 하고 며칠째 눈앞에 아른거렸는데
어제 버스타고 가는데
점점 사람이 많이 타드라구요,,한참 돌아다닐 오후이고 햇볕도 좋아서 그런지,,,
대학가를 한 번 돌고 주택가를 한번 돌다보니
야상입은 분들이 네 분인거예요 마치 스쿨버스라는 착각이....
그래도 동안이고 패셔너블하게 소화할 자신있는 분들이야 괜찮겠지만
저는 어제 포기했어요..저런 경쟁?에서 살아남을 자신도 없고 동안도 아니고
코트 말고 편안한 다른 종류를 찾아봐야겠어요
추천바래요;;;40대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