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기호판사의 "버텨라"는 발언에는, 노무현을 잃은 아픔이 찐하게

참맛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1-12-17 14:23:58

서기호판사의 "버텨라"는 발언에는, 노무현을 잃은 아픔이 찐하게 배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상식에 맞는 옳은 일을 했다고 박해를 받는다해서 쫄거나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나꼼의 천만 다운로드가 증명하듯, 대세는 변두리신문이 심판하는게 아닙니다!

"나꼼 열풍"이 의미하는 것은 나꼼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이미 이러한 욕구가 시민들 사이에 널리 존재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것을 단일 프로그램으로 집결해서 총계 얼마라는 수치화를 해준 공이라는 겁니다.

즉, 중조동의 발행부수(구독수)는 약 2백만이 채 안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중조동의 주장에 따른 걸로. 지난 백토에서 정청래의원은 그보다 더 낮다고까지했지요.

그에 비해 단일 공식 아이팟 다운로드가 2백만이란 것은 실로 경이적인 겁니다. 그외 메일로 토런트로 등등 다운로드 받는 걸 합치면 최소 천만은 가볍게 넘을 거라고 하네요. 저도 아이팟이 없어서 그냥 메일등으로 받고 마는데요. ㅡ.ㅡ

이제 "상식과 원칙"을 추구하고 실천할려는 소시민들의 작지만 큰 흐름이 확인되었고,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들 중조동은 변두리신문들입니다. 매카시즘으로 포장해서 대세를 흔들고 비틀어서 깍아 먹을려고 하는 하이에나같은 변두리신문에 불과합니다.

반면 경향, 한겨레. 뷰스앤뉴스, 시사인 등등 "상식과 원칙"을 추구하는 신문들은 변두리신문들에 비해 발행부수는 적지만 "대세신문"들입니다. 왜? 변두리신문의 매카시즘의 환상에서 깨어나면 바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신문들이기때문입니다.

친일청산을 못한 원죄로 인한 부조리가 이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번져 있지만, "상식인"들이 쫄지 않는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나꼼수로 인해 이러한 대세시대가 빨리 온 것이 무척 기쁩니다.

저들의 흔들기가 오겠지만, "대세"를 확인한 상식인들은 또 그들의 지혜와 용기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입니다. 상식인들 화이팅!

IP : 121.15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리지니
    '11.12.17 2:37 PM (221.144.xxx.153)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노무현대통령님이 생각하시는 "사람사는 세상 "이 아닐까요...^^

  • 2. 참맛
    '11.12.17 2:44 PM (121.151.xxx.203)

    피리지니/
    당근이죵~~~^^
    아는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아는~~

  • 3. ..
    '11.12.17 2:55 PM (183.111.xxx.99)

    참 정말 편리한 사고방식이네요.
    조중동 방송 반대할때는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독과점이라서 안된다고 하고,
    욕할때는 다 합쳐서 200만 그것도 지들이 주장이 그정도 이니 별거 아니라고 하고

    나꼼이 정말 영향력이 있다면, 200만회 다운로드 같은 근거도 없는 거짓말만 하지말고
    신문을 하나 만들던지 시사주간지를 만들던지 하면 될듯..
    시사 주간지 1 만부만 나가도 완전 대박인데.. 단 1,2천부 나갈 자신이 없으니 근거없는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나꼼이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네르바 인 듯.. 같이 유언비어 날조를 하지만, 미네르바는 용감하게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나꼼멤버들은 말 돌려서 빠져나갈 구멍만 만드는 것이 좀 다르지만...

    나꼼이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보다 영향력이 있는 유일한 이유는 소설과 추측이라는 설레발 뒤에서 온갖 유언비어를 아무 책임도 지지않고 유언비어 날조로 실형 전과가 있는 전과범들이 떠드는 이유때문이지, 한겨레,경향, 오마이 보다 내용이 있어서는 아닐 듯..

  • 4. 참맛
    '11.12.17 4:01 PM (121.151.xxx.203)

    183.111.xxx.99/


    -----------------------------------------------------------------


    .'11.12.17 2:55 PM (183.111.xxx.99) 참 정말 편리한 사고방식이네요.
    조중동 방송 반대할때는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독과점이라서 안된다고 하고,
    욕할때는 다 합쳐서 200만 그것도 지들이 주장이 그정도 이니 별거 아니라고 하고

    -- 독해력 좀 키워 댓글 다시길. 신문들을 비교해서는 독점이 맞죠. 중조동의 논조와 나꼼 청취자들의 흐름과는 맞이 않는다는 게 이 글의 주장이고요. ---

    나꼼이 정말 영향력이 있다면, 200만회 다운로드 같은 근거도 없는 거짓말만 하지말고

    -- "그들의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데, 매회 최대 2백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 Their podcast is the most popular in South Korea, with each session logging as many as two million downloads. 뉴욕타임즈 http://www.nytimes.com/2011/11/02/world/asia/lampooning-leaders-talk-show-cha... --

    신문을 하나 만들던지 시사주간지를 만들던지 하면 될듯..
    시사 주간지 1 만부만 나가도 완전 대박인데.. 단 1,2천부 나갈 자신이 없으니 근거없는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나꼼이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네르바 인 듯.. 같이 유언비어 날조를 하지만, 미네르바는 용감하게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나꼼멤버들은 말 돌려서 빠져나갈 구멍만 만드는 것이 좀 다르지만...

    -- 가카. 현실화된 소설들과 남은 소설들.
    http://nakkomsu.blogspot.com/2011/12/blog-post_2717.html --

    나꼼이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보다 영향력이 있는 유일한 이유는 소설과 추측이라는 설레발 뒤에서 온갖 유언비어를 아무 책임도 지지않고 유언비어 날조로 실형 전과가 있는 전과범들이 떠드는 이유때문이지, 한겨레,경향, 오마이 보다 내용이 있어서는 아닐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9 2012년 검은용은 김정은? 김정일? sukrat.. 2011/12/19 1,189
49678 중학생 아들 이어폰 4 선물고민 2011/12/19 1,325
49677 12월 1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19 1,332
49676 30,40대 여성옷 질문에 30*****.wo.이라는 사이트 알.. 2 kiki 2011/12/19 1,810
49675 청바지 트루뭐시기 왜그리 비싸나요? 4 ... 2011/12/19 2,404
49674 남편이 열이심하게 나서, 조퇴하고있대요. 제가 뭘하면좋을까요? 5 nn 2011/12/19 1,537
49673 혹시 외대 소수어학과 나오신분 계세요? 11 정시 2011/12/19 5,621
49672 박영선 "BBK 가짜편지 쓰게 '배후'의 필적 확보 5 밝은태양 2011/12/19 1,906
49671 친정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지셨어요. 2 어쩌지 2011/12/19 1,728
49670 USB8g짜리 파나요? 코스트코 2011/12/19 1,180
49669 [ISD비서]계좌의 돈 무슨돈인지 모르겠다..얼마나많은돈이면.오.. 1 .. 2011/12/19 1,315
49668 산업은행 연봉이 3 또 궁금 2011/12/19 4,971
49667 정치전문가 30인 대선전망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김용민 칼럼.. 1 단풍별 2011/12/19 1,870
49666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1 용감한달자씨.. 2011/12/19 1,482
49665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마흔초반 2011/12/19 2,041
49664 대화없이 사는 부부...그안에 사는 아이들 5 엄마자리 2011/12/19 3,629
49663 12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9 1,481
49662 아침으로 간단히 아침 2011/12/19 1,309
49661 18개월 아기의 코피 2 걱정돼요ㅠ 2011/12/19 4,353
49660 단독 BBK 사건 다시 미국 법정에 참맛 2011/12/19 1,663
49659 중앙난방에서 개별교체후 3 가스보일러 2011/12/19 2,755
49658 김어준 “정봉주 수감확률 높아…진짜 싸움 시작” 26 ^^별 2011/12/19 4,405
49657 12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9 1,405
49656 남편이 바람 난것 같아요.도와주세요. 24 성공할꺼야 2011/12/19 6,808
49655 노스페이스로 레벨 나눈다는 기사 알려주셔요 4 루비 2011/12/19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