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주 전의원 땀 빼네요.

흠... 조회수 : 6,670
작성일 : 2011-12-18 11:16:41
나꼼수 32회를 듣고 있는데 
정봉주전의원이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변명하느라쩔쩔매네요. 
 이해는 하고 넘어가는데 
 사실 정봉주는 좀 신중해질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인기만 믿고 하늘 높은줄 모르고 앞뒤 안가리고 
생각없이 마구 뱉아내는 말들은결코 나꼼수에 도움이 되지 않지요. 
 사실 요즈음 정봉주 전 의원이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참 조마 조마 합니다.  
어쨌건 나꼼수를 통해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를 했으니앞으로는 같은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IP : 61.78.xxx.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11:22 AM (125.128.xxx.208)

    모난돌이 세파에 거치고 물쌀에 휘쓸려서
    둥글둥글하고 이쁜 조약돌이 되듯..
    조금은 시간이 필요한듯합니다...

    조금 모난돌일지라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봅시다..

  • 2. .....
    '11.12.18 12:02 PM (116.120.xxx.232)

    전 그사람 원래 가벼워보여서..

  • 3. 나거티브
    '11.12.18 12:05 PM (118.46.xxx.91)

    이런저런 과정에서 많이 배우겠지요.

    저렇게 주목받고, 제도권 언론에서는 호의적일리도 없는데
    헛발질 안하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경박함이 매력인 사람인데, 균형을 잘 잡아가길 바래요.

  • 4. ㅡㅡ
    '11.12.18 12:18 PM (125.187.xxx.175)

    처음에는 경박해보여서 싫었는데
    그만큼 자기 몸 안 사리고 용기있게 뛰는 (전)국회의원이 얼마나 될까요?
    그만큼 앞뒤 재지 않는 정의감과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5.
    '11.12.18 12:38 PM (121.161.xxx.40)

    그분이 신중하고 몸사리는 분이었다면
    비비케이도 입 다물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

    저는 호감을 가지고 보다보니
    경박은 컨셉인 것 같고 실제로는 사려가 깊은 분 같아요.
    끝장 토론 때 대학생 상대하는 태도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

  • 6. ,,,,
    '11.12.18 12:49 PM (183.96.xxx.55)

    경박요, 그건 명박한테나 따질 일인것 같아요.

    그런 저런 사람 세상에 다 있고 그 사람은 그 가벼운 듯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거만하게 목에 힘주고 앉아 있는 누구들 같지 않은 열심을 보고 카타르시스도 주는 데 그걸 뭐라 하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제발 비판을 하더라도 판을 깨는 얘기는 자제하고 도움이 되는 비판을 합시다.

  • 7. ^^
    '11.12.18 12:52 PM (203.226.xxx.134)

    꼰대같지 않아서 좋아요.
    인간적이기도 하고 의리도 있고
    제 욕심만 차리지도 않고.
    실수하면 바로 사과하는 것도 쉽지 않죠.

    귀엽고 발랄한 분이 엄동설한에 쫄아있을거 생각하니
    짠하네요.

  • 8. 그러면서 성숙해지는것.
    '11.12.18 12:53 PM (221.139.xxx.8)

    그리고 진짜로 말이 씨가 되서 18대대통령은 좀 빠른것같고 20대쯤은 어떨까싶네요

  • 9. 뭐가 쩔쩖매요?
    '11.12.18 12:57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여전히 매끄럽게 경쾌한데요.
    김총수도 정봉주 대단한걸 더 느끼는거같고
    김구 깔대기는 넘 압권 ㅎ

  • 10. 흠...
    '11.12.18 1:41 PM (61.78.xxx.92)

    윗님^^
    정봉주 전의원 자신이 스스로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사과를 한 사안입니다.

  • 11. ㅋㅋ
    '11.12.18 2:09 PM (175.253.xxx.30) - 삭제된댓글

    32회 다들 물올랐던데요
    정도사 올라운드로 여전히 현란하고.

  • 12. 나꼼수
    '11.12.18 3:00 PM (125.182.xxx.80)

    가벼움을 컨쎕으로 한다지만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좀 진중하셨으면 해요.
    나꼼수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부탁드립니다.
    100분 [ 두번째 나꼼수 ]토론
    전 주도 나꼼수 에 대한 토론을 했는데 이것들이 나꼼수 매장하려 다시 하나 하고 끝까지 시청 했습니다만
    민주당 의원 나꼼수 사랑하는 사람이라 하며 나오더군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나꼼수를 듣지 않는 분들이라면 그분 덕에 나꼼술 싫어할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반대편 토론자 슬슬 약올리며 막말하고 말 자르고 하던데
    반대편 토론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였으니 망정이지 정말 창피했습니다.
    오히려 옆 한나라당 의원이 더 빛이나더이다.
    민주당 반성좀 하세요.

  • 13. 윗님ㅎ
    '11.12.18 3:49 PM (211.177.xxx.108) - 삭제된댓글

    외골수 김진 같은 사람엔 칼에는 칼이 정답이여요.
    토론 예의 지킨다고 해봐야 그들 프레임에 갖쳐 허우적거라죠.
    그날 정청래 조중동 직설적으로 까대는 게 얼마나 효과적이였느데여.
    공중파서 조중동을 조롱거리로 만든 경우는 처음일걸요.

  • 14. 32회 듣고 난 결론
    '11.12.18 4:00 PM (211.177.xxx.108) - 삭제된댓글

    4명 모두가 그러하지만 정봉주 개인기는 정말이지 전무후무일거라는.
    정봉주 없는 나꼼수라,,,상상조차도 안되네요.
    반드시 그분 지켜줘야죠.

  • 15. 난세에
    '11.12.18 5:27 PM (211.177.xxx.105) - 삭제된댓글

    정봉주같은 사람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
    내 보기에 개인적 역량등등을 봉때 정계의 박지성급.

  • 16. ㅜㅜ
    '11.12.18 9:43 PM (115.140.xxx.18)

    양면의 칼이죠
    경박함이 어떤때는
    주저함이 없는 날카로움이 되는거죠
    그게 정봉주니 그러지 말라고 ..진중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17. 흠...
    '11.12.18 10:29 PM (61.78.xxx.92)

    윗님....
    그게 정봉주니 진중하라고 하면 안된다고요?
    진보를 지향하고 나름대로 공들여가면서 많은 일들을 해온 칼라티비에 대해서
    진중권이 출연했다는 이유로 재미가 없으니 망했다는둥 하는 그런 경거망동을 보고서도
    그냥 니 떠들고 싶은대로 하라고 내버려두라고요?
    오죽하면 딴지일보에서 조차 정봉주가 경박했다고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에 비유하며
    그의 경박함을 탓했을까요?
    정봉주를 비난하고저 함이 아니라 나꼼수를 아끼는 사람으로써의 염려입니다.

  • 18. 저도
    '11.12.18 11:55 PM (182.209.xxx.241)

    과유불급이라...
    아무리 뜻이 좋더라도 말은 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너무 아슬아슬해요...
    한 분이라도 다치거나 변화가 생기면 국민 모두가 타격인데..
    조심 또 조심 해 주시길....please..

  • 19. 몸사리고
    '11.12.19 3:56 AM (75.195.xxx.161)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입다물고 있는 의원들보면 봉도사에게 무안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20. ..
    '11.12.19 5:15 AM (1.225.xxx.3)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딱 맞는 표현이네요..
    어린아이가 사고치진 않을까, 다치진 않을까를 걱정하는 마음인 거지요..

  • 21. 걱정하는
    '11.12.19 7:12 AM (112.151.xxx.112)

    분들 마음은 이해하지만
    정말 거대한 악과 싸우는 분들에게
    야박하다 느껴지네요
    이분들 계속 사찰 당하고 있고
    나꼼수에서 터트리는 내용들
    어떤 매체에서도 이슈화 못시켰던 권력에 근간을 뿌리까지 흔드는 것들인데
    정말 목숨을 걸지 않고서야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손가락만 가지고 뭐라하시니 답답하네요

  • 22. 아이고..
    '11.12.19 8:13 A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이래서 박근혜가 말을 안한거에요. 아무 행동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행동도 안하면 욕도 듣지 않고 사람들은 좋아하지요.
    하지만 그러니까 아무것도 변하는것은 없지요.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세요.
    달 보지 말라고 손가락 탓하는 수구꼴통들하고 같이 손가락 가지고 왈가왈부 안했으면 좋겠어요.
    우린 그런 술수에 놀아나지 않고 달 이야기만 하면 됩니다.

  • 23. ..
    '11.12.19 8:57 AM (119.192.xxx.16)

    Double standard는 안됩니다요..

    진중권이 네가지 없는 공격과 조롱을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갔다면,
    정봉주의 경박함을 이용한 보수언론의 여론몰이, 실수는 넘어가주어야 할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24. 나비
    '11.12.19 11:19 AM (122.35.xxx.102)

    경박컨쎕 유지하면서, 앞으로 컨택대상을 조심하시면 더 좋죠.

  • 25. 흠...
    '11.12.19 11:20 AM (61.78.xxx.92)

    보수 언론의 공격을 문제 삼는게 아닙니다.
    나꼼수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오지 않을까 겁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9 롯데닷컴 겨울옷 세일 12월 말일정도 되면 할까요? 코트 2011/12/19 1,571
49978 BBK스나이퍼 정봉주 의원 사건 판사가 누군가요? 4 ... 2011/12/19 2,599
49977 지인과의 돈문제 법적 조언 2 돈문제 2011/12/19 1,558
49976 경주 호텔중 현대, 힐튼 등 어디가 괜찮을까요? 8 여행 2011/12/19 5,104
49975 네이버 마이뉴스 설정, 조중동 분리수거 가능합니다 3 조중동out.. 2011/12/19 1,831
49974 일본의 위안부 문제 대한 보상이나 사과요.. 5 일본의 사과.. 2011/12/19 1,961
49973 사각형 얼굴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진정없나요?ㅠ 2 거울보기싫어.. 2011/12/19 9,888
49972 유시민, "진보당, 민주통합당과는 통합 아닌 연대&qu.. 5 참맛 2011/12/19 1,824
49971 김병만 나오는 정글의 법칙... 7 티비 2011/12/18 3,532
49970 정봉주 전의원 판결전 나꼼수 기자회견있다고 하네요. 1 내일 2011/12/18 2,702
49969 중학생 수학 여쭤볼게 있어요~ 4 고민만땅 2011/12/18 2,511
49968 생크림을 못사요. 3 없대요. 2011/12/18 2,329
49967 추운겨울산에 정상까지 등산갔다오니 좋네요 1 .. 2011/12/18 1,831
49966 아파트 33평(85m2)은 소형아파트 인가요?? 7 그래그래서 2011/12/18 7,740
49965 FTA와 충돌한다며…‘상인보호법’ 막아선 김종훈 3 참맛 2011/12/18 2,045
49964 노래방에 가면 더 노래를 못해요. 2 음치대마왕 2011/12/18 1,877
49963 젊은 남자들이 가여워요. 3 젊은 남자들.. 2011/12/18 3,091
49962 현미 천재의 밥상과 생생미 드셔보신 분? 첫구매 2011/12/18 1,622
49961 몇 일 쉬다 올만할 작은 절 4 우엉 2011/12/18 2,331
49960 혼자 여행갈만한곳? 3 충전 2011/12/18 2,105
49959 어떤 사람의 해고에 찬성했다면? 7 단도직입 2011/12/18 2,135
49958 알바시 수습기간의 시급?? 4 ;; 2011/12/18 2,184
49957 어라. 나가수에서 지난주에 적우에게 혹평했던 김태훈이 잘렸단 얘.. 14 아마폴라 2011/12/18 12,108
49956 나꼼수 제주 콘서트 보고 왔어요~!! 둥이맘 2011/12/18 2,414
49955 임재범 적우 검색어 12 기분나빠 2011/12/18 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