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궁금이 조회수 : 4,989
작성일 : 2011-12-16 23:01:04

뜬금없긴 한데...제가 목소리가 좀 가수 스타일이다...성악해도 좋을 것 같다...전문가들한테도

인정을 받곤 했어요. 직업이 그쪽은 아니구요. 문제는 체격이 좀 있어요. ;; 애 둘 낳고 보니...;;

키는 아주 크진 않아도 뼈대가 있어서 커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김혜수씨나 박칼린씨

같은 분위기인데...미혼 때만 해도 말라서 고현정씨 닮았단 말도 들었는데 충격이거든요. ㅜㅜ

얼마 전 어떤 모임에서 처음 보는 분이 저더러 양희은씨 같다는 거예요.

목소리가 닮았고 포스가 있어보인다는 건데 (그분 말로는...;;) 전 왜 묘하게 기분이 나쁜 걸까요?

양희은씨 노래나 방송은 좋아해요. 그런데 그분 외모는 별로거든요. 제가 선입견이 강한 건가요?

제 나이도 비교적 젊은 편이고...설마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니겠죠?

IP : 121.163.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6 11:04 PM (119.70.xxx.218)

    분위기가 양희은씨 같다고 하면 좋은 뜻은 아닌거 같아요. 울 남편이 양희은, 이경실, 이소라, 임재범 이런 사람 나오면 싫어해요. 왜 싫냐 했더니 대접받으려는 묘한 분위기가 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고 긴장시킨대요. 토크쇼에 그 사람들 나오면 상대방이 긴장하는게 느껴진다고... 뭐 그분들은 나름 쌓아논 경력도 있고 나이도 있으니 대접받을만은 하지만, 그래도 뭔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되요. 성격이 원래 그렇게 타고난 것 같아요

  • 2. ..
    '11.12.16 11:10 PM (115.136.xxx.167)

    양희은씨 노래는 참 좋은데요.
    이상하게 나이든 사람의 편안함은 느껴지지 않는것 같아요.
    너무 직선적이고 날이 서있는느낌 그래서 친한사람은 좋을지모르지만,
    앞에 있다면, 한소리 들을까봐 신경쓰이는 타입 그런것 같아요.

  • 3. 다음에
    '11.12.16 11:14 PM (114.207.xxx.163)

    만나면 해맑은 표정으로 " 박경림" 닮았다고 해주세요.
    이쁜 연예인들 다 놔두고, 덜 이쁜 연예인 갖다붙이면
    본인은 얼마나 쿨 할 지 궁금하네요.

  • 4. 그분이
    '11.12.16 11:19 PM (174.118.xxx.116)

    목소리가 비슷하고 포스가 있어서라고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셨으니 그렇게 믿으세요.
    두가지는 모두 양희은씨만의 매력이 있는 부분이거든요.
    좋은 의미로 말씀하신 것같아요.
    그런데...정말 상대방은 친밀감을 표시하려고 말하는 것이지만 연예인을 빗대어 누구 닮은 것같다고 초면에 말하는 것은 정말 무례한 언사인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저보다는 양반 ㅠㅠ
    저는 '노영심'이라고...ㅎ

  • 5. 그러고보니
    '11.12.17 12:02 AM (114.207.xxx.163)

    이분 젊었을 때는 참 청초했는데 말이죠.
    저 위에 대접받으려 해서 싫다는 분들 중, 이경실씨 빼고는,
    대접의 문제라기보다, 자의식 강하고 생각 복잡해서
    상대에게 편안한 느낌 주진 못하는 거 같아요.
    유재석 김원희같은 싹싹함이 결여된 거지 막 대접받으려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 6. 저만
    '11.12.17 12:06 AM (118.38.xxx.44)

    좋아 보이나보군요.

    양희은씨 씩씩하고 당당하고 똑똑해 보이는데요.
    비굴하지 않고 그렇다고 안하무인도 아니고.
    확실하고 명확해 보여서 좋아요.

    최소한 앞뒤가 다른 사람으론 보이지 않아요.
    안과 밖이 같을 사람으로 보여요.

  • 7. ..
    '11.12.17 1:04 AM (122.25.xxx.238)

    여자치고 덩치 크고 성격도 괄괄해서 좀 여장부같은 이미지.

  • 8. ..
    '11.12.17 2:25 AM (124.50.xxx.7)

    저도 좋아하는데..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은 좀 덜해보이지만.. 당당해보이고..
    얕고 넓게 정을 주는대신.. 소수에게 깊은정을 나눠줄거같아요..
    무뚝뚝해서 다가가기 쉬운 스타일은 아니지만..색깔이 분명한.. 그런 사람이 좋아요 ^^

    대접받으려는 분위기가 나는 사람들.. 대접받으려는게 은연중에 풍기기도 하겠지만...
    대접해주길 원한다기보다는 강해보이는 성격 + 외모에... 친근하게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그런 오해를 잘 받더라구요..

  • 9. 잘못된 정보?
    '11.12.17 4:22 AM (124.53.xxx.195)

    양희은이 서울대 떨어지고? 어디서 난 이야기인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양희은이 서강대에 무시험으로 들어갔다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52년 생으로 71년도 학번이었는데요, 서강대에 무시험으로 들어가는 경우 없습니다. 수험생 일련번호 받고 앞뒤로 나란히 앉아 시험보고 결과 따라 옥수수 이빨처럼 붙거나 떨어지거나 합니다. 시험 보지 않았는데 입학한 경우, 없었습니다. 서강대 학사관리, 칼입니다. 칼.

    양희은과 앞 뒤에 앉아 기말고사 봤는데 개인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그의 노래와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양희은이 말하는 습관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방송의 타픽이 뭐건 그건 이거야, 내가 좀 알아~하는 어투,
    대접을 받는 것에 익숙한 탓인지 반말에 단정적인 말투가 거슬립니다.
    방송계의 선배가 후배에게 말을 놓는 건 그들간의 관계이지만
    나이든 연예인이라고 시청자가 듣는 방송에 반말 하는 것은
    듣기에 유쾌하지 않네요. 스스로는 그런 태도가 자기의 중량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 10. .........
    '11.12.17 9:09 AM (14.40.xxx.1)

    양희은 노래 좋아합니다.
    보이시한 모습도 그나이에 어울리기가 쉽지 않구요.
    그러나 단정적인 어투와 남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모습은 좀 거슬려요
    후배들 앞에서 당당한건 좋은데 그건 사석의 경우고
    대중들 앞에서는 (티비에서) 겸손한 모습이 조금 보였으면 좋겠어요.

  • 11. 홍로
    '11.12.17 9:42 AM (210.105.xxx.118)

    울 남편이 양희은, 이경실, 이소라, 임재범 이런 사람 나오면 싫어해요. 왜 싫냐 했더니 대접받으려는 묘한 분위기가 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어요. 3333333333

  • 12. 그런 실례를...
    '11.12.17 10:04 AM (58.225.xxx.117)

    50대 중반이니 양희은씨 젊은 시절부터 보아 왔고
    (그냥 연예인으로요)

    개인적으로 싫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첫인상이 그렇다는 것은 좋은 이미지로 말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모, 체격, 대 차 보이는 느낌 등...
    (솔직하고 의리 있어 보여 좋습니다만...)

    하여튼 기분 나쁜 매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73 천가방에 집착하신다는 분 어디 가셨나~ 7 아까아까 2012/01/26 2,242
62472 혹시 시댁싫어시댁과 연끊기위해 친정도 연끊으신분 있으신가요 5 .. 2012/01/26 7,377
62471 밥값좀 내세요 2 시동생 2012/01/26 1,105
62470 드럼세탁기 17 kg 쓰시는분~극세사이불 들어가나요??? 6 햇살 2012/01/26 2,965
62469 세탁세제 액체로 된거 쓰시는분 계세요? 1 어떤가요 2012/01/26 884
62468 차다혜아나운서부럽네요 ㅇㅇㅇ 2012/01/26 1,569
62467 낮엔 피아노 쳐도 괜찮은건가요? 5 답변해주세요.. 2012/01/26 1,181
62466 남서향 5 봄향기 2012/01/26 1,764
62465 나박김치 국물만 너무많이남았어요 이럴땐ᆢ 1 감사후에 기.. 2012/01/26 656
62464 요가 매트 구입시 ^^ 2012/01/26 540
62463 시동생에게 실망스러움을 느꼈어요. 28 명절은 힘들.. 2012/01/26 7,038
62462 7:3으로 시아버지 환갑 치르자는 시동생 9 나도 입으로.. 2012/01/26 4,308
62461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에잇 받은 스벅 기프트콘으로 커피나 한잔.. 1 8282해야.. 2012/01/26 759
62460 회사에 전화를 할 때... 5 ... 2012/01/26 709
62459 집안에 숨어있는 고양이 어떻게 찾나요? 5 2012/01/26 1,354
62458 현재 애완동물 키우는분들 자랑좀 해보세요 11 ^^ 2012/01/26 1,120
62457 시아버지의 가업 승계. 11 고민중 2012/01/26 2,442
62456 치질수술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5 아푸다 2012/01/26 3,753
62455 논어나 동양고전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푸른 2012/01/26 1,175
62454 (컴터앞 대기) 물가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르면 물가.. 3 멍~~ 2012/01/26 742
62453 부러진 화살 보고왔어요 5 강추강추!!.. 2012/01/26 1,464
62452 11월에 외계인 침공한데요 ㅎㅎ 6 sukrat.. 2012/01/26 1,422
62451 제적등본관련.....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팝콘 2012/01/26 3,110
62450 고용부, 장시간 근로개선 드라이브 건다 세우실 2012/01/26 319
62449 이챕터스 다니면서 병행할 온라인 영어사이트 없을까요? 1 .. 2012/01/26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