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장이 돌아다니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걷던데요, 다른데도 그런가요?

양천구주민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1-12-17 15:54:21

이거 원... 나라 윗쪽 앉으신 분들이 의심스러우니 별게 다 의심스럽습니다.

통장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불이이웃돕기 성금 내 달라고 걷으러 다니던데요...

그런거 왜 걷는거냐 했더니, 할당이 나와서 채워야 한답니다.

정확하게 사용한 내역을 공개하면 내겠다 했는데, 그런거는 없답니다. 헐~

그럼, 그거 누가 꿀꺽하면 돈내는 사람만 봉이 되는거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부도 어느정도 하고 사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사용내역도 없이 나라에서 돈 걷겠다는거, 어디에 쓰겠다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없는사람들 위해서라면, 사대강을 비롯해서 쓸데없는데 쏟아붙지 말고 복지를 늘려야하는거 아닌지... 복지포퓰리즘 떠들어대면서 연말에 멀쩡한 시민 돈을 왜 걷는건데?????

IP : 183.102.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12.17 4:06 PM (115.126.xxx.146)

    개인적으로 기부한다고 하세요...
    울동넨 없더구만..

  • 2. 양천구주민
    '11.12.17 4:10 PM (183.102.xxx.7)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기부 많이 한다 했더니, 자기도 교회 지역장이라 한달에도 몇만원씩 내는데,,, 단돈 2천원이라도 내라... 대충 5분정도 생떼(?)를 쓰더군요. 사용내역 내 놓으라 했더니... 말을 거더들이고 돌아가긴 했는데,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FTA로 사라지게 되는 국민 복지는 어쩌라고...

  • 3. ㄴㅁ
    '11.12.17 4:18 PM (115.126.xxx.146)

    지역주민센터에 전화해보세요...대체 어디 누구한테
    쓰이는지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요..

  • 4. 저도
    '11.12.17 5:24 PM (180.182.xxx.134)

    양천구민인데요. 재작년, 작년 이맘때 저도 두번 냈어요.
    아직은 통장이 걷으러 안 왔는데...연초쯤 기부확인서는 우편으로 오더라구요.
    저희 동네도 반강제입니다. 그리고 사람봐가면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통장 안 마주치고 싶어요....

  • 5. jk
    '11.12.17 5:31 PM (115.138.xxx.67)

    울 동네도 냈어용 ^.^

  • 6. 아파트
    '11.12.17 11:58 PM (112.148.xxx.164)

    저도 양천구에 사는데요, 저희는 아파트거든요.. 그런데 1층 엘리베이터 옆에 호수 붙여놓고 낸 사람은 싸인을 하게 해놨더라구요.. 한눈에 누가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ㅎㅎ 금액은 크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그돈이 정말 불후한 사람들에게 가는지 확신이 안서서 안하겠다고 했어요..(전 썩었어요ㅠㅠ) 그런데 저희집만 휑하고 다들 싸인했더라구요.. 그러면서 동시에 최저임금이 올라서 경비아저씨 임금 올려야 되는데 경비아저씨 인원을 줄이고 cctv를 설치할 지에 대한 투표도 하더군요..ㅎㅎ 전 줄이지 말자로 투표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09 놀러와 고정 패널들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4 빠삐코 2012/03/20 2,124
86008 유치원 칭찬스티커 2 유치원 2012/03/20 1,528
86007 전기밭솥 청소중 ,,,취사버튼....그리고....급해요.. 3 이벤트 2012/03/20 2,905
86006 당신의 천박한 호기심.. 16 dnpr 2012/03/20 6,790
86005 강아지가 초콜렛을 먹었어요ㅠㅠ 16 강쥐 2012/03/20 25,119
86004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궁금 2012/03/20 1,346
86003 차인표. ..안내상 3 차인간..... 2012/03/20 3,458
86002 신종플루 유행인데 왤케 조용하죠? 9 ** 2012/03/20 3,493
86001 관리 안 되고 있는 아들 치아가 더 깨끗하네요 2 치과 2012/03/20 1,233
86000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19 어느화창한날.. 2012/03/20 4,128
85999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962
85998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439
85997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3 반려견 2012/03/20 14,495
85996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672
85995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506
85994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4,040
85993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997
85992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574
85991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1,022
85990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981
85989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952
85988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1,104
85987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997
85986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2,100
85985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