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 조회수 : 7,542
작성일 : 2011-12-16 18:23:25

이제 몇일있음 4학년 올라가네요...(40살)

 

저희는 결혼시 양가 반반씩 부담하고 공동명의로 33평 사서 시작했는데,

 

신랑 외벌이고, 대출 이자 없어서인지.. 아이 한명에 사치는 못해도 그냥저냥 아쉬운거 없이 평범하게 살아요..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신랑이 외국계 금융권 임원인데

 

맨날 돈..돈..돈 없다...돈없다..힘들다..이러내요.. 물론 양가 비빌언덕 전혀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제가 알기론 금융권 상무나 전무되면 연봉이 못해도 2~3억은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아이 두명 모두 사립초등학교 보내고, 신랑 혼자 스스로 자수성가로 아파트도 사고..여유있어보이는데..

 

너무 돈..돈...거리니 슬~쩍 만나기가 꺼려지네요...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것도 아니고...

 

 

 

 

 

 

 

 

IP : 1.224.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1.12.16 6:28 PM (14.52.xxx.192)

    지점장도 그 정도 받는데
    임원이면 5억이상은 되겠죠.
    혹시 집에 빚이 많다든가
    주변에 보면 연봉 많아도 주식하다 망한 사람들도 있고
    도박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군요.
    그런 경우 힘들다 하겠죠.

  • 2. ..
    '11.12.16 6:34 PM (115.136.xxx.167)

    외국계금융권에 이사정도면 높은직급이 아닌지 알아요.
    대체적으로 웬만하면 그런직급들을 줍니다.
    주로 영업을 많이 하기때문으로 알아요.

    그리고 한국계금융보다는 연봉이 좋기는 해도
    2년 계약이고, 자주 옮겨다니고 그래서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 있어요.

    돈은 쓰기나름인데 있어도 돈돈돈 하는 사람이 있고
    많지 않아도 여유롭게 대하는사람이 있고
    성격탓도 있겠지요.

  • 3. ^~#
    '11.12.16 6:43 PM (118.37.xxx.107)

    연봉이 높기는 하지만, 국내회사에 비해 복지는 약한 편입니다.
    국내 금융권의 경우, 직원들이 대출을 받는데에도 우대를 받고, 학자금 대출,임차대출,학비지원,
    의료비 지원 등 복지가 잘 되어있지만, 외국계 회사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 돈 없다고 하는 말 속에는
    그런 부분을 포함하고 있을 겁니다.

  • 4. 그냥 하는말
    '11.12.16 10:09 PM (116.37.xxx.141) - 삭제된댓글

    외국계 은행마다 경우가 좀 다른게....
    윗분말씀의 복지가 약한 은행은 별로 없어요. 일본계가 좀 별루고 다~ 좋아요
    국내 복지 + 알파 라고 생각하심되요
    제가 은행 다년거든요
    요즘 국내 은행이 많이 따라왔을것 같긴 한데....그래도.
    근무 당시 우리(여자)끼리 남자 동료 욕했는데ㅡ생명이 짧아요
    어차피 요즘같이 고용불안 시기엔 차라리 다닐때 한푼이라도 더 땡디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각설하고, 친구분 그냥 하는 말입니다
    님도 돈 없지요?
    저도 돈 없어요
    각자 자기 규모에서 다 모자라다 생각하잖아요
    그냥 하는 소리일 가능성 크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9 내일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신다면?....어디로 가실꺼예요?^^ 15 ... 2011/12/17 2,375
49008 노트북 추천해 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1/12/17 1,412
49007 홈쇼핑에서 파는 웅* 프리미엄 전래동화 어때요? 2 지름신 2011/12/17 1,370
49006 정봉주 전 의원 유죄판결 나겠네요. 17 정봉주 2011/12/17 7,077
49005 아이키우면서 항시 잊지말아야할 사항 10 ^^ 2011/12/17 3,117
49004 정말 이대나왔다고 시집 잘가는건 절대 아니죠. 8 개포동 2011/12/17 5,020
49003 곧 이민가는 사람 결혼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호빵 2011/12/17 2,789
49002 컴 아래줄에 소리조절 아이콘이 사라졌어요 2 요랑 2011/12/17 2,122
49001 요즘 장보기가 무서워요. ... 2011/12/17 1,616
49000 정글의 법칙 보는 중인데요 7 된다!! 2011/12/17 2,391
48999 뿌리깊은 나무가 정말 재미있으세요? 25 궁금 2011/12/17 5,051
48998 그러니까 만기환급금은 전부를 주는게 아니라 20%만 주는건가요?.. 5 자두씨 2011/12/16 2,367
48997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2,209
48996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1,923
48995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4,576
48994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2,359
48993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2,818
48992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2,548
48991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2,531
48990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1,861
48989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2,287
48988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1,512
48987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1,861
48986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1,264
48985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