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 보험 이런쪽으로 머리가 나빠요.
최근 많이 읽은글에 올라온 보험회사 글을 읽어도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모든 결정을 남편한테 미루고 저는 결론만 듣고 '응' 대답하고 끝나는 편이라 내용도 잘 모르는데
5식구 보험료만 한달에 100만원 가까이 들어가고 있어요.
대충 기억나는 바로는 나중에 환급받는거라 괜찮다고 얘기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거는 병원이나 약국에 갔다온것들 돌려준다는게 있는데
병원비도 얼마 이상, 약국도 얼마 이상 이런게 있어서 사실상 몇년동안 영수증 모은것 중에 돌려받은건 몇 푼 안되요.
이렇게 받는게 없어도 나중에 환급받는다 하니 어쩔 수 없지 하고 있었는데
만기시에 다 환급받는게 아니고 만기시 금액에 일부만 주는건가요?
어른 둘에 6세 미만 아이가 셋인데 보험료 100만원은 너무 많은거죠?
남편한테 너무 많다 했더니 다 필요한거라 하길래 냅뒀는데
아까 그 글을 읽어보니 무슨 말인진 잘 이해가 안되지만 정~말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