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장이 돌아다니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걷던데요, 다른데도 그런가요?

양천구주민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1-12-17 15:54:21

이거 원... 나라 윗쪽 앉으신 분들이 의심스러우니 별게 다 의심스럽습니다.

통장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불이이웃돕기 성금 내 달라고 걷으러 다니던데요...

그런거 왜 걷는거냐 했더니, 할당이 나와서 채워야 한답니다.

정확하게 사용한 내역을 공개하면 내겠다 했는데, 그런거는 없답니다. 헐~

그럼, 그거 누가 꿀꺽하면 돈내는 사람만 봉이 되는거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부도 어느정도 하고 사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사용내역도 없이 나라에서 돈 걷겠다는거, 어디에 쓰겠다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없는사람들 위해서라면, 사대강을 비롯해서 쓸데없는데 쏟아붙지 말고 복지를 늘려야하는거 아닌지... 복지포퓰리즘 떠들어대면서 연말에 멀쩡한 시민 돈을 왜 걷는건데?????

IP : 183.102.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12.17 4:06 PM (115.126.xxx.146)

    개인적으로 기부한다고 하세요...
    울동넨 없더구만..

  • 2. 양천구주민
    '11.12.17 4:10 PM (183.102.xxx.7)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기부 많이 한다 했더니, 자기도 교회 지역장이라 한달에도 몇만원씩 내는데,,, 단돈 2천원이라도 내라... 대충 5분정도 생떼(?)를 쓰더군요. 사용내역 내 놓으라 했더니... 말을 거더들이고 돌아가긴 했는데,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FTA로 사라지게 되는 국민 복지는 어쩌라고...

  • 3. ㄴㅁ
    '11.12.17 4:18 PM (115.126.xxx.146)

    지역주민센터에 전화해보세요...대체 어디 누구한테
    쓰이는지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요..

  • 4. 저도
    '11.12.17 5:24 PM (180.182.xxx.134)

    양천구민인데요. 재작년, 작년 이맘때 저도 두번 냈어요.
    아직은 통장이 걷으러 안 왔는데...연초쯤 기부확인서는 우편으로 오더라구요.
    저희 동네도 반강제입니다. 그리고 사람봐가면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통장 안 마주치고 싶어요....

  • 5. jk
    '11.12.17 5:31 PM (115.138.xxx.67)

    울 동네도 냈어용 ^.^

  • 6. 아파트
    '11.12.17 11:58 PM (112.148.xxx.164)

    저도 양천구에 사는데요, 저희는 아파트거든요.. 그런데 1층 엘리베이터 옆에 호수 붙여놓고 낸 사람은 싸인을 하게 해놨더라구요.. 한눈에 누가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ㅎㅎ 금액은 크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그돈이 정말 불후한 사람들에게 가는지 확신이 안서서 안하겠다고 했어요..(전 썩었어요ㅠㅠ) 그런데 저희집만 휑하고 다들 싸인했더라구요.. 그러면서 동시에 최저임금이 올라서 경비아저씨 임금 올려야 되는데 경비아저씨 인원을 줄이고 cctv를 설치할 지에 대한 투표도 하더군요..ㅎㅎ 전 줄이지 말자로 투표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98 조중동의 약발이 다했군요.. 1 .. 2012/04/05 1,577
93197 갤탭 8.9인치는 통화가 안되는건가요? ... 2012/04/05 874
93196 의상 관련 종사자들께 코디......도움 청해요 2 의상 문의 2012/04/05 1,100
93195 특전사(공수부대)되고싶어하는데. 11 낭만염소 2012/04/05 4,530
93194 선거구 질문 2012/04/05 1,024
93193 국민들이 이명박을 성추행했어요 우리는 성추행이 더 재미있다 1 쥐새끼시르다.. 2012/04/05 1,137
93192 여직원에게 "총알받이로 보낼 년, 김정일씨받이로 보낼 .. 20 참맛 2012/04/05 4,818
93191 이 빠진 그릇이나 커피잔 그냥 바로 버리시나요? 7 곰손 2012/04/05 6,040
93190 제가 이력서를 낸 병원에서 다시 우편으로 7 봄꽃향기 2012/04/05 2,219
93189 맛있게 먹는것과 게걸스러운건 다르잖아요? 7 음식프로 2012/04/05 1,430
93188 고3 글쓴이 2012/04/05 1,384
93187 일회용 찬합도 있나요? 2 .. 2012/04/05 1,620
93186 오곡밥 현미밥 다른건가요? 해바라기씨는 어떤가요? 2 000 2012/04/05 1,455
93185 [속보] 어버이연합 김용민사무실 난입. 20 2012/04/05 2,873
93184 식목일에 생각난 궁금증 3 식목일 2012/04/05 911
93183 핸드폰 앱게임 잘못눌렀다가 순식간에 4만원돈이 나왔는데요... 요술공주 2012/04/05 1,287
93182 아래 <<윤도현 씨>>패스하셈..냉무 알바 2012/04/05 935
93181 왜 여자들은 결혼할때는 돈이 없지? 2 ... 2012/04/05 2,636
93180 ‘토론회 퇴장’ 새누리 박선희, 남편은 상대 후보 비방글 의혹 6 부창부수 2012/04/05 3,098
93179 바람이 심한 날 쓰러진 입간판에 자동차가 기스가 났는데 1 // 2012/04/05 1,832
93178 아이 치아 다쳤을때 아무 치과나 가지마세요. 8 치과 2012/04/05 4,265
93177 고노대통령님의 외손주가 태어났데요.. 39 축하할일 2012/04/05 10,404
93176 너무 자랑이 심한 친정 언니 27 어케요 2012/04/05 12,140
93175 저 어제부터 밀가루 안 먹었어요..^^ 6 중대결심 2012/04/05 2,436
93174 김총수,주기자 김용민격려중.. 16 .. 2012/04/05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