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서울에 올라갔더니..코수술한 여자들이 참 많네요

... 조회수 : 5,689
작성일 : 2011-12-17 19:12:55

지방민인데..강남쪽에 볼일이 있어서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걸어도 다니고..그랬거든요

유심히 코 수술 한거 보려고 본건 아니고요

그냥 ..여자분들 코수술 참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도 예전처럼 나 코수술 했어요~하고 티같은건 확 안나는게..

자연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코수술 한건 니가 어찌 아냐? 라고 하셔도..그냥 표가 나요 자연스럽고 이쁘긴 해도요

한국 성형 기술 참 많이 발전한거 같아요

 

IP : 220.78.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7 7:30 PM (175.195.xxx.126)

    저는 성형을 하진 않았지만 여자나 남자가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위해 성형하는것 찬성해요^^
    본인들도 위험과 잘될까아닐까 여러가지 고민끝에 하는것일텐데 용기도 필요한것 같고 주변에 수술한 사람들 자신감가지고 잘꾸미고 더 이뻐져서 살아가는것보면 보는사람도 즐거워지더라구요^^

  • 2. ..
    '11.12.17 7:31 PM (1.225.xxx.17)

    성형인도 많지만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젊거나 어린아이들의 턱도 작아지고 콧대도 높아졌어요.

  • 3. ...
    '11.12.17 7:32 PM (59.187.xxx.137)

    성형수술이 이렇게 보편화 되는 것도 우리사회의 병적 징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4. -_-
    '11.12.17 7:37 PM (61.38.xxx.182)

    이쁜게 최고라고들 하는데, 요즘 왠만해선 못난여자들 없어요.

  • 5. 털녀
    '11.12.17 7:47 PM (113.131.xxx.164)

    못난여자는 없어졌지만 아주 이쁜여자도 적어요
    그냥 성형으로 비슷해진 외모가 상당히 많아진 기분이 들어요
    이십대 외모를 보면 왜 그렇게 평준화되어가는건지...성형을 너무 비슷하게 하는것 같음

  • 6. ...
    '11.12.17 7:52 PM (122.42.xxx.109)

    근데 결국 당사자들한테 확인한 것도 아니고 전혀 확인된바 없는 자기주장일 뿐이잖아요.

  • 7. 저도
    '11.12.17 7:58 PM (58.234.xxx.93)

    코랑 눈하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좀 스트레스 풀릴거 같아요. 볼에 필러좀 넣고. 돈 많이 들겠죠. 코 필러는 얼마나 들까요. 돈이. 코는 높은데 코가 살짝 길어서 올리려는데.

  • 8. -_-
    '11.12.17 8:00 PM (61.38.xxx.182)

    맞아요. 아주이쁜여자도 없죠.근데 그건 우리눈이 높아진탓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개성이 없고 과하게들 꾸미고.. 암튼 밋밋하면서, 수수하게 이쁜여자들이 잘없드라고요

  • 9. ㅎㅎ
    '11.12.17 8:31 PM (220.77.xxx.34)

    성형도 유행이 있나봐요.
    tv 보면서 인터넷 하는데 아나운서,연예인,인터넷 쇼핑몰 모델들이 얼굴형이 다 똑같아서
    웃음이 ㅋㅋㅋ.양악열풍이 대단하네요.

  • 10. ...
    '11.12.17 9:46 PM (211.199.xxx.132)

    저는 코는 안하고 딱 눈만 했는데 사람들이 당연히 코도했을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쩝.
    아예 손 안댄것도 아니라서 뭐라고 말하기도 귀찮은 상황...아니야 아니야 나 코는 안해써 눈만해써...그러기도 싫고 변명같아서 뭐라고 생각하거나 말거나 못들은척...

  • 11. 지금 서울직딩
    '11.12.17 10:14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몇달전 십년만에 서울에 상경하고 느꼈던 겁니다.
    코수술한 여자가 참 많네!!!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 여자들 보면서 허걱.
    그사이 한국인 코가 갑자기 높아졌을리는 없고.
    특히 압구정 이런데 놀러가면 증명할 순 없어도 그냥 딱 성형인이구나 싶은 여자들 너무 많아요.
    까페 이런데 앉아있으면 건너 테이블, 은행에서 마주치는 여자들 중 그런 느낌 주는 여자들 많더라구요.

  • 12. 원글
    '11.12.17 10:29 PM (220.78.xxx.81)

    그러니까 글에 썼잖아요 자연스러우면서도 티가 난다고요
    수술 안했어도 했다고 하는분들 말고 정말 지금 서울직딩님 글처럼 진짜 허걱 할정도로 티나는 여자분들 참 많았어요
    자연스럽다며? 하셔도 자연스러우면서도 뭔가 인위적인게 있어요
    제가 예전부터 그냥 무심히 봐도 성형하고 이런걸 좀 잘 알아봐요 눈썰미가 있달까..
    유심히 보려고 본것도 아니고요 그냥 걸어가면서 버스 타면서 지하철 타면서 윗분 말처럼 에스컬레이터 타면서
    그냥 멍하니 있으면서 앞사람들 얼굴 보면 그냥 아..했네..하는게 느껴져요
    코수술 했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요즘 참 많이 하는구나..라는게 보여서 쓴 글이었어요

  • 13. 그쵸
    '11.12.18 1:35 AM (124.56.xxx.9)

    코수술은 예전처럼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졌어도 티는 나는데 본인은 남들이 모르는줄 알아요.
    저도 수술한 본인한테는 아는 티 안내요..
    성형중 그나마 젤 자연스러운 게 쌍꺼풀인데 그것도 사실 티나는 사람 많죠. 나이가 어리니 옛날 사미자 시절에 한 쌍꺼풀은 아닌데도 말이죠.
    저는 82에서 성형에 대한 옹호를 보고, 이쯤되면 병이구나 생각했어요, 컴플렉스의 교정이라는 측면에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수가 외모 컴플렉스라서 시술도 아닌 수술을 통해서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면
    그 사회 병들었죠. 근데, 솔직히 82 분위기가 성형이나 명품등에 대해 유난히 다들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같기도해요.

  • 14. Brigitte
    '11.12.18 7:39 AM (67.247.xxx.9)

    아주이쁜여자도 없죠22222222

    속눈썹 심하게 긴 거 거부감 들어요;

  • 15. ....
    '11.12.18 8:44 AM (99.187.xxx.8)

    원래 쌍거플하고 나고 급 외모가 업그레이드가 되면 그 다음은 코 수술이에여.
    어린아이 여자애들보세요.
    다 쌍거플없고 코도 납작하고 둥글둥글한데 요즘 젊은 여자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
    머리는 다 치렁치렁 옷도 비슷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38 N사 검색어 김문수관련어가 4개네요~헐....... truth 2011/12/29 519
52437 장터 맛없는 귤 20키로 ㅠㅠ 내가 미쳤지 싶어요. 28 미쳐 2011/12/29 3,739
52436 어제 짝 보고나서.. 검고 긴 손톱.. 19 짝보고 2011/12/29 4,625
52435 김문수 약자에겐 매우 강하군요. 4 공감 2011/12/29 862
52434 김문수 도지사님. 3 한심한 2011/12/29 536
52433 김문수 도지사 비서 완전 웃기네요~통화 후기 23 기막혀 2011/12/29 10,953
52432 민주 당대표 경선 주자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 단풍별 2011/12/29 336
52431 보고싶은 친구가 15년만에 꿈에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넘 생생하.. 4 라일락 2011/12/29 1,708
52430 냉동실에 잠자고있는꽃게 ,,뭘해먹을까요? 6 22 2011/12/29 695
52429 이상득 보좌관 10억대 문어발 수수 3 truth 2011/12/29 1,002
52428 롯지그릴 녹? ㅜ 4 birome.. 2011/12/29 4,564
52427 오늘이 올해 주식시장 거래 마지막 날인가요? 2 ^^^ 2011/12/29 1,349
52426 어제 늦게 들어온 신랑에게 효과적으로 복수하는법???/ 4 신혼아짐 2011/12/29 1,189
52425 삼성전자 개인정보 수집 의혹 ‘말 바꾸기’ 왜? 꼬꼬댁꼬꼬 2011/12/29 470
52424 키 173cm 여자 옷 브랜드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레몬머랭파이.. 2011/12/29 1,507
52423 뚜가리배추 구할 수 있을까요 3 배추 2011/12/29 592
52422 어른들이 마음을 열지 못하면 아이들은 계속 죽어갑니다 11 웃음조각*^.. 2011/12/29 1,728
52421 스키장 시즌권 환불 거부 ‘담합’ 눈뜨고 당한다 꼬꼬댁꼬꼬 2011/12/29 389
52420 2년된 시래기말린거 먹어도 되나요 3 오마나 2011/12/29 2,119
52419 초4 방학중 공부요.. 2 겨울방학 2011/12/29 716
52418 1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9 447
52417 오늘 오전에 일 끝나요. 혼자서 갈 곳 추천 좀 해주세요.(서울.. 6 어디가지? 2011/12/29 984
52416 기억에 남을 부동산 이름이 뭐가 있을까요? 11 새벽 2011/12/29 16,407
52415 김문수 지사 사건.. 저도 비슷한 일을 당한적이 있네요 4 공뭔 2011/12/29 1,721
52414 031-8008-2046 짜증나는 도지사의권위의식 6 도지사비서실.. 2011/12/29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