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윗눈꺼풀 처지는 증상.

....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1-12-17 18:44:40

엄마가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속눈썹을 덮치는? 현상때문에 불편해 하세요.

 60대초반이신데 유전인거같아요.

외할아버지도 그런 눈이셔서 좀 무서워보이셨거든요..

엄마는 눈도 크고 별 이상 없었는데 나이가 드시니 최근에 좀 윗눈꺼풀이 눈꼬리쪽부터 쳐지는게 심해지시네요.

이거 꼭 쌍꺼플수술을 해야하나요?

그수술말고 그냥 처진 눈꺼풀을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쌍겹이 생길것같은데..이것도 혹시 성형외과에서 해주나요?

안과에서 하려니 그래도 미용과 관련된거라서 미워보일까봐요..

보험처리도 된다고 하던데 ...

엄마가 미용상 상꺼풀수술은 절대로 안 하신다던 분인데

원래 눈자체는 크시거든요...

근데 아줌마들 쌍꺼풀하면 너무 어색해보여서 저도 좀 그런데 해보신분들이나 이런증상에 좀 아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절제술로 해도 어색하지 않을까요?

이전에 엄마가 가본 병원에서는 쌍거풀수술을 권하더라네요..안과에서도 한다고..

근데 안과 쌍꺼풀수술도 믿어도 되나요? 전 성형외과만 생각했는데...

IP : 123.199.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그거요
    '11.12.17 6:48 PM (220.116.xxx.187)

    그거 안검하수 같은데, 노화 때문에 생기는 현상 ㅠ_ㅠ
    저희 외할머니/어머니/이모님이 그거 때문에 수술 하셨어요.
    이모님이랑 어머니는 성형외과에서 하셨는데 실패;
    그래서 외할머니 하실 때는 안과에서 했는데 대성공했어요. 안검하수 오면 미용상 문제가 아니라 시력도 나빠진데요. 그런 수술은 성형외과에서 잘 못한다는 데 그걸 모르고 성형외과로 간 엄마 이모는 바보.

  • 2. ..
    '11.12.17 6:50 PM (1.225.xxx.17)

    연세 드신분들의 상안검 절제 자국이 쌍커풀과 모양이 같아 쌍커풀로 생각하시는데요.
    젊은 사람들의 쌍커풀과는 다른겁니다.
    그냥 설명이 길어 병원에서 쌍커풀이라고 말해버리는거죠.
    경험이 많은 안과에서도 이쁘게 해드립니다.
    성형 전문이 아니니 가격은 성형외과보다 저렴할거에요.

  • 3. ....
    '11.12.17 7:40 PM (27.1.xxx.35)

    저의 엄마도 이번 추석때 했어요. 외갓집 이모들 봐도 이게 조금 유전기가 있는것 같은데 눈꼬리부터 처져서 심해지면 눈이 세모 모양으로 되거든요. 안건하수라기 보다는 상안검 수술입니다. 처진부분 절제하고 라인 만드는 건데요. 저의 엄마는 하는김에 눈밑에 푹 꺼진 부분도 땡기는 하안검도 같이 하셨어요. 밑부분은 주름이 없어지니까 만족은 더 큽니다. 아마 그 정도 연세 분들 보시면 눈밑이 불룩하거나 꺼지거나 하시니까 같이 하시는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은 성형외과에서 실패하셨다고 하시는데 안과보다는 성형외과가 훨씬 수술은 잘 해요. 이것도 미용인데 대신 아무데서나 하면 안되죠. 상안검 수술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들이 있습니다. 몇분데 상담받아 보시고 하세요. 팁을 드리자면 눈밑 지방재배치 전문으로 하는곳으로 고르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보험은 엄마도 알아 보셨는데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되요. 안과는 모르겠지만 성형외과들은 안 해주려고 할겁니다. 저의 엄마는 처진눈 때문에 속눈썹이 안구를 찔러서 염증까지 온 경우인데도 성형외과에서는 안된다고 하던데요. 좀 비싸도 유명한데서 하세요. 이게 위험성이나 가격에 비해서 만족성이 큰 수술이라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 4. ..
    '11.12.17 7:53 PM (1.225.xxx.17)

    첫댓글님! 안검하수하고 나이들어 윗 눈커풀 살이 늘어진 것과는 종류가 다른 문제에요.
    젊은사람도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는 많아요.
    님네 어머니쪽 분들은 유전적으로 안검하수기가 있는거고요.
    단순히 윗커풀 살이 늘어진건 상안검 절제술로 하면 됩니다.
    안검하수는 눈을 치켜 뜨게하는 근육을 손보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40 한명숙 친노지도부 '전면 퇴진' 없인, 대선도 없다 2 prowel.. 2012/03/21 1,575
86139 아이 혀에 둥그렇게 구멍이있습니다. 1 알려주세요 2012/03/21 1,795
86138 이주노 신혼집... 18 이주노 2012/03/21 22,114
86137 아이 싫어하고 귀찮은 저는 인격에 문제가 있을까요? 15 싸이코패스?.. 2012/03/21 2,875
86136 이정희의원측보다는 여론조사방법이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8 gm 2012/03/21 1,086
86135 물광주사 구만원이면 맞을까요 4 물광 2012/03/21 3,033
86134 시어머니께서 제사날짜를 알려주셨는데요.. 6 새댁 2012/03/21 2,670
86133 우리 강쥐도 죽다살아났어요 . 간식조심하세요 7 바우와우 2012/03/21 3,603
86132 아이큐가155면 8 아이큐 2012/03/21 2,533
86131 현재의 남편한테 잘해주세요.. 5 남편 2012/03/21 2,619
86130 하면 화장이 안 뜰까요? 5 어떻게 2012/03/21 1,814
86129 영화 써티데이즈오브나잇 10 ,, 2012/03/21 1,503
86128 신종플루가 유행이다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4 김씨 2012/03/21 1,909
86127 3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1 804
86126 초등학생 1학년 딸과의 신경전... 너무 힘들어요 5 굶길까요? 2012/03/21 1,706
86125 가죽반코트 따뜻하나요? 6 어때요? 2012/03/21 1,425
86124 중앙 왈 "복지='포퓰리즘'??" 웃기시네~ 도리돌돌 2012/03/21 1,050
86123 아이들 먹이는 건강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유치원생 2012/03/21 2,040
86122 인터넷서 사려는데 정 사이즈 인가요? 블루머핀 옷.. 2012/03/21 773
86121 토요일 초등저학년 가기 괜찮을까요? 북촌한옥마을.. 2012/03/21 782
86120 장속에 곰팡이 1 장담그기 2012/03/21 1,347
86119 꽁돈 천만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고민?! 2012/03/21 2,348
86118 죽은 이슈 살려, 권력에 카운트 펀치! '이털남'을 만나다 3 베리떼 2012/03/21 1,054
86117 전기 의류 세탁건조기 전기사용료 많이문제될까요? 4 전기세탁건조.. 2012/03/21 1,964
86116 빌라와 아파트 넘 고민됩니다 2 졸리 2012/03/21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