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수사 이인규 “저승 가 노통에게 빚 갚으라 따질 것”
기자가 펴낸 책 <검사님의 속사정>에서 수사 뒷이야기 전해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평생 검사 꿈 이루지 못하게 됐다”
“평생을 검사로만 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저승에 가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면 왜 그랬느냐 (그런 선택을 해서 검사로서 삶을 그만두게 한 것을)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빚을 갚으라고 말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한 한 검찰 간부는 수사 지휘부인 이인규 전 중수부장과 당시 주임검사였던 우병우 당시 중수부 중수1과장에 대해 “망나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책에서 전하는 이 검찰 간부의 논리는 이렇다. “이인규와 우병우가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항변하는데, 망나니는 망나니인 줄 알아야 한다. ‘너 저기 가서 목 쳐’라고 해서 전직 왕의 목을 쳤는데, 그럼 자기가 죽은 왕과 같은 반열이 되나? 명을 받아 목을 친 망나니는 그냥 망나니일 뿐이다.” 이 검찰 간부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은 그만한 허물이 없어서 손 못 댔나? 강한 놈한테는 철저히 아무 말 못하면서, 봉하마을 내려간 힘없는 노무현만 잡아 족치는 것, 이건 비겁한 짓이지”라고 말을 이어갔다. 같은 권력이지만 힘을 다한 권력 앞에서만 날카로워지는 검찰이 휘두르는 칼의 비열함을 토로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본 뒤 검찰 ‘원조 특수통’인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은 검찰동우회 소식지에 ‘수사십결’이라는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심 고검장은 ‘칼은, 찌르되 비틀지 마라’, ‘수사의 목적은 달성하되, 공연히 불필요한 고통을 줘서는 안 된다’, ‘언론과는 불가근 불가원하라’ 등 노무현 수사를 담당한 당시 대검 중수부 수사팀의 수사 행태를 꼬집는 수사의 정도를 제시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106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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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혈압이,,,
자기(들)만
자존심이 있는걸로 아는가보다,,,
노무현이든 누구든,
벌이 있으면 벌을 받는건 마찬가지다.
국민들이 강조하는건,
형평성이다,
하늘을 우러러 자신하냐?
모든 권력자들에게,
노무현에게 했던것 처럼 했었고, 하고있는지,,
이인규와,
그 외,,, 모든 것들,,,
니네 자식의 자식까지,,,, 기억해주마,,,,
역사에 길이 길이 남아서,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