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자분들은 결혼할때 남자 학벌/능력보다 집재산을 더 많이 보나요?

궁굼 조회수 : 7,229
작성일 : 2011-12-16 19:06:03
만약 얼굴이 잘생기고 학벌 좋고 능력까지 좋은데 (예를 들어서 서성한급 공대에 대기업정도?)
집안이 별로 안좋고 집재산도 없으면 (가난하거나 집이 없거나.. 아니면 총재산이 2억 이하)
괜찮은 여자 (집안 좋은)랑 결혼하기 힘드나요?
결혼 등급표를 보니까 학벌도 학벌이지만 재산도 많이 보는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49.50.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16 7:11 PM (115.138.xxx.67)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시면 쫌...... 대답하기가 그렇찮아욧!!!!!

    대답은 당연히 yes

    오랫동안 눈팅한 경험으로는 어짜피 학벌도 다 돈으로 귀결되용.... 좋은 직장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고 그래서 돈을 더 벌 가능성.. 하나만 더 추가하면 자식들이 아빠닮아서 머리좋을 가능성도 추가고....

  • 2. ,,,
    '11.12.16 7:12 PM (110.10.xxx.253)

    수양산 그늘이 관동 80리 "라고 했어요.

    집안 돈많은 사람이 갑이예요.
    이제 나이먹고보니 인생 돌아가는걸 알겠더라구요.....

  • 3. ..
    '11.12.16 7:16 PM (122.25.xxx.238)

    결혼해 보면 알거예요.
    왜 집안을 보고 집안 재산을 보는지를요.
    집안 내력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고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면 버는 족족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 4. -_-
    '11.12.16 7:16 PM (61.38.xxx.182)

    집안도 별로고 재산도 없으면서, 집안좋은 여자랑 결혼하려고 하는게 욕심아닌지요?

  • 5.
    '11.12.16 7:18 PM (118.219.xxx.4)

    아까 어떤 글보니 뭐하날 포기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
    더군요
    본인이 괜찮다는 전제 아래 가령 여자의 외모라든지ᆢ

  • 6. ..
    '11.12.16 7:18 PM (1.225.xxx.30)

    그럼 반대로 여자가 얼굴도 이쁘고 학벌 좋고 능력까지 좋은데 집안이 별로 안좋고 집재산도 없어서 버는 족족 그 돈으로 처가 먹여 살려야 한다면 집안 좋은 남자와 그 부모는 그래도 좋아요 하고 결혼하고 싶을까요?

  • 7. 진담, 비꼬는 거 아님
    '11.12.16 7:18 PM (114.207.xxx.163)

    대신, 대놓고 재산만 따지는
    과도한 속물녀 걸러낼 수 있어 좋지 않나요 ?
    순수하신 분과 결혼할 확률이 높아지죠 ^^

  • 8. ....
    '11.12.16 7:20 PM (110.14.xxx.164)

    사람마다 다르죠
    저 아는집들 남자 가난한데 부잣집 딸하고 결혼해서 빌딩 가져온 집도 있어요

  • 9. 어휴
    '11.12.16 7:32 PM (115.136.xxx.27)

    진짜 비꼬는거 아니고.. 세상일이 어찌 1+1=2로만 나타나나요..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안이 가난한거 싫어하죠.. 누가 그렇게 좋아하겠습니까?
    그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건이나 애정보고 결혼하는 사람 분명히 있죠..

    집안 가난하면 좋은 집안 사람하고 결혼 못 하냐 이게 아니라..
    하기 힘들다가 정답입니다..

  • 10. ..
    '11.12.16 8:22 PM (115.126.xxx.140)

    위에 진담님
    순수하고 좋은 여자 만날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집안 안좋거나 별볼일 없는 여자 만날
    비슷하거나 더 못한 여자 만날 가능성이
    더 높겠죠.

  • 11. ..
    '11.12.16 8:30 PM (110.13.xxx.156)

    본인이 집은 가난해도 학벌이나 재능이 뛰어난 여자 아니고
    집도 가난하면서 남자 부자 찾는 여자는 양심에 털났다 생각되요
    저러 면서 가난한 남자가 더 약았다 뒤에서 씹는것도 웃기고
    가난한 남자가 처가집 부자인거 바라는거 욕하면 안되잖아요 본인들도 그러면서

  • 12. ...
    '11.12.16 8:38 PM (218.54.xxx.61)

    사촌오빠가 서울대 졸업하고 5급 공무원 합격 하고 얼마 안되어서
    결혼정보회사 에서 연락이 왔어요 부모재산 까지 다 조사를 하는데
    오빠 등급이 4등급 인가 그렇더라구요 본인 조건은 좋은데 부모 직업이랑 재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네요 요즘은 재산을 제일 많이 보는듯 해요

  • 13. 질문이 좀
    '11.12.16 8:39 PM (124.195.xxx.126)

    남자는 잘 생기고 학벌 직업이 이러저러한데

    집안 좋은 여자
    랑 결혼하기 힘드냐

    왜 남자는 당사자 스펙이고
    여자는 집안쪽으로 물어보시나이까??

    말꼬리가 아니고
    여자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무심결에
    당사자 스펙보다 집안 이라 생각하셔서 그렇게 쓰신 건지 묻는 겁니당

  • 14. ...
    '11.12.16 8:56 PM (122.36.xxx.11)

    무의미한 질문이예요
    그냥 그 사람을 보고 전체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뻔한 말이지만
    결혼이란 게 조건과 조건만 만나는 게 아니니까요

  • 15. 글쎄
    '11.12.16 9:34 PM (59.10.xxx.202)

    기본 전제가 문제가 있네요.
    남자는 인물, 학벌, 직업 vs 여자는 집안...
    그런데 말이죠.
    원글님이 전제하시는 "좋은 집안"이 어느 정도의 집안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딸래미한테 시집갈 때, 강남에 아파트 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친정이면
    사위감네 집안은 포기하더라도, SKY 나온 전문직 사위 바라지 않겠어요?
    다 되는 좋은 집안에서... 딸래미 시집 보낼 때
    서성한 정도에서 공대 학사 나와서... 삼성, LG 연구소 다니는 정도 사위감으로는 만족하진 않으실거 같은데요.

  • 16. ...
    '11.12.17 2:24 AM (121.162.xxx.97)

    근데 사람마다 기질이란게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돈을 어떤 사람은 명예욕에 목숨거는..그에 따라 배우자 고르는 안목이 다른 것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4 냉동실에 있는 등심으로 스테이크 하려는데..좀 그럴까요? 2 클스마스 2011/12/21 1,188
50803 밍크담요 추천해주세요 7 밍크담요 2011/12/21 1,745
50802 산에 있는 나무 팔때 법적으로 동네에 30% 내놓는 것 맞나요?.. 7 ... 2011/12/21 1,561
50801 지금 길에서 불법주차의 갑님을 봤네요. 4 유윈 2011/12/21 1,375
50800 아이가 방과후 플룻 하고 싶다는데 악기가 얼마일까요 8 플룻가격문의.. 2011/12/21 7,663
50799 코엑스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쇼핑 2011/12/21 544
50798 네이버로그인기록 보니까 실패가 많아요 3 이런게 2011/12/21 1,167
50797 아이오페 에어쿠션? 진동 파운데이션? 3 어떤게더 나.. 2011/12/21 7,048
50796 중국집 중에서 배달은 외주업체에 주는 데가 있나요? 3 탐정 2011/12/21 990
50795 명의를 찾습니다 => 저체중 + 저질체력 , 소화불량 7 병든닭 2011/12/21 2,226
50794 '비기너스' 며칠전에 봤어요 2 오랜만에 2011/12/21 804
50793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 제가 보육실습 나가는거 어떨까요? 5 고민 2011/12/21 1,103
50792 쿡티비랑 인터넷하려는데 어디서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1 마이마이 2011/12/21 688
50791 동거하면 여자에게 많이 손해인가요? 41 동거 2011/12/21 15,906
50790 담임샘 선물 방학식날 드려도 되는지,, 8 선물 2011/12/21 1,617
50789 중화요리 쿠폰때문에 주인이랑 언쟁했어요. 8 쿠폰 2011/12/21 2,063
50788 82 컴 끄고 일 하자...(나에게 거는 주문) 9 흐린 날 2011/12/21 950
50787 (알려주세요)배꼽주변통증-누르면 아파요. 3 통증 2011/12/21 68,742
50786 신장이식 수술이 잘못되다라니.. 1 2011/12/21 4,936
50785 월세?계산 1 슬로우 2011/12/21 720
50784 영화(미션4) / 샤롯데와 아이맥스 중 어디가 좋을까요?? 1 선택?? 2011/12/21 901
50783 30대 이상분들 패딩 골라보세요. 18 패딩 2011/12/21 3,577
50782 7살 아이 당일 스키캠프 보내는 거 어떨까요? 4 ... 2011/12/21 1,365
50781 아침방송에 나온 신해철씨 아이들 책상 아시는분 계신가요? 책상찾기 2011/12/21 1,137
50780 여러분은 말다툼은 했고 풀리지 않았는데도 필요에 의해 웃고 지낼.. 3 고민맘 2011/12/21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