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궁금이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1-12-16 23:01:04

뜬금없긴 한데...제가 목소리가 좀 가수 스타일이다...성악해도 좋을 것 같다...전문가들한테도

인정을 받곤 했어요. 직업이 그쪽은 아니구요. 문제는 체격이 좀 있어요. ;; 애 둘 낳고 보니...;;

키는 아주 크진 않아도 뼈대가 있어서 커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김혜수씨나 박칼린씨

같은 분위기인데...미혼 때만 해도 말라서 고현정씨 닮았단 말도 들었는데 충격이거든요. ㅜㅜ

얼마 전 어떤 모임에서 처음 보는 분이 저더러 양희은씨 같다는 거예요.

목소리가 닮았고 포스가 있어보인다는 건데 (그분 말로는...;;) 전 왜 묘하게 기분이 나쁜 걸까요?

양희은씨 노래나 방송은 좋아해요. 그런데 그분 외모는 별로거든요. 제가 선입견이 강한 건가요?

제 나이도 비교적 젊은 편이고...설마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니겠죠?

IP : 121.163.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6 11:04 PM (119.70.xxx.218)

    분위기가 양희은씨 같다고 하면 좋은 뜻은 아닌거 같아요. 울 남편이 양희은, 이경실, 이소라, 임재범 이런 사람 나오면 싫어해요. 왜 싫냐 했더니 대접받으려는 묘한 분위기가 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고 긴장시킨대요. 토크쇼에 그 사람들 나오면 상대방이 긴장하는게 느껴진다고... 뭐 그분들은 나름 쌓아논 경력도 있고 나이도 있으니 대접받을만은 하지만, 그래도 뭔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되요. 성격이 원래 그렇게 타고난 것 같아요

  • 2. ..
    '11.12.16 11:10 PM (115.136.xxx.167)

    양희은씨 노래는 참 좋은데요.
    이상하게 나이든 사람의 편안함은 느껴지지 않는것 같아요.
    너무 직선적이고 날이 서있는느낌 그래서 친한사람은 좋을지모르지만,
    앞에 있다면, 한소리 들을까봐 신경쓰이는 타입 그런것 같아요.

  • 3. 다음에
    '11.12.16 11:14 PM (114.207.xxx.163)

    만나면 해맑은 표정으로 " 박경림" 닮았다고 해주세요.
    이쁜 연예인들 다 놔두고, 덜 이쁜 연예인 갖다붙이면
    본인은 얼마나 쿨 할 지 궁금하네요.

  • 4. 그분이
    '11.12.16 11:19 PM (174.118.xxx.116)

    목소리가 비슷하고 포스가 있어서라고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셨으니 그렇게 믿으세요.
    두가지는 모두 양희은씨만의 매력이 있는 부분이거든요.
    좋은 의미로 말씀하신 것같아요.
    그런데...정말 상대방은 친밀감을 표시하려고 말하는 것이지만 연예인을 빗대어 누구 닮은 것같다고 초면에 말하는 것은 정말 무례한 언사인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저보다는 양반 ㅠㅠ
    저는 '노영심'이라고...ㅎ

  • 5. 그러고보니
    '11.12.17 12:02 AM (114.207.xxx.163)

    이분 젊었을 때는 참 청초했는데 말이죠.
    저 위에 대접받으려 해서 싫다는 분들 중, 이경실씨 빼고는,
    대접의 문제라기보다, 자의식 강하고 생각 복잡해서
    상대에게 편안한 느낌 주진 못하는 거 같아요.
    유재석 김원희같은 싹싹함이 결여된 거지 막 대접받으려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 6. 저만
    '11.12.17 12:06 AM (118.38.xxx.44)

    좋아 보이나보군요.

    양희은씨 씩씩하고 당당하고 똑똑해 보이는데요.
    비굴하지 않고 그렇다고 안하무인도 아니고.
    확실하고 명확해 보여서 좋아요.

    최소한 앞뒤가 다른 사람으론 보이지 않아요.
    안과 밖이 같을 사람으로 보여요.

  • 7. ..
    '11.12.17 1:04 AM (122.25.xxx.238)

    여자치고 덩치 크고 성격도 괄괄해서 좀 여장부같은 이미지.

  • 8. ..
    '11.12.17 2:25 AM (124.50.xxx.7)

    저도 좋아하는데..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은 좀 덜해보이지만.. 당당해보이고..
    얕고 넓게 정을 주는대신.. 소수에게 깊은정을 나눠줄거같아요..
    무뚝뚝해서 다가가기 쉬운 스타일은 아니지만..색깔이 분명한.. 그런 사람이 좋아요 ^^

    대접받으려는 분위기가 나는 사람들.. 대접받으려는게 은연중에 풍기기도 하겠지만...
    대접해주길 원한다기보다는 강해보이는 성격 + 외모에... 친근하게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그런 오해를 잘 받더라구요..

  • 9. 잘못된 정보?
    '11.12.17 4:22 AM (124.53.xxx.195)

    양희은이 서울대 떨어지고? 어디서 난 이야기인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양희은이 서강대에 무시험으로 들어갔다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52년 생으로 71년도 학번이었는데요, 서강대에 무시험으로 들어가는 경우 없습니다. 수험생 일련번호 받고 앞뒤로 나란히 앉아 시험보고 결과 따라 옥수수 이빨처럼 붙거나 떨어지거나 합니다. 시험 보지 않았는데 입학한 경우, 없었습니다. 서강대 학사관리, 칼입니다. 칼.

    양희은과 앞 뒤에 앉아 기말고사 봤는데 개인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그의 노래와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양희은이 말하는 습관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방송의 타픽이 뭐건 그건 이거야, 내가 좀 알아~하는 어투,
    대접을 받는 것에 익숙한 탓인지 반말에 단정적인 말투가 거슬립니다.
    방송계의 선배가 후배에게 말을 놓는 건 그들간의 관계이지만
    나이든 연예인이라고 시청자가 듣는 방송에 반말 하는 것은
    듣기에 유쾌하지 않네요. 스스로는 그런 태도가 자기의 중량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 10. .........
    '11.12.17 9:09 AM (14.40.xxx.1)

    양희은 노래 좋아합니다.
    보이시한 모습도 그나이에 어울리기가 쉽지 않구요.
    그러나 단정적인 어투와 남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모습은 좀 거슬려요
    후배들 앞에서 당당한건 좋은데 그건 사석의 경우고
    대중들 앞에서는 (티비에서) 겸손한 모습이 조금 보였으면 좋겠어요.

  • 11. 홍로
    '11.12.17 9:42 AM (210.105.xxx.118)

    울 남편이 양희은, 이경실, 이소라, 임재범 이런 사람 나오면 싫어해요. 왜 싫냐 했더니 대접받으려는 묘한 분위기가 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어요. 3333333333

  • 12. 그런 실례를...
    '11.12.17 10:04 AM (58.225.xxx.117)

    50대 중반이니 양희은씨 젊은 시절부터 보아 왔고
    (그냥 연예인으로요)

    개인적으로 싫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첫인상이 그렇다는 것은 좋은 이미지로 말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모, 체격, 대 차 보이는 느낌 등...
    (솔직하고 의리 있어 보여 좋습니다만...)

    하여튼 기분 나쁜 매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59 [원전] 부산 반핵 운동 확산 1 참맛 2012/02/28 732
75458 수내양지마을에서 판교 도서관까지 버스로 얼마나 걸리나요? 2 220번 2012/02/28 947
75457 통돌이용 세제를... 5 +++++ 2012/02/28 1,358
75456 스마트폰에서 wi-fi call 이용해보세요. 3 Qt 2012/02/28 1,223
75455 저도 아이허브 배송 받을 때 문의합니다.. 4 독수리오남매.. 2012/02/28 935
75454 수원 영통 영어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고민 2012/02/28 2,509
75453 하닷사님 레시피 어때요? 6 궁금 2012/02/28 9,552
75452 아가베시럽 개봉후 냉장보관 해야하나요...? 3 시럽 2012/02/28 2,481
75451 미성년자가 주민등록등본 뗄수 있어요? 9 ㅇㅇ 2012/02/28 3,731
75450 해리포터도 시간이 흐르면 고전이 될까요? 20 헤르미온느 2012/02/28 2,310
75449 성매매 수법이 점점 발전하는군요.(문화일보의 홍보멘트) sooge 2012/02/28 744
75448 저염식 다이어트..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효과 봤네요 2 루리 2012/02/28 6,156
75447 여러분~~~clio blue 매장 어디있는지 아시나요? 몽맘 2012/02/28 541
75446 아이허브 첫주문입니다. 11 알려주세요 2012/02/28 1,972
75445 책을 안좋아하면 중고떄 치고 올라가기가 많이 힘든가요 17 초등떄 2012/02/28 2,351
75444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모님이 돌아가셨네요. 4 람다 2012/02/28 1,579
75443 일반 설탕보다 낫나요? 2 자일로스설탕.. 2012/02/28 1,265
75442 혹시 82에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 계세요? 12 멍멍이 2012/02/28 2,483
75441 스마트폰 바꾸려는데 갤럭시노트 써보신분 계세요 7 갤럭시노트 2012/02/28 1,469
75440 급)자궁암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되어 재검사하라고 하는데.. 9 걱정맘 2012/02/28 11,291
75439 남편 용돈 얼마나 받나요? 46 용돈부족 2012/02/28 4,438
75438 저도 비슷한 질문.. 한 달에 얼마 벌어? 이런말 대처 어떤식으.. 6 ㅇㅇ 2012/02/28 1,682
75437 밥하기 싫어요ㅠㅠ 1 으아 2012/02/28 766
75436 커트 비온 2012/02/28 639
75435 셋째와의 뒤늦은 전쟁(아래 학부모 총회글 보면서...) ㅠㅠㅠㅠ 2012/02/28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