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11-12-16 18:20:36

그럼 ..알리 자신이 당한 그 끔찍한 일을  위로한다고  사람들이 노래 만들어 불러주면 알리는 위로 받는다는거네요.

진짜 난감합니다~

IP : 175.112.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를 받아야
    '11.12.16 6:33 PM (211.44.xxx.175)

    알리 자신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결국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켰다는 것인데
    가사를 보면 스스로에 대해 더렵혀지고 순결을 뺏기고
    결국은 몸 파는 창녀와 다름 없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성폭력의 피해자, 맞아요.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잘못된 수치심으로 인해
    성인인 성폭력 피해자가
    아동 피해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만 가해자가 된 거에요.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그래도 노래를 부르게 해달랬다니,
    무슨 생계형 가수도 아니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크기와 심각성을 아직도 알리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저 잘못했다, 사죄한다, 그래야 하는 것 아닙니까.

  • 2. *~*
    '11.12.16 6:46 PM (118.37.xxx.107)

    그런 일을 당했다면, 누군가 내 이름을 넣어 저런식으로 노래부르고 다니는 건
    정말 듣기 싫었을 것 같습니다.

  • 3. 그냥
    '11.12.16 6:50 PM (124.197.xxx.158)

    다 거짓말 쑈같은데..
    그래야 드라마틱하게 상황 반전시킬수 있을것 같아서..

  • 4. ..
    '11.12.16 6:52 PM (116.40.xxx.206)

    지금 뮤직뱅크에서 자기 신곡 부르고 있어요
    불후에 명곡에 나왔을 때는 자신만만 해보였는데 오늘은 좀 풀이 죽은듯 싶네요
    그러길래 왜 문제를 자초했는지... 그거 가사도 알리가 직접 썼다면서요.

  • 5. 오늘
    '11.12.16 6:59 PM (222.239.xxx.40)

    뮤직뱅크는 사전녹화랍니다. kbs파업으로 인해서요..

  • 6. ..
    '11.12.16 7:12 PM (125.134.xxx.196)

    지금이라도 그 노래 폐기하지마시고
    제목을 알리로 바꾸시길..
    그리고 평생 부르고 듣고 다니시길..
    제가 잔인한가요?
    자기도 그리 힘든상처를 초등학교6학년 아이에게 떠맡긴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왜 제목을 나영이로 지었나요?
    나영이도 이 노래를 알고 들었을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네요
    뮤직뱅크도 나왔고 밤엔 스케치북도 나옵답니다 그어떤 프로그램 하차및 앨범활동 중단 엇고 콘서트도 그대로 진행하구요 과연 반성이란걸 알까요?

  • 7. 어머나
    '11.12.16 7:46 PM (58.124.xxx.211)

    저도 좋게봤었는데... 이번일로 마음이 바뀌네요

    경솔했어요

  • 8. ...
    '11.12.16 7:50 PM (121.184.xxx.173)

    근데 언론인인 아버지도 그렇게 판단력이 저하되고
    소속사도 그렇게 판단력이 없을까요...나영이를 들먹이다니..거참.

  • 9. 에휴
    '11.12.16 8:32 PM (220.77.xxx.34)

    첨에 가사를 보고 불쾌감을 느꼈던건 아마 제가 그녀의 감수성을 잘 이해를 못해서였나봐요.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소속사 하는 짓도 진짜 ㅂ맛이고.
    사람이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실수도 하는거고 뭔가 첫단추가 잘못 꿰어져서 자꾸 엇나가는 느낌도 있고....잘 수습하고 정리 잘하고 나영이 가족들 마음도 잘 풀어주고 노래 열심히 하는 가수생활 해나가길 바래요.

  • 10. 흐음
    '11.12.16 9:22 PM (121.167.xxx.142)

    저만 이상한가요? 우는 얼굴보니 같이 눈물이 나던걸요. 옆에 있다면 그냥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9 고승덕, '전당대회 돈봉투' 폭로(종합) 2 truth 2012/01/05 1,823
54838 뜨개실 하시는 분들..수다 떨어봐요.. 10 ... 2012/01/05 2,177
54837 [아직은 카더라임!]북한에 군사 쿠데타??? 8 truth 2012/01/05 1,322
54836 얼굴에 올리브유 말고 포도씨유도 되나요? 6 오일 2012/01/05 8,221
54835 배고파요~~라면 먹을까요? 37 사마리아 2012/01/05 2,367
54834 결혼기념일이예요. 21년전 2 오늘이네요 2012/01/05 1,245
54833 레몬차 정말 맛날꺼 같아요.. 9 독수리오남매.. 2012/01/05 2,329
54832 제가 먹는음식중에 변비를 일으키는것이 무엇일까요? 10 ㅠㅠ 2012/01/05 2,436
54831 생각지도 않은 둘째.. 그래도 예쁘겠죠? 11 까이유 2012/01/05 1,750
54830 모태솔로 얼마나 많은지 다들 모르시네요 4 ... 2012/01/05 4,726
54829 vj특공대 재방을 보니까 후쿠시마 온천 광고를 해주네요 5 2012/01/04 1,906
54828 중학생 딸아이가 한쪽 다리가 아프대요. 5 걱정 2012/01/04 1,098
54827 코스트코 멸균우유 가격 알려주세요~ 2 가을이니까 2012/01/04 1,639
54826 오리털코트의 오리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5 김수미 2012/01/04 12,306
54825 전자사전 어떤걸로 사주셨어요?? 4 독수리오남매.. 2012/01/04 781
54824 님들은 포인트 올라가나요? 1 꿀떡 2012/01/04 347
54823 짝 "모태솔로".. 11 .. 2012/01/04 3,912
54822 투표에서 양준혁 0표 받았네요. 27 야구선수협 2012/01/04 8,662
54821 민변 쫄지마 기금 384,643,166원 모금됨(4일 5시 기준.. 6 행복한생각중.. 2012/01/04 884
54820 친구가 조울증에 걸렸는데요 4 경상도 민심.. 2012/01/04 3,273
54819 메밀전 파는곳 알고 싶어요 메밀전.. 2012/01/04 1,247
54818 5개월만에 집나갔어요! 2 이사쟁이 2012/01/04 1,701
54817 오늘 너무 추운데 길고양이들은 ㅜㅜ 13 ㅡㅡ; 2012/01/04 1,421
54816 오...KAIST 학생들도 시국선언했군요~ truth 2012/01/04 1,240
54815 막걸리..^^; 7 .. 2012/01/0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