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 조회수 : 7,580
작성일 : 2011-12-16 18:23:25

이제 몇일있음 4학년 올라가네요...(40살)

 

저희는 결혼시 양가 반반씩 부담하고 공동명의로 33평 사서 시작했는데,

 

신랑 외벌이고, 대출 이자 없어서인지.. 아이 한명에 사치는 못해도 그냥저냥 아쉬운거 없이 평범하게 살아요..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신랑이 외국계 금융권 임원인데

 

맨날 돈..돈..돈 없다...돈없다..힘들다..이러내요.. 물론 양가 비빌언덕 전혀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제가 알기론 금융권 상무나 전무되면 연봉이 못해도 2~3억은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아이 두명 모두 사립초등학교 보내고, 신랑 혼자 스스로 자수성가로 아파트도 사고..여유있어보이는데..

 

너무 돈..돈...거리니 슬~쩍 만나기가 꺼려지네요...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것도 아니고...

 

 

 

 

 

 

 

 

IP : 1.224.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1.12.16 6:28 PM (14.52.xxx.192)

    지점장도 그 정도 받는데
    임원이면 5억이상은 되겠죠.
    혹시 집에 빚이 많다든가
    주변에 보면 연봉 많아도 주식하다 망한 사람들도 있고
    도박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군요.
    그런 경우 힘들다 하겠죠.

  • 2. ..
    '11.12.16 6:34 PM (115.136.xxx.167)

    외국계금융권에 이사정도면 높은직급이 아닌지 알아요.
    대체적으로 웬만하면 그런직급들을 줍니다.
    주로 영업을 많이 하기때문으로 알아요.

    그리고 한국계금융보다는 연봉이 좋기는 해도
    2년 계약이고, 자주 옮겨다니고 그래서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 있어요.

    돈은 쓰기나름인데 있어도 돈돈돈 하는 사람이 있고
    많지 않아도 여유롭게 대하는사람이 있고
    성격탓도 있겠지요.

  • 3. ^~#
    '11.12.16 6:43 PM (118.37.xxx.107)

    연봉이 높기는 하지만, 국내회사에 비해 복지는 약한 편입니다.
    국내 금융권의 경우, 직원들이 대출을 받는데에도 우대를 받고, 학자금 대출,임차대출,학비지원,
    의료비 지원 등 복지가 잘 되어있지만, 외국계 회사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 돈 없다고 하는 말 속에는
    그런 부분을 포함하고 있을 겁니다.

  • 4. 그냥 하는말
    '11.12.16 10:09 PM (116.37.xxx.141) - 삭제된댓글

    외국계 은행마다 경우가 좀 다른게....
    윗분말씀의 복지가 약한 은행은 별로 없어요. 일본계가 좀 별루고 다~ 좋아요
    국내 복지 + 알파 라고 생각하심되요
    제가 은행 다년거든요
    요즘 국내 은행이 많이 따라왔을것 같긴 한데....그래도.
    근무 당시 우리(여자)끼리 남자 동료 욕했는데ㅡ생명이 짧아요
    어차피 요즘같이 고용불안 시기엔 차라리 다닐때 한푼이라도 더 땡디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각설하고, 친구분 그냥 하는 말입니다
    님도 돈 없지요?
    저도 돈 없어요
    각자 자기 규모에서 다 모자라다 생각하잖아요
    그냥 하는 소리일 가능성 크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25 *마트 환불 될까요? 1 꿈꾸는 돼지.. 2011/12/17 1,366
49224 장상진 기자, 헛발질? ㅎㅎㅎ 6 참맛 2011/12/17 3,236
49223 미국 구매대행 아시는 분.. 오늘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면 언제쯤.. 2 구매대행 2011/12/17 1,133
49222 곱창구이 먹고 싶은데.. 오발탄 맛있나요? 7 곱창구이 2011/12/17 2,471
49221 노무현 수사 이인규 “저승 가 노통에게 빚 갚으라 따질 것” 16 베리떼 2011/12/17 2,351
49220 애국전서 6회 Fuck이나 도덕적인정부 5 민중의 소리.. 2011/12/17 1,133
49219 오늘 어디서 모이나요? 광화문? 시청? (냉무) 2 추워도 간다.. 2011/12/17 964
49218 서기호판사, '대통령 조롱조' 교사에 "버텨라" 6 저녁숲 2011/12/17 2,196
49217 연세대와 고려대중에~~ 17 행복고민 2011/12/17 4,464
49216 권력을 피해 또다른 권력 아래로? sukrat.. 2011/12/17 1,225
49215 귀바퀴 아파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2 .. 2011/12/17 6,172
49214 얼마전 메인에 있었던 쌀가루로 떡볶이 떡 만드는 글 1 떡순이 2011/12/17 1,620
49213 맘이 무거워요 6 아픈여자 2011/12/17 1,601
49212 부부상담 전문가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상담 2011/12/17 1,895
49211 남편과 결정짓는 큰 문제..도움글 주세요! 부족한 나 2011/12/17 1,137
49210 북한 남침시 조중동의 헤드라인 5 신문 2011/12/17 1,291
49209 거위털이불과 극세사이불...아니면 마이크로화이바 이불.. 1 이불고민 2011/12/17 2,904
49208 꼭 좀 도와주세요. 아빠의 불륜 관련입니다. 4 아빠의 불륜.. 2011/12/17 4,342
49207 무말랭이 하려고 무를 말렸는데 보관은 어찌하나요? 2 말린무 보관.. 2011/12/17 2,467
49206 덕성여대, 건대 선택 고민 29 이뿐이 2011/12/17 4,929
49205 아는 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6 휴. 2011/12/17 3,130
49204 검색의 여왕님 모십니다.^^ 3 김치냉장고 .. 2011/12/17 1,467
49203 예비고3인데..영어과외 고3여름까지는 해야하죠? 6 수험생.. 2011/12/17 2,393
49202 코스트코 밍크 품질 가격 괜찮나요 ?? 3 밍크는 잘 .. 2011/12/17 4,515
49201 수입 천이 필요한데... 6 남대문가요... 2011/12/17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