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심했어욧!!! 코스트코 회원 갱신 안하기로..!!!!!

... 조회수 : 10,064
작성일 : 2011-12-17 20:13:14

요즘 절약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죠?

그런 글 과 댓글들 보면서 방만한 저의 살림에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원래 제 스타일이 마트가서 물건값 제대로 안보고 사기...

가까운 거리 차가지고 가기...

아무튼 크게 사치하지는 않지만 소소히 새는 돈이 많은거 같아요...

 

이밤...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던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기는 사지 않기로 결심했구요...

내년 1월에 갱신이 돌아오는 코스트코 회원도 갱신하지 않으려구요....

 

지독하게 아껴서 돈을 모아야 겠다... 라는 생각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소비에서 낭비를 줄여 나가는 방식으로 2012년을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제발 이 결심이 계속 가야 될텐데... T_T

IP : 121.167.xxx.8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11.12.17 8:16 PM (220.116.xxx.187)

    하실 수 있을 거에요 ^_^
    근데, 커피 포기.... 해도 괜찮으시겠어요? 갖고 싶으셨다고 하시는 걸 보니까 커피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까페에서 사 마시기엔 너무 비싸... 하악) 하긴 요즘은 인스턴트 블랙 커피가 워낙에 잘 나와서 ^_^

  • 2. ㅇㅇ
    '11.12.17 8:20 PM (121.130.xxx.78)

    코스트코가 그렇더라구요.
    싸고 좋은 물건도 많고 어차피 먹고 쓸 거 산건데도
    돈이 술술 새요.
    그게 바로 견물생심인가 봐요.
    안봤으면 안사고 크게 안 아쉬울건데
    보니까 또 싸니까 사게 되고...

  • 3. ...
    '11.12.17 8:20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3년 계속 하다가 이제 안한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별 아쉬움 없고 진짜 절약 됩니다~~^^

  • 4. 티라미수
    '11.12.17 8:25 PM (59.16.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안했어요
    .
    상품권 사서 일년에 두번 정도만 가려고해요.

    가면 2,30만원은 보통인데 꼭 필요한 건 몇개 없는것 같아요.

    안 간지 석달인데 하나도 안쉽지 않네요.

  • 5.
    '11.12.17 8:54 PM (58.234.xxx.93)

    고기때문에 아직 가입상태에요.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먹성이 그만그만해지면 끊어도 될거 같아요. 사실 먹을거 외엔 사오는게 거의 없어요.

  • 6.
    '11.12.17 9:08 PM (218.48.xxx.247) - 삭제된댓글

    생수땜에 재가입했어요.
    요즘 입에들어가는 물......밥물 국, 등 모두 생수를 써요.
    수도물 냄새나서 양치하기도 힘들어요...

  • 7. 저두
    '11.12.17 9:09 PM (115.136.xxx.27)

    가끔가서 먹을거 사오는데요..저는 별로 연회비 안 아깝더라구요..
    일단 생수랑 요구르트 쥬스.. 이런게 많이 싸서.. 그걸로 연회비 퉁친다고 쳐요.

    그리고 거기서 먹는 스시나 닭고기, 불고기 이런것도... 싸다고 생각해요..
    가끔 사먹는 케이크나 빵 죵류도 괜찮고.. ^^

    아.. 이러니까 돈 못 모으나봐요..
    전 오로지 먹는 것에만 올인합니다.

  • 8. ㅋㅋ
    '11.12.17 9:31 PM (125.186.xxx.21)

    코스트코는 상품권 알게된후론 가입 필요성 전혀못느껴요, 대체 회원에 무슨혜택이 있다고.. 일년에 한두번 회원쿠폰이랍시고 우편물 날라오지만 그거 없어도 쿠폰가로 해주더만요

  • 9. zzz..
    '11.12.17 9:36 PM (175.121.xxx.104)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 더 좋아해서... ... 거기 언제갈꺼냐구.... 같이 갈땐 튀는 옷입혀야 됩니다.

    하도 여기저기 다녀서 빨리 찾을려면 형광색 웃도리 이런거 입혀서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찾느라고 한참 ...

  • 10. 저희남편도
    '11.12.17 10:41 PM (203.226.xxx.39)

    옷은거기서만사요. 안갈수가없어요

  • 11. ..
    '11.12.17 11:02 PM (175.116.xxx.77)

    상품권으로 해결하세요. 상품권 사놓고 있으니 자주는 안가게 되네요...

  • 12. 근데
    '11.12.17 11:04 PM (110.92.xxx.23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옷이 괜찮은게 없던데 뭘 사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본지진에 현수막걸고 어물쩡 미국쇠고기돼지고기 다 들어오고 갈수록 일본물건
    늘고 처분처로 전락했단 느낌도 들고 별로 신선한 느낌도 없고 포화단계라는...
    쇼핑환경도 열악 서비스도 전무 . . . 이제 안가게되던데요

  • 13. zzz.....
    '11.12.17 11:08 PM (175.121.xxx.104) - 삭제된댓글

    와이셔츠 괜찮아요.... 그런데 주차할때마다 승질이 ~~~~~~~~~~~~~

  • 14. caffreys
    '11.12.17 11:50 PM (112.150.xxx.17)

    상품권을 어디서 파나요?
    지방이라 어차피 일부러는 안가고 차 가주구 올라갈때 시간 날때만 가는데 회비 이까운데
    상품권은 아무나 살 수 있나요?

  • 15. 겸손감사사랑
    '11.12.17 11:52 PM (175.113.xxx.155) - 삭제된댓글

    기간 만료되기 전에 상품권 왕창 사 놓으세요~

  • 16. ㅇㅇㅇ
    '11.12.18 1:37 AM (121.130.xxx.78)

    와이셔츠가 괜찮나요?
    전 카라에 본드 자국같이 얼룩이 생겨서 (옷 내부에서 나오는 듯한)
    환불 받았어요.
    저만 그런 경우인지...

  • 17. 절대적
    '11.12.18 1:52 PM (58.234.xxx.92)

    포기 못하는거 하나...
    어딜 가봐도 코스코 만한 닭이 없어요
    부분정육..특리 다릿살 발라둔거요.

    그래서 저는 상품권을 사다두거나 지인에게 부탁합니다.
    그래서 가면 카트 안끌고 무조건 고기코너로 직행...돼지고기도 경쟁력이 떨어졌고 ...
    찌개용 앞다릿살과 닭 부분정육만 사서 냅다 계산코너로 직행..'
    이방법밖에 없더라고요.

    다른건 다 비싸고 낭비예요!!!!

  • 18. 뭐하러
    '11.12.18 2:44 PM (112.214.xxx.53)

    하고싶은거 참아가며 까지 아끼며 살아야 하는거죠?
    크게 낭비하지 않는다면 커피며 질좋은 고기며..
    삶의 질까지 포기해가며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 19. 부자패밀리
    '11.12.18 3:07 PM (58.126.xxx.200)

    코스트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지나가다가 외관은 많이 봤습니다.ㅎ

  • 20. 흰둥이
    '11.12.18 5:58 PM (211.246.xxx.3)

    네스프레소는 사시죠~ 어차피 사실거면 얼른 사서 많이 쓰시는 게 남는 겁니다

  • 21. ....
    '11.12.18 6:08 PM (122.34.xxx.15)

    근데 코스트코가 질이 좋나요? 빵 먹어보면 속도 안좋고...파리바게트 보다 더한 빵같던데... 보관에는 용이하더군요. 상하질 않아서...;;; 초코렛이나 과자..수입과자들은 좀 더 자극적인 듯하구요... 과일이나 육류는 질이 좋은가 봐요..

  • 22. 미갱신
    '11.12.18 6:17 PM (222.235.xxx.80)

    갱신안한지..6개월이 되가네요.
    정말 냉장고가 건강해집니다.
    필요한 만큼 사서 먹으니 찬도 다양해지구요. 그리고 키톡 도움 많이 받았어요.ㅎㅎ
    그런데 커피는 쫌...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요..너무 참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
    저는 캡슐보다는 에스프레소에 맛들여서 다행히 저렴함 기계로 저렴(?)하게 원두 공급받아 해결하고 있어요.

  • 23. 000
    '11.12.18 6:48 PM (67.247.xxx.9)

    수퍼마켓인데 먹거리 좋아봤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2 방학때 읽힐만한 재밌는 수학책 추천해 주세요~^^ 2 수학공부.... 2011/12/21 1,024
50961 냉동용기 추천해 주세요 2 비닐타파 2011/12/21 1,005
50960 붕어빵 반죽 남은거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나요? 4 곰세마리 2011/12/21 3,509
50959 저희 남편은 제 몸 생각은 안하고 둘째 타령해요. 9 2011/12/21 2,512
50958 대학로 까페, 음식점에서도 발레파킹 서비스 하나요. 2 도토리 2011/12/21 938
50957 로만쉐이드 커텐 세탁기에 돌렸더니 한뼘이 줄었어요. T.T 1 씽씽 2011/12/21 1,556
50956 10세 남아의 레고는 대체 어떤 걸 사야하나요?ㅜ 6 애플 2011/12/21 1,500
50955 방금 아파트 주차장에서 욕 먹었어요. 18 흑흑 위로해.. 2011/12/21 6,486
50954 내년에 중3 점수가 바닥입니다. 7 큰일 2011/12/21 1,791
50953 3학년아이 점프왕수학 잘 푸나요? 5 어떻게 2011/12/21 1,411
50952 박정희-육영수 생가 무료관광 이랍니다. 9 나거티브 2011/12/21 1,379
50951 경찰 "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 7 이런. 2011/12/21 2,167
50950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을 보고 왔어요 4 2011/12/21 1,895
50949 봉도사 무죄탄원서명 10만 찍어봅시다 9 양이 2011/12/21 1,321
50948 전신마취 3번. 기억력감퇴인가요? 9 슈퍼뱅뱅 2011/12/21 5,992
50947 카톡에서 3 카톡 2011/12/21 2,246
50946 홑곁눈 반영구 아이라인 소용있을까요? 5 저주받은눈 2011/12/21 1,644
50945 물곰? 이거 어찌 해먹나요?? 7 ㅣㅣ 2011/12/21 1,431
50944 마포 용산 근처 베이킹 재료 파는 곳 아세요? 2 콩다방 2011/12/21 2,361
50943 시기 질투하는 친구는 안만나는게 답인가요 ...? 7 .. 2011/12/21 12,155
50942 남가좌동쪽 전세구하시는 분들 계세요? 5 서대문구 2011/12/21 1,437
50941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그래머통 어떤가요? 그래머통 2011/12/21 1,080
50940 초등학생 학원비는 해당이 안되나요? 2 연말정산 2011/12/21 1,328
50939 분당...버티컬 블라인드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4 드림 2011/12/21 1,505
50938 합창선물 1 인디고 2011/12/2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