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트 하나를 사려면,
백화점의 옷가게를 다 들어가서 살펴봅니다.
처음에 마음에 드는 몇가지가 있었더라도 다른 매장을 다 둘러본 뒤에야
마음에 들었던 옷을 사고,
그 옷을 집에 가지고 와서도 하루 이틀 다시 그 옷을 재 평가 한후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 옷을 반품합니다.
그래서 옷 하나를 사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됩니다.
어떨때는 옷 고르는 일이 귀찮아서 누가 옷 하나 주고 너 이거 입어라 그러면 편할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같은 분 또 계시나요?
저에게 심리적인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코트를 살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