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지하철 기다리다가
역사에 액자속의 글이 마음에 남아서요...
유태인 가정에 방문한 얘긴데요...
돌 무렵의 애기를 키우는 가정인데요... 마침 혼자 서는 연습을 하더랍니다.
첨이라 자꾸 넘어지잖아요... 그래서 넘어질때 한국인손님이 깜짝 놀라서 일으켜세워줬더니.
주인인 유태인남자가... 한국인은 이렇게 교육을 시키느냐고....
자기네는 혼자서 서게끔 절대 안잡아 준답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살아가야하는거.. 걸음마 수준부터 스스로 하게끔 한다고...
과연 한참을 지켜보니.... 애기가 어느새 혼자 서더랍니다... 표정은 으기양양... 벌써부터 성취감을
맛본거지요...
며칠전 이슈가 되었던 만원버스에서 부모와 동승한 어린이의 좌석문제가 갑자기 떠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