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뻔한 정운찬, 아직도 할말이 있다니..

ㅠㅠ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1-12-17 16:38:34

정 위원장은 15일 언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를 정치인으로서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부연 설명이 더 필요한가.”라고 되물었다. 서울대 총장에 이어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 위원장의 언급이라고 보기엔 의아스러울 만큼 직설적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이 만장일치로 박 전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것과 관련해서도 “큰 착각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약한 것은 박 전 대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허약한 것”이라면서 “박 전 대표로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물론 한나라당이 허약하다는 건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선거마다 지고,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고 있죠. 박근혜가 나왔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허약해진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이 결정적이었죠. 취임 초기부터 인사문제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고, 정제되지 않은 언행괴 최근 터져나온 측근비리까지 해서 민심은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과연 이명박 정부 중반부에 총리를 지냈던 정운찬씨의 잘못은 없는걸까요? 정운찬씨는 인사청문회에서부터 각종 의혹으로 온갖 비난을 받았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각종 헛소리를 지껄여대며 언제나 네티즌들의 안주거리로 전락했었죠. 바로 정운찬씨 같은 사람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몰락했고, 덤으로 한나라당까지 이 지경이 된겁니다.

책임을 지고 자숙해야 할 사람이 남을 평가하겠다고 설치고 있으니 참 가관이네요.

IP : 116.12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17 4:53 PM (115.138.xxx.67)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듯...

    한나라당이 개판이고 한국정치가 개판인건 국민때문임.
    딱 국민수준에 맞는 정치인들을 뽑고 있고 게다가 국민들이 정말 자신의 투표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음.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지난 참여정권때에도 정권말기에는 분위기 개판이었음. 노통은 탈당했고(사실상 탈당 당한것임) 우리당 모든 선거에서 개박살났음... 그것도 심하면 더블스코어로 개박살났고 지지율은 10%대였음.

    참여정권때만 그랬느냐? 아니.. 언제나 그러했음..

    자기가 한 투표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봤다면 그럼 쫌 변화되어도 될텐데
    도대체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보면 답이 없음..
    딱 하는짓이 골빈 된장녀들이랑 똑같음.. 사고방식도 그러하고...

    자기네들이 그 당을 왜 찍는지도 제대로 설명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짓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말은 드럽게도 안들음...
    화장품에 뭐가들어가는지 그 재료 써놓아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주제에 백화점에서 비싼 화장품이 더 좋다고 씨부리는 골빈 된장녀들이랑 전혀 다를바없다능...
    도대체 말귀라고는 못알아쳐드시는 국민들이 지금 정치 꼬라지를 만든것임.

    솔직히 쥐색히가 문제가 아님.
    쥐색히를 뽑은 정신병자들이 문제지....

  • 2. eee
    '11.12.17 8:24 PM (121.174.xxx.177)

    jk 말이 대략 맞는듯...

  • 3. ...
    '11.12.17 8:24 PM (175.115.xxx.9)

    jk님 국개론은 함부로 내뱉어서는 안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개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국민을 개라고 규정하는 것인데...

    총제적 부정부패의 근본적 책임자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검찰과 언론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53 따뜻한 바지 좀 추천해주세요. 11 넘춥다 2011/12/23 2,284
51852 대우자판 ‘이안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 꼬꼬댁꼬꼬 2011/12/23 1,527
51851 불고기재는데요..연육작용하는데 필요한 청주가 없는데..소주? 4 그지같은시국.. 2011/12/23 2,477
51850 어음에 대해 궁금해요 돈을 빌려줬어요 6 ........ 2011/12/23 757
51849 스마트 폰 해외에서 사용할 때..... 도와주세요 2 여행이 좋아.. 2011/12/23 1,472
51848 깨어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논리. 3 깨어있는 시.. 2011/12/23 1,002
51847 전세계약할때 계약서 5 .... 2011/12/23 1,237
51846 정부 관계자 "한미FTA 반대여론, 70%로 높아져&q.. 5 듣보잡 2011/12/23 1,190
51845 초1 여자아이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4 arita 2011/12/23 815
51844 12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3 482
51843 초3 이면 보통 예체능 사교육 안시키나요? 6 ... 2011/12/23 3,652
51842 신세계 이마* 상품권 싸게 사는 방법있나요? 3 선물 2011/12/23 2,098
51841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2/23 870
51840 미성년자 살인자들 이런 처벌 어떨지? 7 법정의 2011/12/23 1,387
51839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美쇠고기 '수입연령제한' 철폐시사 33 한미fta 2011/12/23 1,984
51838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랑이여 2011/12/23 732
51837 어쩌면 시험에 좋은 성적이 나올까요.. 급합니다. 4 국어공부 2011/12/23 1,416
51836 운전 15년만에 이건 처음 ㅋㅋ 3 잠꾸러기왕비.. 2011/12/23 2,646
51835 입술을 데였어요..이거 병원 가야 되나요? ㅠㅠ 2 nn 2011/12/23 1,402
51834 공간지각능력 게임이래요 16 어쩜좋아ㅎㅎ.. 2011/12/23 4,869
51833 재활병원 문의드립니다 2 재활병원 2011/12/23 1,424
51832 혹시 해몽에 관심있으신 분 계세요? 5 꿈꾼이 2011/12/23 1,030
51831 짜증나는 엄마들 22 과외 2011/12/23 12,741
51830 집단따돌림으로 자살했다는 대구 중학생 유서 13 아침뉴스 2011/12/23 5,903
51829 지겨우신 분 패스.. 김정일이 어디서 언제 죽었냐.. 중요한가요.. 8 .. 2011/12/23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