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딸과 목욕

요지경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1-12-16 13:16:48

저희 애 축구팀 엄마 하나가 위로 딸이 하나 있는데 공부 좀 잘 한다고 엄청 유세에 자기 교육관과 방법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이 있어요.

그 딸이 4학년인데 아빠랑 같이 목욕을 한답니다. 그러면서 자기 남편이 아이들에게 아주 관심이 많고 뭐 하여간 저런 것도 자기 아이가 공부 잘하고 똑똑한 비법인 양 떠드는 엄마가 있거든요.게다거 그 아이가 초 4치고는 키도 크고 발육도 빠른 편인데 여하간 초 4 딸이 아빠랑 목욕하는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물론 아빠가 뭐 나쁜 이상한 사람이란 의미는 아니구요.

그런데 이것도 이상한거죠. 저는 듣고 좀 우웩 했는데 그 엄마가 워낙 목소리 크고 자신감이 넘치니 암말들 안하더라구요. 저도 초4 아들 있지만 그애 앞에서 옷도 안 갈아입고 목욕은 더더욱 같이 안하거든요.

----------------

제목이 좀 불쾌하실 수 있을거 같아 바꿀께요. 죄송해요;;

IP : 218.51.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6 1:18 PM (211.237.xxx.51)

    으악 말도 안돼.. 그 딸 어쩌면 좋아요.. ㅠㅠ
    4학년이 무슨 아빠랑 목욕을 해요 우웩
    아휴..

  • 2. 검은나비
    '11.12.16 1:23 PM (125.7.xxx.25)

    원글님이 바로 제목 바꾸셨으니 저도 제 댓글 지울께요~~

  • 3. 윽...
    '11.12.16 1:24 PM (203.254.xxx.192)

    저희딸 3살되면 아빠랑 목욕안시킬건데,,,

  • 4. 우리집도
    '11.12.16 1:26 PM (1.247.xxx.163)

    초 2딸 아빠랑 목욕하는거 좋아라 하는데요... 아이가 좋다고 하는데 굳이 안된다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같이 목욕하는 모습보면 학교이야기도 하고 친구 이야기도 하며 깔깔대며 웃기도하고 전 다정해 보여서 더 좋던에요... 이상한건가요?

  • 5. 크림
    '11.12.16 1:36 PM (122.37.xxx.101)

    여자애든 남자애든 적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동성과 목욕하는게
    옳다고봅니다.

  • 6. ㅇㅇ
    '11.12.16 1:43 PM (211.237.xxx.51)

    댓글이나 원글 보면 정말 성에 대해 무지한 엄마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고딩인가.. 하는 아들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데 엄마가 샤워후 팬티 안입고 집에서 돌아 다니는게
    뭐 어떠냐는 엄마가 있고..
    초2 딸도 아빠랑 목욕하는거 좋아하니까 굳이 안된다고 하는것도 우습지 않냐는 엄마도 있고..........
    진짜.. 에휴~

  • 7. ...
    '11.12.16 4:16 PM (211.244.xxx.39)

    요즘 미친집들 많네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16 영어 질문 4 rrr 2012/01/20 457
60815 가스불이 10시간도 더 켜있었어요. 4 가슴이 두근.. 2012/01/20 3,369
60814 사돈어른이 가까이 살아요 1 사돈선물 2012/01/20 739
60813 티자모양 쇠막대40cm정도 두개 쇠막대 2012/01/20 326
60812 뚝배기 랑 내열냄비 중 어떤게??? 1 음... 2012/01/20 1,871
60811 설 보너스 300 친정 준단 글.. 사라졌네요 --;; 7 2012/01/20 2,295
60810 163에 52킬로 몸무게요..많이 뚱뚱해 보이는 몸무게 인가요?.. 41 ... 2012/01/20 17,570
60809 MB에서 바그네로 갈아탄 KBS? 1 아마미마인 2012/01/20 582
60808 방문 간호사 문의 3 ... 2012/01/20 1,010
60807 시부모님 선물은 안사가지고 가는데요.. 7 .. 2012/01/20 1,642
60806 엄마한테... 10 맘이아파 2012/01/20 1,173
60805 아이들 필수접종 병원가세요? 보건소가세요? 6 접종 2012/01/20 726
60804 명절이 없는세상 3 서글프다 2012/01/20 742
60803 시댁가실때 두손은 무겁게 가시나요? 9 궁금 2012/01/20 1,975
60802 설 선물 없는 회사.. 2 로렌 2012/01/20 1,003
60801 중앙종편 도둑인터뷰, 민주통합당 6인 "인터뷰 당했다&.. yjsdm 2012/01/20 673
60800 댓글에 댓글달수 있나요 깜정마녀 2012/01/20 360
60799 임산부인데 속쓰림이 너무 너무 심해요.. 11 속쓰림 2012/01/20 21,732
60798 아침에 늦게까지 누워있으면 몸이 아프세요??? 6 rrr 2012/01/20 1,026
60797 이제 시작인가?! sukrat.. 2012/01/20 352
60796 패브릭소파 관리는 어캐하나요? 13 인간답게 살.. 2012/01/20 6,038
60795 인서울은 힘든데 부산에 있는 대학들은 어떤지 3 ... 2012/01/20 1,666
60794 얼마전 글올린 중년의 위기 5 ... 2012/01/20 2,239
60793 집에 습도계 있으신분들 몇프로인가요? 3 .. 2012/01/20 967
60792 매출액이 2000억 정도 회사면요 엄청 부자겠죠^^ 5 질문드려요 2012/01/20 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