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시작한지 3달정도 되었어요. 필드는 나인홀 딱 한번 나가봤구요. 연습장에서는 아이언만 주로 치는데 7번치면 110정도 나가구요 방향성도 좋아요. 드라이버나 우드는 사실 제대로 쳐본 적도 없어요.
저는 이제 드라이버나 우드도 배우고 싶고 그런데 코치가 계속 드라이버나 우드보다 아이언을 더 정확하게 더 멀리 더 임팩트있게 치기만을 요구해요. 제 생각에 아주 잘맞았다 싶어도 자기가 보기에는 아직 멀었대요. 아주 소질있다고, 그런데 지금보다 훨씬 잘 칠수 있다고 계속 푸시하는데 처음에는 기분이 좋더니만 요즘은 그게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네요. 이러다가 일년내내 레슨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야 취미로 하는 건데 3달정도에 두루두루 경험하고 그냥 시간있을 때 필드나가면 되겠거니 싶었는데 코치가 계속 푸시를 하니 레슨을 계속 받아야 하나 마나 고민이예요. 골프치시는 분들 레슨을 얼마나 받고 혼자 연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