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이 데리고 가족 대만 자유여행가는데 갈곳 추천좀 해주세요~

문의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1-12-16 13:35:48

이번 주말에 저희부부, 6살 아들이 같이 대만으로 자유여행을 갑니다. (대만에 총 2.5일 있습니다)

꼭 갈곳으로는 고궁박물관과 주변에 하루코스로 갔다 올만한 가족온천인데요.

너무 멀지 않은 가족온천지는 어디가 좋을까요?

맘 같아서는 화렌과 유명한 아류해양공원도 가고 싶은데 따로 가는데 복잡하진 않은지,

도심에서 꼭 봐야할 곳과 추천해주실 음식, 꼭 사야할것등은 있으신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또 대만에서 쇼핑하려면 우리나라와 비교해  비싼지도 궁금해요~

IP : 115.2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1.12.16 3:31 PM (203.232.xxx.36)

    대만에서 요즘 이케아 쇼핑을 많이 하는데 싼 편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구류 위주라 작은 소품 정도 사오시면 좋을 것 같고요,
    대만 지하철 종점 가까이에 신페이토우인가? 하는 온천이 있는데 대만 사람도 자주 가요. 아기랑 가서 좋은 온천장으로 가시며 되고요,
    화련과 해양공원은 글쎄요 저는 별로였어요. 아기가 다니기에도 불편할 것 같은데 일정이 2박3일 이상이시면 가볼만 합니다^^

  • 2. ...
    '11.12.16 4:37 PM (220.72.xxx.167)

    한 10년전에 가본지라 지금은 어떤지 확신은 없지만,
    화련 타이루거 협곡은 가보실만 합니다.
    아이가 없이 두분만 가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하고 싶은데 유아가 있으니 어떨랑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좀 무서워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전 그 당시에도 기차타고 버스타고 갔었는데, 특별히 가는게 어렵거나 하지는 않아요.
    다만 아이가 있으니, 현지 여행사 패키지나 택시 대절같은 걸로 가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야류는 오히려 아이가 흥미있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버섯바위, 두부바위가 외계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 신기했거든요.
    아이들이라면 신기해하지 않을까요?
    여기도 타이페이에서 버스타고 갔는데, 가는데 힘들거나 어려웠다는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
    교통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3. 타이페이
    '11.12.16 9:37 PM (116.38.xxx.72)

    온천은 신베이터우로 많이들 가거든요. 전 온천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래 체류하면서도 단 한번을 안 갔는데, 제 선배분은 출장갔다 신베이터우 온천에 들렀는데 고질적인 피부질환이 싹 사라져서 넘 신기했다고 하더군요.
    화련의 타이루거 협곡은, 제겐 정말 최고의 관광지였습니다. 다만 전 현지 여행사의 당일패키지(타이페이 출발 왕복 즈창하오열차편+현지 차량및 가이드 포함) 상품을 이용했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습니다. 걷는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할수도 있겠네요.
    예류는 특유의 버섯바위며 여왕형상바위 등으로 유명한 곳인데, 윗분 말씀처럼 아이가 좀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타이페이역 부근에서 버스가 자주 출발하니 반일치기로 다녀오심직합니다.
    물가는 아주 안정적이고 우리나라랑 비슷한 수준인데, 요즘 우리의 미친 물가를 감안해보면 되려 저렴할 듯...많이들 사오는 게 차 종류, 펑리쑤(파인애플케익), 견과류 등등...출국전 공항의 '신동양'이란 점포에서 출국전에 선물용으로 쉽게 살 수있어요.
    야시장 같은 곳의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먹어볼 수있는데요, 한국인들 입에 잘 맞는건 우육면, 찌파이(닭가슴살튀김), 쩐주나이차(펄밀크티), 으아쩬(굴전), 망궈삥(망고빙수...지금은 계절상 통조림을 쓰겠네요), 만두류, 단타이펑의 딤섬류...등등이 있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4. 어떤날
    '11.12.16 10:33 PM (203.234.xxx.106)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41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2,119
98640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2,072
98639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1,265
98638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1,207
98637 제가요 코딱지를 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6 10년차 2012/04/15 2,023
98636 컴터 복합기 추천 추천 2012/04/15 667
98635 상황판단은 자기가 잘하나요??남이 잘 하나요?????? 1 mm 2012/04/15 1,171
98634 오늘 관악산에서 삥뜯던 할아버지 2 불쌍해 2012/04/15 2,458
98633 김두관..문재인 7 .. 2012/04/15 1,621
98632 보고픈 어머님 4 그리움 2012/04/15 1,101
98631 맘이 자꾸 꼬이네요 4 ,,, 2012/04/15 1,361
98630 넝쿨당 막내 시누 시누짓 하는 거 설정인가봐요..ㅋ 3 ... 2012/04/15 2,987
98629 화장 순서 좀 알려주세요~~(MA*제품 중 스트*크림 쓰시는 분.. 헷갈리.. 2012/04/15 1,471
98628 선보구왔어요... 5 선녀 ㅋ 2012/04/15 2,110
98627 냄비어케재활용하면좋을까요? 7 르크르제 2012/04/15 1,701
98626 오늘 분당에서 주진모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15 냐옹이 2012/04/15 8,099
98625 막내 동생의 간염.. 간염이시면서 사회활동 잘 하시는 분.. 8 간염관련 2012/04/15 2,276
98624 국내 보도된 르몽드발 안철수 실패라는 기사도 왜곡 시켰다네요. .. 1 끌레33 2012/04/15 1,576
98623 최연소 국회의원 문대성, “흑색선전 난무했는데…당선” 환호 12 어이없삼 2012/04/15 1,848
98622 남편이 귀여워요.... 7 ㅋㅋㅋ 2012/04/15 2,494
98621 아무도 사귀자 안하는 못생긴 여자 19 ........ 2012/04/15 18,021
98620 서울지하철 9호선, 이명박 책임? 2 ??? 2012/04/15 924
98619 지금까지 코막힌 원인이..글쎄요. 1 말랑제리 2012/04/15 1,184
98618 저희 친정 아빠 돌아가셨을 때, 16 ... 2012/04/15 11,123
98617 비싼 과일 값에 기분상하고 이불 속인거에 기분 상하고.. 4 시장갔다가 2012/04/15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