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광풍속에 숨겨진 숨은 비밀을 까발려 봅니다..
이번에 민주당 털린 사건은 뭐 친노없이는 민주당 없이는 서로가 집권 못한다는 인식을 공유해서 일어났다고 하는데 ..
그 실제 내막은 시민단체 출신 구 탄돌이나 열우당 출신들 낭인들 밥그릇 장만하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지금 시민단체 출신 386들 이제 나이는 오십줄 되어가고 언제까지 바닥에서 박봉에 기어다닐수도 백수소리 들을수도 마누라 벌어오는 것에 기대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이제 그들에게도 먹고사니즘이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노무현때 국물맛을 보고 문전박대당하던 입장에서 줄만 잘타면 공기업 이사 감사 사장 자리에 국립극장장 무슨무슨 자리도 많고 청와대 비서관 무슨 위원회 위원으로 공무원들이 깍듯이 대우하고 수당 챙겨주니 참 살맛났습니다
그래서 이명박 삽질로 다시 야당이 주도권을 쥐려하니 하이에나처럼 몰려오는 것이지요
한경오 방송등에 퍼져있는 학연 지연 운동권 연줄 386등은 서로 잘 통하지요
그래서 결국 오로지 호남사람 스스로 호남사람들에 의해 형성된 민주당의 소위 기득권을 뜯어먹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개혁 진보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친노라는 네티즌 이름으로 시민단체라는 이름으로 사방에서 이리떼처럼 호남정치인과 민주당을 공격하고 압박한 것입니다
결국 민주당을 숙주삼아 자신들의 초라한 오십줄을 폼나는 노신사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노후대책도 만들고 싶은 것이지요
이번 혁신과 통합에 시민 재야 언론등이 짠듯이 호남 정치인과 민주당을 고립시키고 매도하는 것은 뒤쳐지고 능력없는 386 친구들 동지들
밥그릇 챙겨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답글.//
불편한 진실을 이리도 적나라하게 까발리시면 어떻합니까 ㅋㅋㅋ
이번 통합 난장판을 통해 민주당이 달라진게 딱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 라는 당헌 1조 2항이 삭제되는거고
두번째가 "노동의 가치" 조항을 강령에 삽입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두가지가 그들이 민주당에 요구했던 소위 혁신이라는 것의 전부이죠.
이거 바꿀려고 그 생난리를 쳤다는 야그.
우선 첫번째 변화인 당원 주권 조항 삭제는 정말 뭐하자는 작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과거 일인 보스 정당들조차 형식상일지라도 건드리지 못했던 조항이죠.
설마 페이퍼정당을 하자는 것도 아닐텐데, 이제 민주당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최첨단 혁신정당이 될 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같은 지지자정당 시스템에서 소수의 당원들이 지지자들의 이익과 배치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문제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그런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있긴 했습니다. 이번에 절차적 문제를 일으키며 정치양아치들과 통합하자는 결의를 했군요. )
문제가 있으면 개선하는데 노력해야지 아예 없애버릴 생각을 하다니 미친거 아니고서야...
그런데 사실 이런 비상식적인 짓을 하는 목적이 민주당을 보다 민주적으로 개선시키려는데 있지 않고
실체가 없는 혁통의 양아치들이 보다 쉽게 지분 확보를 하며 '낙하산'이 될 수 있게끔 하려는 꼼수에서 나온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노동의 가치' 조항 삽입.
이건 그냥 혁신을 포장하기 위한 면피용이죠. 이미 민주당의 강령 곳곳에는 노동의 가치에 대한 표현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이미 정동영등이 노동운동가 수준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고, 그것이 아무런 강령 위반이 되지 않던 정당이었어요.
그런데 새삼스럽게 민주당의 문제가 이것때문이고 그래서 혁신되어야 한다니 어이 상실일 뿐입니다.
그냥 딴거 없고, 막걸리 냄새나는 호남의 민주당 지지자들 밑으로 기어들어가기는 싫은 정치 백수들이 민주당의 밥그릇은 탐이 나서 벌인 난장부르스가 이번 사태의 본질입니다.
http://theacro.com/zbxe/free/483316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통합 광풍속에 숨겨진 숨은 비밀을 까발려 봅니다..
통합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1-12-16 14:22:24
IP : 183.105.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16 2:30 PM (220.149.xxx.65)저번에 시사인 굽시니스트 만화에 보면 야권통합에 관한 만화가 있어요
이명박정권 이후 방황하던 친노진영이
민노당+진보신당 측과 민주당으로 나뉘어져서 통합된 거 외에는 그닥 새로운 게 없다는 거죠
대략 그런 흐름에서 지금 통합과정을 보니 윤곽이 보입니다
맨날 민주당더러 지역당, 호남당이라던 분들
혁신과 통합 자체가 반한나라당의 가치를 공유하는 경상도 분들 많으시더군요
문재인 대세론도 여기서 나온 거고요
솔직히 어떤 의미에서 보면 그 쪽 분들의 반호남 정서라 읽힐 수도 있을 만큼의 어떤 오류도 보이고요
제가 오해한 거면 좋겠습니다만
여튼... 앞으로 민주당 어찌 될지 두고 봐야죠
그런데요, 인터넷에는 친노 진영분들이 많고, 또 가장 만만한 게 민주당이라 자주 까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민주당의 입장이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또, 감성적으로 전달이 안되는 건 있는 거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52 | 택시기사 양반이 새끼손가락 올렸다네요 7 | 참맛 | 2011/12/16 | 3,717 |
48951 | 차차리 밥 먹을껄..... | 스피닝세상 | 2011/12/16 | 1,129 |
48950 | 큰사발 컵라면은 물을 몇ml 필요할까요? 1 | 겨울바다 | 2011/12/16 | 9,791 |
48949 | 강*미 쇼핑몰 어떤가요? | 리라 | 2011/12/16 | 914 |
48948 | 김 구입해도 되나요? 사다놓은 거 다 먹었는데 먹을 게 없어요 | 김씨 | 2011/12/16 | 1,172 |
48947 | 전업주부로서 살 수 없는 이유... 2 | 뚱맘00 | 2011/12/16 | 2,666 |
48946 | 일요신문, "어! 다스 지분이 왜 재정부로?" 1 | 참맛 | 2011/12/16 | 1,312 |
48945 | 서머셋 모옴 팬들이 꽤 계시나봐요^^ 5 | 팬질~ | 2011/12/16 | 1,579 |
48944 | 양털 부츠(어그 부츠) 어떤 것이 좋나요? 5 | 질문이요~ .. | 2011/12/16 | 2,103 |
48943 | 식탁의자를 등받이없는 벤치를 맞추면 불편한가요? 7 | 공방 | 2011/12/16 | 3,256 |
48942 | 노어노문학과& 사학과 2 | 급질^^; | 2011/12/16 | 1,569 |
48941 | 미국 소고기 광고가 나올 때마다... 7 | ... | 2011/12/16 | 1,462 |
48940 | 자라 환불 기한 및 그외문의합니다. 6 | 단아 | 2011/12/16 | 4,680 |
48939 | 뿌리깊은나무 재방송 볼 수있는 곳 좀 알켜주세요 ^^ 4 | 뿌리깊은나무.. | 2011/12/16 | 1,319 |
48938 | 패딩도 얇으면 안 따뜻하겠죠? 6 | 패딩 | 2011/12/16 | 2,163 |
48937 | 지금 ktx안인데 미치겠네요ㅠ 36 | 애기야ㅠㅠ | 2011/12/16 | 14,547 |
48936 | 차별하는 친정부모님이 원망스럽네요(원글삭제) 31 | 맏딸 | 2011/12/16 | 4,834 |
48935 | 아이패드2에. 동영상촬영이. 안되네요ㅠ 2 | 아이패드 | 2011/12/16 | 1,351 |
48934 | 부산 선관위, 산악회원에 돈봉투 모 국회의원 고발 2 | 참맛 | 2011/12/16 | 1,247 |
48933 | 4대 보험 가입후 다음날 확인서 출력 가능한가요 2 | 두공주맘 | 2011/12/16 | 1,009 |
48932 | 어디서 행복을 느끼는가의 문제 아닐까요? 전 외식족! 3 | 결국 | 2011/12/16 | 1,826 |
48931 | -급-월계동 방사능 폐아스팔트 건 -도와주세요 4 | 맘 | 2011/12/16 | 1,593 |
48930 | 텍 없으면 환불 안되나요? 2 | 후아 | 2011/12/16 | 1,298 |
48929 | 저는 자린고비예요 12 | 약간 | 2011/12/16 | 4,268 |
48928 | 일년에 두 번 셋팅파머하는데 4 | 막풀려 | 2011/12/16 | 2,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