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사고력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너무 어려워요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1-12-16 16:10:56

초1 문제입니다.

 

"1+!은 얼마입니까? 그래요 2"입니다. 그런데 영철이는 1+1=1이라고 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신 선생님이 물어보니 영철이는

"물방울 하나에 물방울 하나를 더하면 큰 물방울 하나가 되잖아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철이가 생각한 것처럼 "1+1=1"이 되는 경우를 두 가지만 적어 보시오

 

도대체 이 문제의 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이라고 따로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네요. 게다가 답지에서조차도 "생략"이래요.ㅠㅠ

 

답도 답이지만

저는요.....물방울 두 개가 합쳐지면 모양은 하나가 되겠지만

총질량(무게)은 더해지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어서

과연 이 문제 자체가 올바른가 의심을 품고 있답니다.ㅋㅋ

 

이 문제의 멋진 정답(?)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는 제 생각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IP : 182.209.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16 4:12 PM (182.209.xxx.42)

    도대체 어디서 이딴....문제를?? 하실까봐
    출처를 살짝 밝힙니다.

    기탄 사고력 수학 E2-88a 문제랍니다.

  • 2. ...
    '11.12.16 4:13 PM (110.13.xxx.156)

    이건 아이가 생각해야 할것 같은데요 질량 이런 문제가 아니라 창의력 문제 같아요
    어른에게 물어보는거 보다 아이에게 생각해보라 던져 주면 기발한 대답도 나올것 같아요

  • 3. 한때
    '11.12.16 4:16 PM (14.52.xxx.59)

    이런류의 문제가 창의력이라는 미명하에 날개를 쳤죠
    그래서 안그래도 수학 못하는 애들이 우길거리까지 만들어준 ㅎ
    액체나 수은같은거를 예로 들면 답은 나올겁니다만
    수학은 그러면 안되요,1+1=2 라고 약속을 한 개념입니다
    전 초4이전에 창의력 수학 시키는거 독이라고 생각하구요,수학을 말장난으로 푸는것 같아서 너무 싫어해요
    수학개념이라도 좀 들어갈때 심화차원에서 시키는거죠,이건 뭐 ㅠㅠ

  • 4. 원글
    '11.12.16 4:18 PM (182.209.xxx.42)

    도무지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하는 상황..

    자...상상해 보자!!!!-저도 머리 쥐어짜면서..^^;;;

    연산에서 ....틀리면 안된다고 난리(?)쳤는데 갑자기
    1+1=1 일 수도 있다니까.
    갑자기 ....멍...................저도 같이 멍...ㅋㅋ

    에고.
    나름 시중에서 꽤 팔린 문제집으로 아는데
    다들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5. 살사라진
    '11.12.16 4:56 PM (121.161.xxx.98)

    그런문제는 쓰레기 에요...그 문제 풀지 말게 하세요....그건 창의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어요...

    예전 광고중에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과학입니다...하는 광고 티비에서 보신분들 많을겁니다....

    초1 시험에서 다음중 가구가 아닌것은???(몇년전에 블러그에 있었던글...)

    1.책상.. 2,.식탁.. 3..냉장고 4..침대....

    답이 무얼까요?? 이 문제로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답이 2개라고 했었던적이 있읍니다....

    초1은 개념을 가르쳐야 합니다...그런 문제는 아예 풀리지 안는게 아이의 정신적 성장에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51 혼자 몰딩 떼어내고 벽에 페인트칠 할수 있을까요? 4 DIY 2012/01/24 2,379
62950 밴쿠버 계신분들께 여쭤요^^ 1 밴아줌 2012/01/24 1,101
62949 천연샴푸 묽은것과 걸죽한 타입 어떤 차이일까요? 9 비듬샴푸 2012/01/24 1,397
62948 신정쇠고 설날은 항상 집에 있는 시누이네 46 올케 2012/01/24 10,514
62947 내가 가끔 꾸는 꿈 3 ... 2012/01/24 1,256
62946 40대초반이면 어떤 파마가 어울리나요? 1 머리 2012/01/24 2,219
62945 k팝스타 몰아서 보는 중인데 질문이 있어요 3 ... 2012/01/24 2,077
62944 엄마 보고싶어요 10 나쁜딸 2012/01/24 2,022
62943 수줍음 없애고 싶어요 6 Fu 2012/01/24 2,017
62942 행주 어디 삶으세요?? 7 우리투자 2012/01/24 1,960
62941 아이가 초등 6학년 되는데 필독서 안내 좀 해주세요 1 ........ 2012/01/24 1,648
62940 무서워요ㅜㅜ. 2 먼지 곰 2012/01/24 1,201
62939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7 ........ 2012/01/24 3,786
62938 지금 KBS 왕과나. . 4 왕과나 2012/01/24 1,242
62937 혐오스러운 직장상사 3 속터져 2012/01/24 2,234
62936 아참 영화 '페이스메이커' 1 ㅍㅍ 2012/01/24 1,401
62935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어디가 있나요? 마릴린먼로 영화 보고 싶은.. 니이 2012/01/24 573
62934 억지 시부모님 6 명절싫어 2012/01/24 2,050
62933 고백 상담드렸던 모솔, 이번엔 작업 방법 도움 좀.. 12 목하열애중 2012/01/24 2,871
62932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229
62931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657
62930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568
62929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1,125
62928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811
62927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