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기호판사의 "버텨라"는 발언에는, 노무현을 잃은 아픔이 찐하게

참맛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1-12-17 14:23:58

서기호판사의 "버텨라"는 발언에는, 노무현을 잃은 아픔이 찐하게 배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상식에 맞는 옳은 일을 했다고 박해를 받는다해서 쫄거나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나꼼의 천만 다운로드가 증명하듯, 대세는 변두리신문이 심판하는게 아닙니다!

"나꼼 열풍"이 의미하는 것은 나꼼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이미 이러한 욕구가 시민들 사이에 널리 존재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것을 단일 프로그램으로 집결해서 총계 얼마라는 수치화를 해준 공이라는 겁니다.

즉, 중조동의 발행부수(구독수)는 약 2백만이 채 안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중조동의 주장에 따른 걸로. 지난 백토에서 정청래의원은 그보다 더 낮다고까지했지요.

그에 비해 단일 공식 아이팟 다운로드가 2백만이란 것은 실로 경이적인 겁니다. 그외 메일로 토런트로 등등 다운로드 받는 걸 합치면 최소 천만은 가볍게 넘을 거라고 하네요. 저도 아이팟이 없어서 그냥 메일등으로 받고 마는데요. ㅡ.ㅡ

이제 "상식과 원칙"을 추구하고 실천할려는 소시민들의 작지만 큰 흐름이 확인되었고,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들 중조동은 변두리신문들입니다. 매카시즘으로 포장해서 대세를 흔들고 비틀어서 깍아 먹을려고 하는 하이에나같은 변두리신문에 불과합니다.

반면 경향, 한겨레. 뷰스앤뉴스, 시사인 등등 "상식과 원칙"을 추구하는 신문들은 변두리신문들에 비해 발행부수는 적지만 "대세신문"들입니다. 왜? 변두리신문의 매카시즘의 환상에서 깨어나면 바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신문들이기때문입니다.

친일청산을 못한 원죄로 인한 부조리가 이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번져 있지만, "상식인"들이 쫄지 않는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나꼼수로 인해 이러한 대세시대가 빨리 온 것이 무척 기쁩니다.

저들의 흔들기가 오겠지만, "대세"를 확인한 상식인들은 또 그들의 지혜와 용기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입니다. 상식인들 화이팅!

IP : 121.15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리지니
    '11.12.17 2:37 PM (221.144.xxx.153)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노무현대통령님이 생각하시는 "사람사는 세상 "이 아닐까요...^^

  • 2. 참맛
    '11.12.17 2:44 PM (121.151.xxx.203)

    피리지니/
    당근이죵~~~^^
    아는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아는~~

  • 3. ..
    '11.12.17 2:55 PM (183.111.xxx.99)

    참 정말 편리한 사고방식이네요.
    조중동 방송 반대할때는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독과점이라서 안된다고 하고,
    욕할때는 다 합쳐서 200만 그것도 지들이 주장이 그정도 이니 별거 아니라고 하고

    나꼼이 정말 영향력이 있다면, 200만회 다운로드 같은 근거도 없는 거짓말만 하지말고
    신문을 하나 만들던지 시사주간지를 만들던지 하면 될듯..
    시사 주간지 1 만부만 나가도 완전 대박인데.. 단 1,2천부 나갈 자신이 없으니 근거없는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나꼼이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네르바 인 듯.. 같이 유언비어 날조를 하지만, 미네르바는 용감하게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나꼼멤버들은 말 돌려서 빠져나갈 구멍만 만드는 것이 좀 다르지만...

    나꼼이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보다 영향력이 있는 유일한 이유는 소설과 추측이라는 설레발 뒤에서 온갖 유언비어를 아무 책임도 지지않고 유언비어 날조로 실형 전과가 있는 전과범들이 떠드는 이유때문이지, 한겨레,경향, 오마이 보다 내용이 있어서는 아닐 듯..

  • 4. 참맛
    '11.12.17 4:01 PM (121.151.xxx.203)

    183.111.xxx.99/


    -----------------------------------------------------------------


    .'11.12.17 2:55 PM (183.111.xxx.99) 참 정말 편리한 사고방식이네요.
    조중동 방송 반대할때는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독과점이라서 안된다고 하고,
    욕할때는 다 합쳐서 200만 그것도 지들이 주장이 그정도 이니 별거 아니라고 하고

    -- 독해력 좀 키워 댓글 다시길. 신문들을 비교해서는 독점이 맞죠. 중조동의 논조와 나꼼 청취자들의 흐름과는 맞이 않는다는 게 이 글의 주장이고요. ---

    나꼼이 정말 영향력이 있다면, 200만회 다운로드 같은 근거도 없는 거짓말만 하지말고

    -- "그들의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데, 매회 최대 2백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 Their podcast is the most popular in South Korea, with each session logging as many as two million downloads. 뉴욕타임즈 http://www.nytimes.com/2011/11/02/world/asia/lampooning-leaders-talk-show-cha... --

    신문을 하나 만들던지 시사주간지를 만들던지 하면 될듯..
    시사 주간지 1 만부만 나가도 완전 대박인데.. 단 1,2천부 나갈 자신이 없으니 근거없는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나꼼이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네르바 인 듯.. 같이 유언비어 날조를 하지만, 미네르바는 용감하게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나꼼멤버들은 말 돌려서 빠져나갈 구멍만 만드는 것이 좀 다르지만...

    -- 가카. 현실화된 소설들과 남은 소설들.
    http://nakkomsu.blogspot.com/2011/12/blog-post_2717.html --

    나꼼이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보다 영향력이 있는 유일한 이유는 소설과 추측이라는 설레발 뒤에서 온갖 유언비어를 아무 책임도 지지않고 유언비어 날조로 실형 전과가 있는 전과범들이 떠드는 이유때문이지, 한겨레,경향, 오마이 보다 내용이 있어서는 아닐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62 비듬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 4 비듬 2012/04/06 1,621
93461 김구라 이 사람 정말 짜증나네요. 15 ,. 2012/04/06 3,715
93460 어제 트위터 가입했는데... 트위터 2012/04/06 797
93459 김용민이 압승하겠군요 9 brams 2012/04/06 1,908
93458 여기서 김용민 사퇴 종용하시는 분들 ~~~~~ 7 큰언니야 2012/04/06 1,153
93457 흰색 정장 하나 있으면 좋을까요? ... 2012/04/06 1,001
93456 민주당 김용민에 사퇴 강권, 거부, 모종의 조치 예고 5 경향기사 2012/04/06 2,513
93455 조미료 넣어서라도 식당된장찌게처럼 맛있게 해달라눈 둘째아들..... 13 된장찌게 2012/04/06 3,513
93454 통합진보당과 민주 통합당의 다른점... 1 무식이죄 2012/04/06 3,560
93453 박정희가 독도를 파괴하자고 일본에 제안한게 나와요.. 3 주기자에.... 2012/04/06 1,214
93452 ‘막말’ 김용민 사퇴 여부 선거쟁점 부상 21 폐기수순 2012/04/06 1,456
93451 옥탑방왕세자가 드디어 1위등극했네요 8 꺄악 2012/04/06 2,049
93450 유리포트 안에 걸름망을 깨버렸는데 대신할 아이디어 없을까요 6 ^^ 2012/04/06 1,113
93449 말실수를 했는데 미치겠어요. 1 트리플소심 2012/04/06 1,440
93448 부활란스티커붙이는 법 1 스티커 2012/04/06 939
93447 시누이 남편을 아주버님, 아니면 서방님 이라 한다던데요 10 ㅡㅡ 2012/04/06 2,874
93446 김용민은 포기 비례는 민주당 10 그렇지 2012/04/06 1,753
93445 가카만 생각할래요. 10 ^^ 2012/04/06 1,115
93444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4/06 972
93443 토요일에 여동생과 쇼핑을 하려고 하는데요. .. 2012/04/06 887
93442 작년 외국나갈때 면세점에서 산 버버리남방 5 드라이 비용.. 2012/04/06 1,813
93441 아이가 친구가 무섭데요 1 무서운 친구.. 2012/04/06 1,118
93440 오리주물럭재울때 우유에 담그고서는.. 다시시작 2012/04/06 1,084
93439 노통연극으로는 나꼼수 예고편도 못찍습니다. 39 연극 2012/04/06 1,813
93438 남편분들 출퇴근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31 고민 2012/04/06 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