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대 원주 임상병리학과 추가합격 고민

입학상담 조회수 : 8,957
작성일 : 2011-12-18 03:33:13

딸아이가 재수생인데 시험을 못봐서   
정시로 하면 국민대나 성신여대 자연계 정도 갈 수 있는 성적을 밨았습니다.  
이번에 연세대 원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에 추가합격했어요. 
아이는 보건계열 적성이고 좋아합니다.  
화요일까지 예치금을 내라고 하는데솔직히 보내야 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66.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12.18 3:53 AM (114.207.xxx.163)

    지난 자유게시판에서 임상 병리로 검색해 보심, 임상병리사 지인들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친척분이 큰 병원 임상병리사로 일했어요,
    과민하고 심하게 우울한 성격이라,의사들이 무시한다는 식의 스트레스 받았어요,
    퇴직을 정년보다 조금 일찍 했는데, 퇴직금은 3 억인가 받았으셨대요.
    지금도 그렇게 오래 일 할 수 있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 2. ...
    '11.12.18 6:15 AM (14.52.xxx.174)

    저라면 성신여대 보낼 것 같아요.
    문제는 정시가 어느정도 안정지원해야 합격할 지 모른다는 거죠.

  • 3. ...
    '11.12.18 6:17 AM (14.52.xxx.174)

    임상병리학과 취직율도 알아보세요.
    간호사처럼 취직율이 높은 건 아니지 않나요.
    전엔 생물 화학 전공한 사람도 임상병리사로 취직하곤 했는데
    그 분야가 자격증 없이는 취직 못하는 건지 알아보세요

  • 4. dma
    '11.12.18 8:04 AM (121.151.xxx.146)

    추가합격이라고하는것 보니 수시이네요
    아직 정시는 시작도 안했지요
    수시가 다른한군데에 더 붙었다면 골라서 가겠지만
    이렇게 한군데이면 무조건 등록해야합니다
    수시합격하면 정시지원할 자격이 없어집니다

  • 5. 아그네스
    '11.12.18 8:08 AM (61.78.xxx.161)

    저도 수험생 엄마입니다.

    올해까지는 수시에 추가합격만 하면 그거 포기하고 정시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시최초합격자만 아니면 정시 지원 가능하다는 얘기지만
    내년에는 수시추가합격자도 정시엔 지원 못하다고 했어요..

    신문기사도 있으니까 검색해 보세요..

  • 6. 트윈스
    '11.12.18 8:51 AM (211.222.xxx.112)

    예, 올해까지는 추합은 포기하면 정시지원 가능해요.
    내년부터는 아니구요.

    정시가능 여부를 잘 따저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수시에서 인원을 충원하기 때문에 정시 인원이 줄어드니
    여러가지 반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7. ㅇㅇ
    '11.12.18 9:46 AM (211.237.xxx.51)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지금 3개업종은 과포화상태입니다.
    거의 계약직이라 고용도 불안하고 연봉도 적고..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 8. 추합이면..
    '11.12.18 10:41 AM (220.86.xxx.232)

    안가도 되요~
    저라면 정시로 서울에서 보내것 같아요

  • 9. 까치머리
    '11.12.18 10:46 AM (124.197.xxx.106)

    딸이고 서울 거주라면
    그리고 취업을 우선시 한다면
    원주연세대를 강추합니다!!!!
    기숙사 전원 수용이 가능하거든요.
    공대는 여자에게 취업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나
    병리사는 여성에게 유리하거든요.

  • 10. 토실이
    '11.12.18 11:13 AM (203.241.xxx.40)

    제가 그 학교 나왔고 지금 대형 병원에 근무하고 있어요.
    하지만 취직이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대형병원 인턴 1년 계약직1년하면 무조건 나가야하고
    요새는 좀처럼 자리가 안나는 상태에요. 그래도 국가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 수 있지만
    취직만을 생각하고 가는 건 좀 무리가 있지요. 연대 임상병리학과는 제일 낫지만 그렇다고 취직이 보장되는 건 결코 아니거든요. 열심히 해서 대형병원 인턴하다가 운 좋게 자리나는 경우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전문직이라서 장점은 많지요. 취직이 쉽지 않다는 건 현실입니다. 오히려 물리치료가 더 나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2 중학생 가방 5 ^^ 2012/01/21 2,498
62591 설음식 벌써 거의 끝냈어요 6 아이고 허리.. 2012/01/21 2,172
62590 설 연휴에 아웃백가서 먹기로 했어요. 4 ^^ 2012/01/21 2,286
62589    경상남도 교육감 연합고사 부활...? 4 바보들 2012/01/21 949
62588 성을 본인이 원하는 성으로 바꿀수있나요? 3 마크 2012/01/21 1,475
62587 할때마다 잊어버려요. 1 세배 2012/01/21 899
62586 파마하고 망했었는데 1 현수기 2012/01/21 1,241
62585 오늘 차례상 장보기 입니다. 6 .. 2012/01/21 2,117
62584 이거 보셨어요??? 가카에게 / 도겐우 5 동영상 2012/01/21 1,648
62583 아이가 수구를 앓고 있는데 열이나요 3 수두 2012/01/21 713
62582 한나라당 vs 민주당 돈봉투 논란의 진실 5 FMHDJ 2012/01/21 928
62581 애정만만세에서 일용엄니얼굴이 처음보다 자연스러워졌어요 5 보세요 2012/01/21 2,374
62580 급질..ㅜ.ㅜ 저 초보인데.. 압구정cgv 주차 어떻게 해야할지.. 1 톡끼 2012/01/21 8,803
62579 설지나면 과일값 바로 내려가나요? 8 2012/01/21 2,487
62578 선물 택배받으면 인사하시나요? 4 궁금 2012/01/21 1,295
62577 설 음식 사먹는 소비자 증가 1 애겨잉 2012/01/21 1,473
62576 우울한 명절..입니다 3 용돈 2012/01/21 2,281
62575 결혼은 진짜 빡센거야 큐리어스 2012/01/21 1,281
62574 왜 한류열풍이라면서 미국에서는 한류가 안통하죠? 37 마크 2012/01/21 12,901
62573 윗 집 애가 너무 뛰는데 카페트를 선물하면 기분 나빠할까요? 13 에휴 2012/01/21 2,431
62572 봉골레 스파게티 했는데 뭐가 부족할까요? 20 .. 2012/01/21 2,826
62571 선크림바르면 트러블이나는데 대체품 있을까요? ... 2012/01/21 1,288
62570 자살....................... 9 까요 2012/01/21 4,613
62569 골뱅이를 소면없이 무치려고요.. 7 양념비법 2012/01/21 1,817
62568 남자들 오히려 화끈하게 나가니 쪼네요 ㅋ 4 .. 2012/01/21 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