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기사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1-12-16 23:46:44

 

제가 많이 꼬인 사람같이 느껴지시나요?

저 이 기사보자마자 '흥, 뉴요커들이

반하는 말든 무슨 상관이야, 걔들이 판타스틱이다 뭐라 하든 상관없고

나는 맛있으니까 걔들이랑 나눠 먹고 싶은 생각도 없어"

이런 생각만 들거든요.

 

걔들이 뭐라고 걔들이 반하면 좀 더 자부심을 가져도 되고 아니면

냄새 나는 거니까 좀 알아서 먹어야 되는건지 모르겠다 싶고 전 남의

나라 사람들 자기들 거 먹는 거 별 상관 않고 재단 안하듯이

나도 내걸로 그게 뉴요커든 누구든 재단해줄 권리는 없다 생각하는데 안 그런가요? 

IP : 121.162.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버피치
    '11.12.16 11:48 PM (58.141.xxx.145)

    ^^ 저도 살짝 웃겼어요 과연 뉴요커들이 저거 정말 반했을까 싶기도 하고.
    갸들 정체성도 얼마나 다양한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뭐 예전처럼 미국서 히트치면 인정받았다고 날뛰던 그런 시대도 아니잖아요 워낙 인터넷이 발달해서.

  • 2.
    '11.12.16 11:57 PM (121.139.xxx.92)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뉴요커가 반해줘야 한식도 가치를 인정받는 건지 왤케 사대주의적인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걸까요.

  • 3. 요건또
    '11.12.17 12:13 AM (182.211.xxx.176)

    먹는거에 대한 호감도와 그 종류의 다양성으로 따지면 저는 진정한 세계시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흙... 먹는걸로...

  • 4. 썩은 야채
    '11.12.17 12:15 AM (123.215.xxx.185)

    서양에서 김치는 썩은 야채고 된장국은 일본음식으로 알려진 미소(국물) 버전이죠.

    영부인께서 열심히 홍보했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 관심가지지 않을떄, 우린 선진국 사람들처럼 자긍심이 높은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 5.
    '11.12.17 1:08 AM (121.139.xxx.92)

    요건 또님 흙도 드시는 건가요?;;; ==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46 저희집 강아지가 이상해요..도와주세요 ㅠㅠ 28 세라천사 2012/01/27 12,556
62945 어제 시사회갔는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봤어요^^ 11 영화 범죄와.. 2012/01/27 4,334
62944 hotmail 한국 시간으로 변경하는 방법 아시나요? ... 2012/01/27 1,020
62943 양양 솔비치 3박 4일 경비 70만원 이면 충분할까요? 4 궁금합니다... 2012/01/27 2,778
62942 안면도 펜션 추천 해주세요. 1 펜션 2012/01/27 1,432
62941 파리바게트 알바 시급얼마나되나요? 2 시급 2012/01/27 2,509
62940 신데렐라는 거저인줄 아는 여자분들 답답합니다. 26 부럽 2012/01/27 10,634
62939 개인난방 가스 절약하는 방법 이게 맞나요? 2 가스절약법 2012/01/27 2,402
62938 87학번도 농어촌전형 있었나요? 13 티티새 2012/01/27 1,663
62937 혹시 역술인 이한국(계룡산도령?. 자운?)이라는 분에게 사주 보.. 24 사주 2012/01/27 33,354
62936 궁금해서 통계한번 내보고 싶음.. 맞벌이/ 전업/ 미혼?? 15 그냥순전히 2012/01/27 1,390
62935 저렴한곳,,(택배) 3 가을소나무 2012/01/27 590
62934 식당에서 혼자 밥 한끼 맛있게 먹었어요. 7 임산부 2012/01/27 2,432
62933 유방암검사결과 조직검사 하라고 합니다. 병원추천요... 써니맘042.. 2012/01/27 1,350
62932 설날 점심 안먹고 친정 갔다고 삐지신 시어머니...제가 이해해야.. 7 나도 할만큼.. 2012/01/27 3,014
62931 고등학교 이과 관련 도서 추천해주세요 독서 2012/01/27 2,702
62930 포장이사 추천 3 포장이사 2012/01/27 1,266
62929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1 하~ 2012/01/27 1,003
62928 오사카 방구하기 2 어떻게 할까.. 2012/01/27 1,124
62927 명절 찐생선 1 재활용 2012/01/27 1,279
62926 <죄송>해품달 배우가 아니라 다른 것에 꽂혔어요 7 내가 이런 .. 2012/01/27 2,277
62925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는게 짠돌이인가요? 12 마크 2012/01/27 2,366
62924 칭찬의 역효과 - 잘못된 칭찬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네요. 2 이글루 2012/01/27 1,656
62923 잠실 출퇴근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주세요. 6 궁댕 2012/01/27 1,492
62922 남편 잘생긴 외모만 보고 결혼하신 분 계세요? 21 ..... 2012/01/27 17,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