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널널한 직장 어떤게 있나요?

지겨워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1-12-16 15:27:06

배부픈 남편 맨날 널널한 직장 찾아 헤맵니다.

대기업 5년차인데..맨날 널널한 직장 찾아요. 지겹다고.

시댁이 워낙 부자여서. 솔직히 일할 의욕이 별로 없어요

시부모님 월세수익만 한달에 4천만원 이상 들어오니 ..

게다가 외동아들이니 어리광도 심하구요.

전 소아과 의사인데..솔직히 남편이 조용히 자기 직장만 좀 다녔으면 합니다.

어차피 돈벌어서 다 자기 용돈쓰는데..

시댁보고 솔직히 결혼했는데.. 남편이 자꾸 회사 힘들다고 투덜거리니..

짜증이 좀 나네요...

널널한 직장이 어디잇다고...

그래도 찾기전에는 안그만 두겠다고 하니..감사해야할까요..

완벽한 남자는 없나봅니다.

 

IP : 211.180.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쇼
    '11.12.16 3:33 PM (203.226.xxx.32)

    그렇게 팔자좋은 남자도 있네요.
    보면 열받지만 남편분은 그럴만하네요.

  • 2. ..
    '11.12.16 3:36 PM (1.225.xxx.30)

    어리광 부리는건 한 귀로 흘리세요.
    세 받아먹는 그 건물를 관리하면 좀 널널하겠네요.

  • 3. ..
    '11.12.16 3:45 PM (125.128.xxx.145)

    월세만 사천만원이면
    관리실은 따로 없나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널널한 사무실일거 같은데요
    실은 제가 관리사무실 다니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세금계산서 끊어주고,
    월급이야 매월 변동없이 말일에 한 이틀 정도 바뻐요
    미화원 아주머니들 경비분들 전기,기관실 분들 관리실 직원 해서 50 여분 계세요
    이직이 조금 있다보니 4대보험 그때그때 해드리고 있구요
    그 외는 사장님 이하 관리실 직원들 대부분 편하게 직장 생활 하고 있어요

  • 4. 아,,윗님
    '11.12.16 4:20 PM (14.52.xxx.59)

    프란다스의 개에서 배두나의 직업이네요,
    배두나도 그 영화에서 심심하다고 몸부림치던데요 ㅎㅎ
    저도 돈보다 널널한 직장을 좋아하는지라 윗님과 원글님 남편이 부럽고 이해가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05 아기 역아여서 고민이던 임산부.. 자리잡았대요^^ 2 고민해결 2012/03/27 1,610
88704 소맥은 무슨맛으로 먹나요 8 2012/03/27 2,337
88703 광고아님...임플란트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2 2012/03/27 1,287
88702 자동차보험 드시는 분들~ 3 궁금 2012/03/27 1,068
88701 유행성독감걸린 아이, 몇일만에 등교시키셨나요? 2 수필가 2012/03/27 1,584
88700 알카리 이온수가 좋은지 ... 3 궁금이..... 2012/03/27 1,362
88699 남편이 가방을 사달래요^^ 이건 어떤가요? 2 이클립스74.. 2012/03/27 1,005
88698 급..ㅠ 7세 아이 유치원 옮기는거 어떨까요?? 6 유치원 2012/03/27 2,569
88697 저의 노후준비.. 33 삼각김밥 2012/03/27 12,145
88696 이놈의 성질때문에... 방금 중앙선관위 조사1과 주무관과 통화했.. 9 선거 2012/03/27 1,859
88695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계약서를 빌미로 그만두지 못하게 하고 있는.. 4 ........ 2012/03/27 1,384
88694 복희누나 아짐에게 자석(?)이.. 14 복희누나 2012/03/27 2,735
88693 서래마을에서 식사하고 바람 쐴만한 곳 있을까요? 2 dd 2012/03/27 1,423
88692 학교안에서 다친거긴 하지만... 3 ... 2012/03/27 1,189
88691 살의가 느껴지는 네**체크아웃 영원히 아웃~ 3 ** 2012/03/27 2,031
88690 MBC 김영호 피디의 절규 3 사랑이여 2012/03/27 1,672
88689 컴컴한 구룡마을에 간 김종훈 16 ... 2012/03/27 1,931
88688 3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7 797
88687 전기밥솥 얼마만에 바꿔요? 12 고민,고민중.. 2012/03/27 2,932
88686 멍게젓갈 어떻게해야할까요? 1 토마토 2012/03/27 1,051
88685 무슨 드라마인지 잠깐 봤는데 3 드라마 2012/03/27 1,334
88684 변액보험 해지할까요 8 변액 2012/03/27 2,109
88683 한국은 외국인에게 국적을 너무 쉽게 준다... 1 별달별 2012/03/27 942
88682 이런 상태에서 치뤄진 선거 신뢰할 수 있습니까? 선거 2012/03/27 656
88681 선배님들 이게 착상혈일까요? 7 ㅡㅜ 2012/03/27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