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대 원주 임상병리학과 추가합격 고민

입학상담 조회수 : 8,472
작성일 : 2011-12-18 03:33:13

딸아이가 재수생인데 시험을 못봐서   
정시로 하면 국민대나 성신여대 자연계 정도 갈 수 있는 성적을 밨았습니다.  
이번에 연세대 원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에 추가합격했어요. 
아이는 보건계열 적성이고 좋아합니다.  
화요일까지 예치금을 내라고 하는데솔직히 보내야 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66.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12.18 3:53 AM (114.207.xxx.163)

    지난 자유게시판에서 임상 병리로 검색해 보심, 임상병리사 지인들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친척분이 큰 병원 임상병리사로 일했어요,
    과민하고 심하게 우울한 성격이라,의사들이 무시한다는 식의 스트레스 받았어요,
    퇴직을 정년보다 조금 일찍 했는데, 퇴직금은 3 억인가 받았으셨대요.
    지금도 그렇게 오래 일 할 수 있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 2. ...
    '11.12.18 6:15 AM (14.52.xxx.174)

    저라면 성신여대 보낼 것 같아요.
    문제는 정시가 어느정도 안정지원해야 합격할 지 모른다는 거죠.

  • 3. ...
    '11.12.18 6:17 AM (14.52.xxx.174)

    임상병리학과 취직율도 알아보세요.
    간호사처럼 취직율이 높은 건 아니지 않나요.
    전엔 생물 화학 전공한 사람도 임상병리사로 취직하곤 했는데
    그 분야가 자격증 없이는 취직 못하는 건지 알아보세요

  • 4. dma
    '11.12.18 8:04 AM (121.151.xxx.146)

    추가합격이라고하는것 보니 수시이네요
    아직 정시는 시작도 안했지요
    수시가 다른한군데에 더 붙었다면 골라서 가겠지만
    이렇게 한군데이면 무조건 등록해야합니다
    수시합격하면 정시지원할 자격이 없어집니다

  • 5. 아그네스
    '11.12.18 8:08 AM (61.78.xxx.161)

    저도 수험생 엄마입니다.

    올해까지는 수시에 추가합격만 하면 그거 포기하고 정시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시최초합격자만 아니면 정시 지원 가능하다는 얘기지만
    내년에는 수시추가합격자도 정시엔 지원 못하다고 했어요..

    신문기사도 있으니까 검색해 보세요..

  • 6. 트윈스
    '11.12.18 8:51 AM (211.222.xxx.112)

    예, 올해까지는 추합은 포기하면 정시지원 가능해요.
    내년부터는 아니구요.

    정시가능 여부를 잘 따저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수시에서 인원을 충원하기 때문에 정시 인원이 줄어드니
    여러가지 반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7. ㅇㅇ
    '11.12.18 9:46 AM (211.237.xxx.51)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지금 3개업종은 과포화상태입니다.
    거의 계약직이라 고용도 불안하고 연봉도 적고..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 8. 추합이면..
    '11.12.18 10:41 AM (220.86.xxx.232)

    안가도 되요~
    저라면 정시로 서울에서 보내것 같아요

  • 9. 까치머리
    '11.12.18 10:46 AM (124.197.xxx.106)

    딸이고 서울 거주라면
    그리고 취업을 우선시 한다면
    원주연세대를 강추합니다!!!!
    기숙사 전원 수용이 가능하거든요.
    공대는 여자에게 취업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나
    병리사는 여성에게 유리하거든요.

  • 10. 토실이
    '11.12.18 11:13 AM (203.241.xxx.40)

    제가 그 학교 나왔고 지금 대형 병원에 근무하고 있어요.
    하지만 취직이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대형병원 인턴 1년 계약직1년하면 무조건 나가야하고
    요새는 좀처럼 자리가 안나는 상태에요. 그래도 국가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 수 있지만
    취직만을 생각하고 가는 건 좀 무리가 있지요. 연대 임상병리학과는 제일 낫지만 그렇다고 취직이 보장되는 건 결코 아니거든요. 열심히 해서 대형병원 인턴하다가 운 좋게 자리나는 경우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전문직이라서 장점은 많지요. 취직이 쉽지 않다는 건 현실입니다. 오히려 물리치료가 더 나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0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오염 대책 (서명부탁드려요) 2 루비 2011/12/18 1,116
48659 집에서 원두(홀빈) 어떻게들 보관하세요? 6 궁금 2011/12/18 2,793
48658 아들 친구 를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70 모닝 2011/12/18 16,711
48657 입덧, 태몽으로 나타 나는 성별 대충 맞으시던가요? 2 성별 2011/12/18 4,160
48656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는 메너를 가집시다! 2 최영장군 2011/12/18 913
48655 [원전] 기사 2개 참맛 2011/12/18 1,137
48654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677
48653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3,794
48652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135
48651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1,534
48650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1,655
48649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5,022
48648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1,553
48647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1,323
48646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9,971
48645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3,600
48644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1,627
48643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1,299
48642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2,570
48641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842
48640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1,767
48639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1,115
48638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2,971
48637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301
48636 이사갈 집이 누수됐다고 하는데... 2 리모델링 2011/12/1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