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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뾱뾱이 시공하신 분들 조언주세요.

베란다 튼 집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1-12-16 14:31:38

새로 이사온 집이 집 전체 확장을 했어요.

아무리 잘 했다해도 이전 살던 집보다 춥습니다. 오늘은 더 춥네요.

난방비도 오른다는데 아껴야겠어서...

 

검색 했습니다. 여기 올라온 의견들 거의 다 읽어봤는데요.

 

질문 1. 창에 닿는 면이 볼록한 곳인가요? 평평한 곳인가요?

복록한 곳이라는 의견....그 사이사이 틈에 공기층이 생길테니 더 따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붙을지?

 

질문 2. 볼록한 곳이 맞다면 사이드는 딱 붙지않을덴테...사이드는 어떻게 처리하셨는지...테이프를 붙이나요?

 

질문 3. 문여닫기가 힘들텐데, 환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매일 문여는 만큼 떼었다 다시 붙이시나요?

 

질문 4. 이마트에서 판다는 전용제품이 나을까요? 지물포에서 파는 포장용 사용해도 될까요?

 

질문 5. 방풍 비닐이 더 나을까요?

 

한가지씩만 알려주고 가시면 올 겨울 감기 안걸리십니다...♥
IP : 125.189.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리지니
    '11.12.16 2:49 PM (221.144.xxx.153)

    전 볼록한곳을 안으로 말아 두겹으로 붙혔구요.
    문틀사이에 채우는거라 문여는데 지장없구요.
    시중에 파는 뽁복이는 너무 얇아서 힘들구요.
    옥션이나 G마켓에서 왕뽁복이나 두꺼운 뽁뽁이로 주문하시고
    전 유리창에 안붙히고 문틀과 유리창 사이에 뽁복이를 채우고
    문틀에 3M테이프로 붙혔어요...^^
    겨울동안 안여는 문에는 비닐도 붙혔구요...^^

  • 2. 아호미아
    '11.12.16 2:52 PM (218.154.xxx.76)

    알려드릴려고 로긴했어요 ㅋ ㅋ
    뽁뽁이는 창문에만 붙이는 거여요
    제 경우 3D 50미터 배송비해서 20900원에 샀구요
    3D는 양면이 전부 매끈해서 제 경우 당근 매끈한 면으로 붙였어요
    테잎은 필요없이 물만으로 잘 붙어있네요 한 일주일됐구요

    유리에만 붙이는 거라 문 여닫는거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유리의 냉기를 막아주는 제품인 거라 방풍에도 별 도움이 안되구요

    방풍을 원한다면 비닐을 쳐야죠
    울 집 북쪽방의 경우 베란다 창에 ㄷ 모양으로 양면테잎 완전 밀봉하구요 트인 부분엔 찍찍이로 임시고정시켜서 환기 시켜요 완전한 ㄷ 모양은 아니죠...

    전용제품이 비싸요 90에 180이란 사쥐도 애매하구요
    편한 대로 사심 되어요

  • 3. 제품설명서에 보면.
    '11.12.16 3:02 PM (202.30.xxx.226)

    부착면이라고.. 작은 네모 스티커 붙어있어요.
    그쪽을 유리면에 붙히는건데요.

    감각 조금만 예민하시면,,
    양쪽을 다 만져봐서.. 더 보드라운 쪽이 있어요.
    그쪽이 유리면에 붙히는 면이에요.

    육안으로 봐서도 보드라운쪽(유리에 붙히는 면)은 비닐이 얇고,
    반대면은 제법 빳빳하게 두께감이 있어요.

  • 4. 제품설명서에 보면.
    '11.12.16 3:04 PM (202.30.xxx.226)

    그냥 뽁뽁이랑 다를걸요?

    "단열이"라고..hmall에 다섯개 묶음 팔거든요. 그게 다른 싸이트 한개*5개 한 값보다 싼데..

    볼록한면 판판한 면이 아니라,
    양면다 판판해도..두께차이고요.

    아니라면..원글님이 말씀하신건 단열용 시트가 아니라..

    그냥 포장용 말 그대로 에어캡 사신거 아닐까요?

  • 5. 부자패밀리
    '11.12.16 3:07 PM (58.126.xxx.200)

    이마트용은 부착면이 따로 스티커가 붙여져있어요. 그거 아니라도 매끈한 쪽이 붙이는쪽이라고 느껴질겁니다.
    그리고 저는 유리창에 물 조금 뿌려서 붙였는데 아직까지 잘 붙어있어요 오히려 시간이 지나니 더 잘 붙어있는 느낌..창문옆에 나무같은그런거까지 쭉 갔는데.제가 치수를 좀 크게 잡아서 붙여놔서리...잘 붙어있네요. 거기까지도.
    그런데 어제오늘 추위에는 붙여놔도 춥긴해요.커텐을 해놔도. 그래도 안한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저는 환기때문에 열수있게 붙여놨어요.

  • 6. 부엌쪽
    '11.12.16 3:13 PM (1.247.xxx.162)

    확장한 창문에 집에 있던 택배 뽁뽁이 붙였어요.
    울남편도 확실히 냉기가 안느껴진다고 해요.
    창이 2중이라 바깥창 안쪽으로다가 물뿌리고 기냥 붙여놨는데
    1주일 정도 됬는데 아주 만족해요..
    확실히 냉기를 막아주는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 7. 시공녀
    '11.12.16 3:14 PM (121.139.xxx.33)

    제품설명서를 읽고 님 말씀처럼
    설명서에 붙이는 면이라고 표시되어있구요 몰록몰록하지 않아요 양면모두
    그리고 유리면에만 붙이는거라 문 열고 닫는데는 상관 없구요
    방풍비닐도 뽁뽁이 처럼 약간의 두께가 있어서 유리에 붙일수 있어요 단 좀더 얇은대신 밖이 투명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창문 전체를 찍찍이 통해 막아버리는 방풍비닐이 있던데 티비에서 어떤집 해 놓은거 보니까
    창문에서 흐르는 물때문에 그 사이에 신문을 말아 놓은것을 보니까
    비추예요

    문도 여닫을수 없고

  • 8. 원글이
    '11.12.16 3:19 PM (125.189.xxx.233)

    전용제품은 많이 비싸네요....ㅠㅠ

    그럼, 그냥 포장용 사서 대강 붙여야할까요....

  • 9. 안니옹
    '11.12.16 3:31 PM (175.206.xxx.162)

    반신반의하면서 붙였어요.
    일반 뽁뽁이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그 많은 양을 어디서 구하겟어요)
    물스프레이도 안하고, 마치 커텐처럼 이중으로 붙였어요.
    위쪽에 박스테이프로 붙이고 커텐 안쪽ㅇ로...
    창문을 덮어버렸고요.

    창문 여닫는데 문제 없습니다. 커텐처럼 붙여서요.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춥지 않고요.
    너덜한 느낌없어요. 그냥 새로운 인테리어 느낌입니다.
    1월달까지만 이러고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환기도 되니까요.
    2월되면 확 뜯어내죠. 봄도 되니...

  • 10. 그냥 포장용 시공자
    '11.12.16 7:46 PM (125.177.xxx.171)

    동네 철물점에서 한뭉치 9천원 주고 사다가 붙였어요. 일반 포장용 뽁뽁이요.

    저는 올록볼록한 면을 붙였고, 그 편이 공기층이 생겨 따뜻할거 같아서요.
    스프레이로 물 뿌리고 붙이면 정말 잘 붙어요. 가장자리도 별로 고민안할 정도구요.
    유리창에만 붙였더니 문 여닫는데 별 지장이 없어요.

    외풍을 차단하는데는 별 효과가 없을거 같구요.
    왜 바람은 안 들어오는데 유리창에서 냉기 흐를때 좋은거 같아요.
    확실히 유리창쪽의 냉기가 많이 줄었네요. 저희는 결로도 있었는데 그게 없어요.

    창틀사이 외풍은 오히려 보일러 배관 감싸는 은박스티로폼 원통형 있거든요.
    2미터에 900원입니다.
    그거 사다가 길이로 4등분해서 창틀에 세로로 끼워넣고 창문 닫으니 바람 안 들어오네요.
    저희는 집앞에 공원이 있어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쪽 베란다의 세탁기가 얼거든요.
    그거 배관호수 감싸느라 사왔는데, 죄다 잘라서 창문틀에 끼웠네요.
    내일 더 사다가 창틀 아래쪽도 막아보려고 해요.

  • 11. 라일락
    '11.12.17 7:25 AM (125.177.xxx.5)

    일주일 전에 동네 철물점에서 50*50 으로 일반 포장용 뽁뽁이 사다가 붙였는데 냉기가 안돌아서 난방안하고도 반팔입고 춥지 않아 넘 좋더라구요.

    볼록한 부분이 밖으로 나오게 하고 밋밋한 부분으로 물을 뿌리고 붙였더니 잘 붙었어요.

    오늘은 유난히 추워서 난방을 돌려야 겠지만 좋은것 같아요.

    윗분이 말씀하신 보일러 배관 감싸는 은박스티로폼 넘 좋은것 같아요.

    저도 당장 사서 창문마다 다 끼워야 겠어요.

    난방을 돌리더라도 열을 빼앗기지 않으면 훨~~씬 따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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