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에휴.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1-12-16 17:45:47
보통 이러면 다들 좋아하시죠? ㅎㅎ
저는 아이없는 두식구 맞벌이인데요.
평상시에도 서로 출퇴근이 너무 달라서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오면 10시에요..ㅠ.ㅠ

항상 저는 퇴근하고서 저녁준비 해놓고 치우기도하고
그러다가 남편이랑 같이 저녁을 먹거든요.

오늘 국도 새로 끓이고 그래야 하는데
남편 저녁 먹고 온다니
홀가분한 마음보다 혼자 먹자고 국 끓이고
뭐 하긴 귀찮고..심란해 졌어요.ㅋㅋ

근데 만들어둔 만두가 있으니
묵은지 넣고 만두 넣어서 푹 끓여 먹으려고요
밥도 한공기 남아있고.ㅋㅋ


그나저나
제가 만든 만두가 간이 좀 덜되어서 살짝 싱거운데
간은 그렇다치고
속 내용물이 흩어지지 않고 꼭 뭉쳐 있거든요?

속을 너무 치대서 그런걸까요?
그렇게 많이 치댄 것도 아닌데...

보통 만두는 속이 적당히 퍼지잖아요.
제가 만든건 꼭 뭉쳐있어서 맛이 별로 인 거 같아요.ㅠ.ㅠ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6 5:48 PM (211.237.xxx.51)

    물기를 너무 꼭 짰나요? 보통 만두국 끓이면 뭉쳐있다가도 사이사이 국물이 들어가면서
    약간 퍼지던데요.
    혹시..속 재료에 혹시 전분가루나 뭐 그런 비슷한거 들어간게 있나요?

  • 2. 만두
    '11.12.16 5:49 PM (118.176.xxx.103)

    저는 좀 뭉친게 좋던데...^^
    초간장 좀 연한 듯이~맛나게 만들어서 찍어드셔도 좋을 것 같아용~
    아 만두 먹고 싶당...!

  • 3. ㅇㅇ님
    '11.12.16 5:52 PM (112.168.xxx.63)

    전분가루 들어간게 없어요.
    부추,숙주,파,두부 (물기짜서.) 달걀, 돼지고기, 마늘...뭐 이렇게 넣었구 밀가루나 전분 이런건
    전혀 안넣었거든요.
    너무 꽉 뭉쳐있어서 맛이 별로더라고요.

    국 끓일때 일부러 만두피 찔러서 구멍 한두개 내줘서 국물 들어가서 퍼지라고 했는데도
    퍼지진 않고 내용물이 반토막이 나서 따로 뭉쳐있고 그래요.ㅋㅋ

    만두피도 집에서 만들었더니 무지 쫄깃해서 오래 푹 끓여야 시판 만두처럼 퍼지고요.

  • 4. 야채 비율
    '11.12.16 6:01 PM (114.202.xxx.141)

    고기1 : 야채 3 비율로 속 만들어야, 퍽퍽하지 않다고 본거 같아요.

  • 5. 비율님
    '11.12.16 6:02 PM (112.168.xxx.63)

    고기 많이 안들어 갔어요.ㅎㅎ
    고기 1 : 채소 2 정도...

    희안해요. 그전에 만들었을땐 안그랬던거 같은데..

  • 6. 반대
    '11.12.16 6:13 PM (59.27.xxx.100)

    전 물이 너무 많아서 만들기 힘들었어요
    김치 다지기 이런건 잘하는데
    짜기가 힘들어
    물이 줄줄 손목아파서 만두할때마다
    짤순이 생각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9 그분은 사형보다 재산몰수가 더 큰 형벌이겠죠? 20 ㅋㅋㅋ 2011/12/17 3,296
49678 포항 제철고?? 7 중학생맘 2011/12/17 5,105
49677 한겨레21 단독]“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 11 무크 2011/12/17 2,954
49676 급해요) 아이폰4 작동이 안되는거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1/12/17 1,309
49675 꼬마김밥을 맛있게 만들고 싶어요(컴앞대기) 2 혜혜맘 2011/12/17 2,268
49674 카톡 알림음소리가 작아요.. 3 커커 2011/12/17 1,954
49673 오랫만에 서울에 올라갔더니..코수술한 여자들이 참 많네요 14 ... 2011/12/17 6,365
49672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14 푸들 2011/12/17 2,449
49671 나이들어서 윗눈꺼풀 처지는 증상. 4 .... 2011/12/17 3,014
49670 울티모 옷 어떤가요? 3 옷고민 2011/12/17 2,755
49669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청렴했다고 상찬 일색인게 이해가 안 갑니다.. 4 quarri.. 2011/12/17 2,972
49668 직사각 실리콘 비누틀을 구합니다..... 성찬 2011/12/17 1,009
49667 서초 반포쪽 과학학원 문의합니다 5 어디가 좋을.. 2011/12/17 4,827
49666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에고 2011/12/17 4,130
49665 엄마 생신을 그냥 넘겼어요 3 애틋 2011/12/17 1,474
49664 조카애가 박피수술한다는데 1 알려주세요 2011/12/17 1,750
49663 삼십년 넘게 의존적으로 살아서 독립이 힙들어요... 10 도와주세요 2011/12/17 3,969
49662 도매로 남자옷 살려면...? 2 동대문 2011/12/17 1,491
49661 가지고 다닐만한 가벼운 태블렛 pc 추천좀 부탁해요. pc 2011/12/17 1,029
49660 애들도 먹을 안매운 라볶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5 아기엄마 2011/12/17 3,526
49659 지금 홈쇼핑에서 파는 소세지 드셔본 분 계시나요? 소세지 2011/12/17 1,059
49658 새댁때는 고기 먹고 싶으면 어묵 하나씩 먹었어요~~~ 6 부산어묵 2011/12/17 3,223
49657 호주 양모내복 파는곳 알려주세요.. 내복 2011/12/17 2,100
49656 잘몰라서요 알려주세요 3 영어 2011/12/17 1,086
49655 오쿠로 찜질방계란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잘되나요? 8 첫개시 2011/12/17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