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장터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1-12-16 18:35:50

한 두달 정도나 된것 같은데,

요즘엔 그 품목이 올라오지 않아서 올려요.

남 장사에 피해는 안주려고 합니다.

멜론(쿠키아닙니다) 유기농이라고 했어요

처음 하나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다음은 밍밍해서

또 그다음도 그렇게 밍밍

그 다음은 멜론을 꼭지를 잡아서 올리는데 덜렁하네요

그래서 보았더니 플라워테이프라고 부르는 녹색종이테이프로

떨어진 꼭지를 이어서 그 테이프로 말아서 놓았어요

하나는 그럴수도 있지 그랬는데

그런놈이 한개 더 들어 있어서

참 씁쓸했어요.

IP : 121.148.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심불량
    '11.12.16 6:40 PM (203.254.xxx.192)

    이네요,,,장터에서 2-3번 사보고 실망해서 여기 장터는 다신 안가요

  • 2. ㅋ 저도...
    '11.12.16 6:57 PM (183.97.xxx.204)

    저는 2년 즈음 되었는데요..
    장터에 올라온 편하게 쓸 일인용 암체어 소파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
    판매글에 미국에서 사가지고 온 소파다..
    비싼 소파다..적어두셨고..

    가지러 가는 길에 쪽지 교환하게 되었는데 동부이촌동이다.. 남편이 의사라서 오늘 집에 없다..
    (ㅋ 남편이 집에 없는거랑 의사랑 무슨 상관이신지.. 몇번이고 의사라서..병원에 나가고 없어서.. 반복..)

    엄청 비싼 소파인데 거저 보내는 가격에 내 보내는 듯한 뉘앙스 풍기셨는데..
    정작 가지고 와서 사용하다 우연히 아래를 뒤집어 봤는데 떡 하니 한국말로..'ㅇㅇ 소파'라고 적혀 있었다는..ㅋ

  • 3. ...
    '11.12.16 7:50 PM (110.14.xxx.164)

    저도 먹거리는 매번 맛이나 신선도가 달라 잘 안사요
    가정용 한라봉이 성공한 케이스고요
    소파 는 사기 아닌가요 국산을 수입이라 속이다니요

  • 4. ㅋㅋ
    '11.12.16 10:10 PM (221.139.xxx.33)

    저는 장터 사진에 발가락 나온 사진들 보면 빵~~ 터져요.
    집에서 편하게 있으면 방바닥에 제품들 뉘어놓고 찍으시는지
    사진 두개가 붙어있는데 그 붙은 부분이 화면 가운데 오게 되었는데
    화면 한 가운데로 판매자의 것인 듯한 발가락 사진이...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34 마리끌레르 2월호 부록이 짭잘하네요 .. 2012/01/25 1,764
61733 20일날. 양념해서. 냉장고 보관한. 불고기 먹어도. 될까요? 2 병다리 2012/01/25 873
61732 경북대병원 이빈후과 의사선생님 어느분이 유명하신가용 3 진료 2012/01/25 3,465
61731 인터넷으로 옷살때..(무통장입금)괜찮을까요? 2 .. 2012/01/25 841
61730 4대 보험과 식대공제후 85만원 학교 회계직 6 급여 올린다.. 2012/01/25 3,943
61729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2 저기요~ 2012/01/25 1,347
61728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고고유럽 2012/01/25 1,017
61727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2012/01/25 699
61726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참맛 2012/01/25 1,083
61725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098
61724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241
61723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078
61722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15
61721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398
61720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02
61719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979
61718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485
61717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638
61716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07
61715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521
61714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779
61713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411
61712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13
61711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15
61710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