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윗눈꺼풀 처지는 증상.

....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1-12-17 18:44:40

엄마가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속눈썹을 덮치는? 현상때문에 불편해 하세요.

 60대초반이신데 유전인거같아요.

외할아버지도 그런 눈이셔서 좀 무서워보이셨거든요..

엄마는 눈도 크고 별 이상 없었는데 나이가 드시니 최근에 좀 윗눈꺼풀이 눈꼬리쪽부터 쳐지는게 심해지시네요.

이거 꼭 쌍꺼플수술을 해야하나요?

그수술말고 그냥 처진 눈꺼풀을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쌍겹이 생길것같은데..이것도 혹시 성형외과에서 해주나요?

안과에서 하려니 그래도 미용과 관련된거라서 미워보일까봐요..

보험처리도 된다고 하던데 ...

엄마가 미용상 상꺼풀수술은 절대로 안 하신다던 분인데

원래 눈자체는 크시거든요...

근데 아줌마들 쌍꺼풀하면 너무 어색해보여서 저도 좀 그런데 해보신분들이나 이런증상에 좀 아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절제술로 해도 어색하지 않을까요?

이전에 엄마가 가본 병원에서는 쌍거풀수술을 권하더라네요..안과에서도 한다고..

근데 안과 쌍꺼풀수술도 믿어도 되나요? 전 성형외과만 생각했는데...

IP : 123.199.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그거요
    '11.12.17 6:48 PM (220.116.xxx.187)

    그거 안검하수 같은데, 노화 때문에 생기는 현상 ㅠ_ㅠ
    저희 외할머니/어머니/이모님이 그거 때문에 수술 하셨어요.
    이모님이랑 어머니는 성형외과에서 하셨는데 실패;
    그래서 외할머니 하실 때는 안과에서 했는데 대성공했어요. 안검하수 오면 미용상 문제가 아니라 시력도 나빠진데요. 그런 수술은 성형외과에서 잘 못한다는 데 그걸 모르고 성형외과로 간 엄마 이모는 바보.

  • 2. ..
    '11.12.17 6:50 PM (1.225.xxx.17)

    연세 드신분들의 상안검 절제 자국이 쌍커풀과 모양이 같아 쌍커풀로 생각하시는데요.
    젊은 사람들의 쌍커풀과는 다른겁니다.
    그냥 설명이 길어 병원에서 쌍커풀이라고 말해버리는거죠.
    경험이 많은 안과에서도 이쁘게 해드립니다.
    성형 전문이 아니니 가격은 성형외과보다 저렴할거에요.

  • 3. ....
    '11.12.17 7:40 PM (27.1.xxx.35)

    저의 엄마도 이번 추석때 했어요. 외갓집 이모들 봐도 이게 조금 유전기가 있는것 같은데 눈꼬리부터 처져서 심해지면 눈이 세모 모양으로 되거든요. 안건하수라기 보다는 상안검 수술입니다. 처진부분 절제하고 라인 만드는 건데요. 저의 엄마는 하는김에 눈밑에 푹 꺼진 부분도 땡기는 하안검도 같이 하셨어요. 밑부분은 주름이 없어지니까 만족은 더 큽니다. 아마 그 정도 연세 분들 보시면 눈밑이 불룩하거나 꺼지거나 하시니까 같이 하시는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은 성형외과에서 실패하셨다고 하시는데 안과보다는 성형외과가 훨씬 수술은 잘 해요. 이것도 미용인데 대신 아무데서나 하면 안되죠. 상안검 수술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들이 있습니다. 몇분데 상담받아 보시고 하세요. 팁을 드리자면 눈밑 지방재배치 전문으로 하는곳으로 고르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보험은 엄마도 알아 보셨는데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되요. 안과는 모르겠지만 성형외과들은 안 해주려고 할겁니다. 저의 엄마는 처진눈 때문에 속눈썹이 안구를 찔러서 염증까지 온 경우인데도 성형외과에서는 안된다고 하던데요. 좀 비싸도 유명한데서 하세요. 이게 위험성이나 가격에 비해서 만족성이 큰 수술이라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 4. ..
    '11.12.17 7:53 PM (1.225.xxx.17)

    첫댓글님! 안검하수하고 나이들어 윗 눈커풀 살이 늘어진 것과는 종류가 다른 문제에요.
    젊은사람도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는 많아요.
    님네 어머니쪽 분들은 유전적으로 안검하수기가 있는거고요.
    단순히 윗커풀 살이 늘어진건 상안검 절제술로 하면 됩니다.
    안검하수는 눈을 치켜 뜨게하는 근육을 손보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10 멘붕입니다. 4 경상도 2012/04/14 1,401
98309 오늘 봉도사 봉탄일인거 아셨어요? 20 정봉주나와라.. 2012/04/14 1,977
98308 짐덩이 1 내짐 2012/04/14 894
98307 애견들 상처소독약 사람들 쓰는걸로 가능한가요? 6 산책하기 좋.. 2012/04/14 4,539
98306 하이패스 단말기.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드네요. 2 하이 2012/04/14 2,516
98305 외국에서 살다 초등 고학년때 귀국한 아이들.. 5 엄마 2012/04/14 2,394
98304 게푸다지기 갖고 계신 분들...잘 쓰시나요? 5 게푸 2012/04/14 2,206
98303 수원, 밀양..성폭행 옹호녀가 현직경찰이라니 1 sooge 2012/04/14 1,589
98302 꿈해몽좀 부탓드려요!!!ㅠㅠ 1 꿈꿧따 2012/04/14 1,558
98301 상속세를 5천만원냈다면 상속재산이 얼마쯤되는건가요? 1 ~~ 2012/04/14 3,671
98300 전지현 드레스 두벌다..넘 이쁘네요 4 일산잉여 2012/04/14 4,033
98299 화가나서 욕할뻔 했습니다. 6 // 2012/04/14 3,241
98298 게시판 분위기 3 .. 2012/04/14 1,067
98297 경상도가 왜 한심해보이나? 30 @@ 2012/04/14 2,954
98296 대통령님께서 선사하시는 선물ㅡㅡ 7 춤추는둘 2012/04/14 1,646
98295 초등5학년아들..야구 너무 좋아하는데 야구동호회같은건 없을까요?.. 6 엄마 2012/04/14 1,246
98294 시어머니 생신이라 전화 드렸어요 3 샤방샤방 2012/04/14 4,083
98293 [펌] 이런 시어머니라면 병수발 들만 할까요? 12 슬퍼요 2012/04/14 7,086
98292 서울 남산에 벚꽃 피었을까요? 3 .. 2012/04/14 1,890
98291 치과 신경치료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요 12 2012/04/14 4,092
98290 서울가는 지하철이ㅠ 짜증지대.... 2012/04/14 894
98289 남편땜에 화나 미치겠어요. 1 t t 2012/04/14 1,336
98288 눈예쁜데 안예쁜 사람 있나요? 35 ..... 2012/04/14 12,666
98287 강동 로컬푸드 후기 4 후기 2012/04/14 1,868
98286 이 가방 괜찮을가요? 7 soo 2012/04/14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