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 제철고??

중학생맘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11-12-17 19:29:37

혹시 주변에 포항제철고 다니는 학생을 둔 분 안계시나요?

올해부터 전국단위로 신입생 모집했다는데  내신 성적 우수자 전형의 커트라인이 어느정도 인지 알고 싶고요

또 학비가 어느정도 인지알고 싶습니다.

 

일반 자사고랑 비슷한지 아니면 포철재단이라 좀 저렴한지...

장학금제도같은게 있는지??

아시느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24.5.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2.17 7:40 PM (211.199.xxx.174)

    학비는 일반 고등학교랑 똑같습니다.
    자사고 말고, 그냥 인문계 고등학교랑요.

  • 2. ..
    '11.12.17 8:31 PM (119.202.xxx.124)

    올해부터 전국단위모집하는 바람에 커트라인 확 올라갔습니다.
    뭐 확실하진 않지만 대략 내신1% 애들이 합격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수시 비중이 확대되면 내신에서 절대 불리합니다.
    학교 교육과정이나 교사 수준 특별히 높은것도 아니구요
    수능은 어차피 알아서들 준비하는 애들이구요.
    지인 자녀가 다니는데요 장점도 있지만 크게 메리트는 없고
    내신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죽을려고 하더군요.
    포항 사시면 몰라도 멀리서 보낼 필요까지는 절대 없다고 봅니다. 절대 그정도 메리트가 없어요.
    여학생들 귀밑 단발 간난이 머리 해야 되고 좀 답답한 면이 많더군요.

  • 3. 수시가
    '11.12.17 8:34 PM (175.213.xxx.174)

    비중이 확대돼도
    사립대학은 다 머리 써서
    특목고 애들 알아서 뽑아갈 거라는 전망이더라구요.
    대학별 고사에서 다 걸러지게 되어 있다는...
    일단 성적 돼서 갈 수만 있으면 보내는 게 좋지요.

  • 4. 시골아줌마
    '11.12.17 8:36 PM (121.180.xxx.235)

    제철고 학생 학부형입니다.
    지금까지 경북에서 신입생을 뽑았는데
    전교 상위 2.5%에서 3%안에 드는 학생들이 들어왔습니다.
    또 영어에 뛰어난 학생은 특기생전형으로 입학이 되기도 하구요.

    단 부모가 posco에 근무하면 상위30%정도안에 들면 입학이 되었습니다.
    포스코직원 자녀들은 제철중 출신이 많은데 제철중의 수준이 매우 높아서 상위30%의 수준도
    일반중학교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올해부터 신입생선발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압니다.

    기숙사도 짓고 있고 학교주변환경도 pc방하나없으며 유럽의 전원도시를 떠올릴만큼 쾌적합니다.
    야자는 엄청나게 시키니 성실하게 따라가면 됩니다.

    제철고 옆엔 포항공대가 있어서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수학과외는 공급이 넘쳐나지요.
    지금까지 학비는 일반고와 비슷했지만
    내년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학교에 전화해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입학성적우수자장학금이 있었는데 몇명되지 않는걸로 압니다.

  • 5. 글쎄요.
    '11.12.17 11:11 PM (58.126.xxx.162)

    글쎄요.예전에 아주 괜찮았는데요.포스코 다니는 부모의 아이 30%뽑고는 많이 저하된걸로 알고 있어요.학력 면에서는...

  • 6. ,...
    '11.12.18 12:25 AM (211.199.xxx.132)

    전교1등줄곧해서 내신으로 포항제철고 간 조카가 1학년 마치고는 전학했어요...잘하는 애들이 넘 많아 충격도 좀 받고 내신이 바닥이라...아마 영어나 수학 상당부분 선행이 되어있지 않으면 힘든가 보더라구요.내신만 열심히 해서 전교1등 한경우라 더 그런듯..

  • 7. 원글
    '11.12.19 9:55 AM (122.153.xxx.11)

    답변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9 서울대생 “디도스 사태, 최악 범죄행위”…시국선언 추진 2 참맛 2011/12/23 1,472
52018 맛있는 김밥김은 무엇일까요? 9 1100 2011/12/23 3,424
52017 눈, 눈이 엄청 ... 8 와우 2011/12/23 3,108
52016 통일부, "조문ㆍ조의 기존입장 변화 없어"(종.. 세우실 2011/12/23 683
52015 왕따 해결방법은 진짜 무지막지한 체벌이면 끝입니다 17 왕따박멸 2011/12/23 3,959
52014 낙동강 8개 보 전체에서 누수가 발생 참맛 2011/12/23 813
52013 명진스님, 정봉주에 108염주 걸어주며 3 ㅜㅜ 2011/12/23 2,041
52012 강유미 여신포스 작렬!! 3 웃음기억 2011/12/23 2,532
52011 자살하면 불리해지져 그래서 죽으면 안됨 5 참어 2011/12/23 1,768
52010 울진원전 전체의 20%가 넘는 3,844개에선 관이 갈라지는 균.. sooge 2011/12/23 1,174
52009 중1 딸아이 성적 2 속상한 맘 2011/12/23 1,721
52008 주진우기자가 말하던 선배들이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우리 선배..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450
52007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449
52006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622
52005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643
52004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212
52003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1,169
52002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470
52001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3,092
52000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650
51999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2,075
51998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5,840
51997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223
51996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1,939
51995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