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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기사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1-12-16 23:46:44

 

제가 많이 꼬인 사람같이 느껴지시나요?

저 이 기사보자마자 '흥, 뉴요커들이

반하는 말든 무슨 상관이야, 걔들이 판타스틱이다 뭐라 하든 상관없고

나는 맛있으니까 걔들이랑 나눠 먹고 싶은 생각도 없어"

이런 생각만 들거든요.

 

걔들이 뭐라고 걔들이 반하면 좀 더 자부심을 가져도 되고 아니면

냄새 나는 거니까 좀 알아서 먹어야 되는건지 모르겠다 싶고 전 남의

나라 사람들 자기들 거 먹는 거 별 상관 않고 재단 안하듯이

나도 내걸로 그게 뉴요커든 누구든 재단해줄 권리는 없다 생각하는데 안 그런가요? 

IP : 121.162.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버피치
    '11.12.16 11:48 PM (58.141.xxx.145)

    ^^ 저도 살짝 웃겼어요 과연 뉴요커들이 저거 정말 반했을까 싶기도 하고.
    갸들 정체성도 얼마나 다양한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뭐 예전처럼 미국서 히트치면 인정받았다고 날뛰던 그런 시대도 아니잖아요 워낙 인터넷이 발달해서.

  • 2.
    '11.12.16 11:57 PM (121.139.xxx.92)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뉴요커가 반해줘야 한식도 가치를 인정받는 건지 왤케 사대주의적인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걸까요.

  • 3. 요건또
    '11.12.17 12:13 AM (182.211.xxx.176)

    먹는거에 대한 호감도와 그 종류의 다양성으로 따지면 저는 진정한 세계시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흙... 먹는걸로...

  • 4. 썩은 야채
    '11.12.17 12:15 AM (123.215.xxx.185)

    서양에서 김치는 썩은 야채고 된장국은 일본음식으로 알려진 미소(국물) 버전이죠.

    영부인께서 열심히 홍보했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 관심가지지 않을떄, 우린 선진국 사람들처럼 자긍심이 높은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 5.
    '11.12.17 1:08 AM (121.139.xxx.92)

    요건 또님 흙도 드시는 건가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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