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회사는 칼만 안 든 강도입니다.
1. 동감
'11.12.16 12:56 PM (122.38.xxx.90)귀찮아서 나가 떨어지게 하는 거 맞습니다. 기력이 없는 관계로 잘 먹고 잘 살아라 했지만 님의 화이팅을
보니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결과론 적으로 금전적 해택은 못 받더라도 꼭 끝까지 가셔서 소비자들이
봉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 올려주세요.2. ㅇㅇ
'11.12.16 12:57 PM (121.189.xxx.235)이런 분(원글님)이 신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3. 자료
'11.12.16 12:59 PM (125.140.xxx.49)잘 모으셔서 금감원에 민원넣겠다 하세요
4. 자료
'11.12.16 1:00 PM (125.140.xxx.49)저도 보험금 타다 생명 단축되는줄 알았어요,,,전 다행히 서로 잘 마무리 되었어요 금융감독원에 중재 신청하겠다고 했거든요
5. 피리지니
'11.12.16 1:01 PM (221.144.xxx.153)일반 보험이 이정도니
혹시라도 의료보험이 민영화로 넘어가면 끔찍하네요...ㅠㅠ6. 다음에
'11.12.16 1:07 PM (112.185.xxx.140)다음에 이런 건으로 소송준비하는 카페 있어요
거기 가입해서 문의하고 같이 처리하세요
제가 그냥 가입해 놨는데..조금있다 싸이트 댓글로 남길께요
꼭 이기세요!!!
이카페보면 소송 오래해서 이긴분들이 꽤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7. ....
'11.12.16 1:07 PM (14.40.xxx.1)꼭 소비자가 봉이 아니라는걸 보여주시고요.... 화이팅
8. 파리지니님
'11.12.16 1:08 PM (220.117.xxx.38)ㄷㄷㄷ.................ㅠㅠ
9. 그렇기 때문에..
'11.12.16 1:10 PM (222.121.xxx.183)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 꼼꼼해져야해요..
원글님이 꼼꼼하지 못했다라는게 아니고.. 보험회사가 꼼수를 덜 부리게 하려면 이상한 것까지 다 동원해야 한다는 얘기..
보통 실비보험은 만기시 원금을 다 환급받으려면 무지 많은 금액을 내야한걸로 알아요..
저는 환급을 최저로 해서 들었어요.. 그냥 날리는 셈치고 드는거죠..
보험회사측에서야 사업비는 당연하다라고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그걸 알리가 있나요? 자기네가 홍보를 잘 안해놓고 보험판매원만 늘려서 가입만 받아놓고 저딴 소리를 해대지요..
저도 제 설계사가 사업비에서부터 보험료가 산출되는 과정을 세세히 설명해줘서 그 때부터 좀 알게되었어요.. 그렇지만 그런 설계사는 별로 없더라구요.. 남편 친구가 하도 들어달라고 해서 사업비 얘기부터 꼼꼼히 물어보니 그 사람이 저보고 보험일 해보라고.. 헐~~
여하튼.. 보험회사가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가 더 많고.. 합법적인 사기단체라른 생각이 들 때도 많아요..10. fta 막아야죠
'11.12.16 1:10 PM (112.185.xxx.140)그래서 FTA 끝까지 막아야 해요
무슨일이 있어도11. ...
'11.12.16 1:15 PM (211.176.xxx.232)요즘 너무 보험 많이 드는게 오히려 걱정이더라구요.
원글님처럼 보험회사에 이용당하는 것도 문제지만
실비보험 같은 것들은 그 자체로 의보 재정 적자에 원인이 되니까요.
큰건만 보험으로 대비하시고 남는 돈으로 적금을 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12. 원글이
'11.12.16 1:17 PM (111.118.xxx.253)그렇기 때문에...님...
당연히 저도 다달이 보험금 전액을 버리는 셈 치는 실비보험도 있습니다.
원글에 말한 건 환급형 보장성보험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계속 싸우고 있지요.
애초에 100% 버리는 돈이다...하고 가입하는 보험이 있고, 나중에 돌려받는 환급형이 있잖아요.
그걸 선택하는 건, 즉, 버리는 돈을 결정하는 건 보험가입자입니다.
그런데, 저 상품은 애초에 돌려준다고 했다니까요?
숨겨진 버리는 돈이 있는 걸 왜 가입시에는 충분히 설명 안 해 줍니까...
어디에도 저렇게 납입 이후 다달이 버려지는 돈이 있다는 소리는 없었거든요.
그러니, 제가 이러지요.13. jk
'11.12.16 1:17 PM (115.138.xxx.67)그니깐 본인이 최근에 몇개 글이 있었던 연금보험 얘기 할때도 자근자근 씹었잖슴?
소멸형의 소액(1-2만원)만기때 원금 하나도 못받는 보험이 아니면 들어서는 안되용....
저축성보험.. 적금처럼 넣는거 한달에 수십만원씩 넣는거...
그런건 보험사 말고 무조건 은행에 넣으시압.....14. 원글이
'11.12.16 1:18 PM (111.118.xxx.253)jk님, 계속 잘근잘근 씹어주삼.
같이 씹어보자요.15. ..
'11.12.16 1:25 PM (121.170.xxx.12)아래 손해보험 쓴 사람인데요. 요것도 처음 알았네요.
이거 뭐 내가 찾아 보지 않으면 소비자가 바보 되는건 시간문제네요.
환급형은 97프로 돌려 준다는 식으로 말을 하니...낸 금액의 97프로인줄 알았는데..
젠장~16. 저도
'11.12.16 1:25 PM (116.38.xxx.68)보험회사 알아갈수록 기절할 거 같아요. 보험회사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진실인가요?! 보험 잘 들려고 읽었다가 이건 완전 지뢰밭이라 보험 회사가 처놓은 덫에 안 걸릴 수가 없더군요. 진실을 아는 사람이 많아져야 하는데..
장기적으로 의료보험 내실화하고 이런 민영보험들 제대로 까발려서 이 땅에 발도 못 붙이게 했음 합니다. 아프거나 사고 났을 때 한 몫 잡으려는 사람들 인식도 바껴야겠죠.17. 헤로롱
'11.12.16 1:30 PM (121.139.xxx.195)정말 이런것을 집단의 힘으로 바꿔야해요. 수년전 백수보험인가도 많은 소송했는데 깨알같은 조항때문에 다 패소했더군요.
18. FTA 반대
'11.12.16 1:37 PM (110.15.xxx.160)혼자 싸우지 마시고 보험 연맹인가에 가서 연대해서 법적으로 싸우셔야 합니다.
보험 회사는 변호사도 있고, 혼자 열받게 해서 나가 떨어지는 수법을 쓰기 때문에
결국 님 입만 아프게 될 겁니다.
이런 글도 지속되지 않아서 보험회사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19. 보험의덫
'11.12.16 1:45 PM (211.217.xxx.165)동료 부인이 계리사인데요.
실비보험 하나 빼곤 다 해지하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계리사이면서 남편과 본인 보험은 실비 1개씩 밖에 없다고..뭘 의미할지 생각해보라고 하던데요.ㅣ20. 이건뭐...
'11.12.16 1:48 PM (118.222.xxx.201)후기도 꼭 좀 올려주세요....
이거원 좀 사람들 만만하게 보고 호구왔능가~ 하는 인간들 정말 정신차리게 해야합니다....
어디 할짓이 없어서 남 등쳐먹을 궁리나 해대는지....21. 저는
'11.12.16 1:56 PM (112.168.xxx.63)남편이랑 둘이 묶어서 든 실비보험 하나도 없애야 하나, 유지해야 하나 늘 고민이에요.
보험료가 정해져서 20년 납 100세 보장하는 부분 말고
5년마다 갱신하는 부분이 여러모로 애매해서요..
5년동안 한번도 보장 받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갱신인데 요금은 두배가 되었네요.
앞으로 더 그럴거란 소린데..22. --
'11.12.16 2:09 PM (1.245.xxx.111)보험회사에서 제시하는 약관들 말장난인거 같아요..가입할땐 다 된다 ..그러다..몇년지나고 혜택 받으려고 하면 은근 뉘앙스가 틀리다는...왠지 말장난에 놀아난다 그생각 들데요..
저도 남편 애꺼 실비보험 들었지만..더이상은 안들을래요..보험회사에서 하는 연금..모 그런것도 관심없어요..걍 은행에서 적금 뿔려 가면서...몇년뒤 상황 본 뒤 부동산이 안정되면 부동산에 투자하든..아님 보험회사가 정신차렸음 그때 다시 하든...
요즘 가득이나 FTA때문에 보험회사들 홈쇼핑이나 티비에 신들린듯 광고 해대는데..그거 다 제대로 보장 해줄지..의문이예요..정말 도둑놈들..23. --
'11.12.16 2:11 PM (1.245.xxx.111)한가지 더...아는 선배가 보험회사랑 싸워서 돈받은적 있었는데요..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보험금 탈수 있었는데 안줬나봐요..그 선배 몇날 몇일을 밤세워서 깨알같이 적힌 보험 약관 죄다 분석해서 변호사랑 소송걸어..겨우 타냈다고 하더군요..보험회사가 이정도로 나쁜 인간들이라고..
24. ....
'11.12.16 2:40 PM (122.32.xxx.60)원글님 정말 화이팅입니다.
부자는 보험이 사실 필요없습니다. 큰일이 있을때 해결할 수 잇는 경제력이 있으니 상관없을테고,
가난한 사람들의 공포심,두려움을 이용해 돈을 버는거죠25. 아..
'11.12.16 3:10 PM (123.212.xxx.170)정말... 꼭 성공하시길...
이런글 보면..흑흑.... 보장성 보험 50씩 들어가는거..... 머리아프단 이유로 안보고 있는제가 한심해 지구요..
변액등으로 해서연금... 200씩 들어가는걸 어째야 하나 싶습니다....
아.... 어쩔까나요......걱정되어요..;;26. 근데
'11.12.16 8:03 PM (211.189.xxx.101)저축같은 보장성 보험은 정말 비추구요. 말한데로 아무리 장이 좋아도 사업비가 들어가니까 소비자가 큰 이익을 볼 수 없는 게임이고.
그런데 실비나 암보험같은건 꼭 드세요.
버리는 돈 셈치고. 보험이란게 그런거니까요.. 저축하려고 들지 말고 큰 리스크를 대비해서 드세요.
저 33살에 건강하고 잘살고 있는 사람인데 갑자기 초기 암진단 받고 보상받았는데. 받고 나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하는 생각들더라구요.27. 여긴
'11.12.16 9:23 PM (121.132.xxx.88)모두 보험들고 사기 당한 사람들 뿐인가 보네요...보험사가 자선단체는 아니니 이익을 남기려고는 하겠지요..
설명 제대로 안해주는 보험설계사도 보험사도 문제지만 설명을 해도 그때는 아~하고 나중에 딴소리 하는 가입자도 많아요..저축을 하시든 보험을 가입하시든 그건 당사자들이 결정할거고 저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거 처럼 돈많으신 분들은 보험 필요없겠지요...그리고 댓글 중에 돈없는 사람들 불안감에 보험 가입하게 만든다는데..보험이 무조건 나쁘다가 아니라..정당성을 잃었으면 찾으시는게 맞는데 너무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본인한테 어떤 것이 중요한지 잘 따져서 병원비만 나오는 보험을 가입하시든지..여하튼 손해 보신분도 있지만 없는 살림에 작지만 꼭 필요한걸 가입하셔서 병원치료 잘 받고 하신분도 있으니..잘 따져보고 하시는게 정답일 듯 합니다.28. 10년동안
'11.12.16 9:24 PM (122.34.xxx.11)친구 언니가 설계사라 들었던 보험들..알고 보면 부실하다 싶어 해지 하고 또 가입하고 시행착오
하면서 손해본 금액들 ㅠ 결국 실비 최소금액만 남기고 다 해지 했어요.세식구 총 6만원 실비로
나가는데 암특약까지 빼버려서 암만 다시 들어야 되나 갈등 중 인데..정말 보험은 실비 소멸형으로
실속 있게 들어야 되는거더라구요.환급 다 필요 없어요.29. jk
'11.12.16 9:57 PM (115.138.xxx.67)저축을 하시든 보험을 가입하시든 그건 당사자들이 결정할거고
저축을 하시든 보험을 가입하시든 그건 당사자들이 결정할거고
저축을 하시든 보험을 가입하시든 그건 당사자들이 결정할거고
저축을 하시든 보험을 가입하시든 그건 당사자들이 결정할거고
저축을 하시든 보험을 가입하시든 그건 당사자들이 결정할거고
어떤걸 소비하느냐는 사실 개인의 선택이고 그 선택의 자유는 존중해줘야죠.
문제는 알고있는 정보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심하면 사기에 가까운 속임수를 쓴다는거죠.
물론 보험설계사도 몰랐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소비자보다는 보험설계사가 그게 직업이기 때문에
더 많이 알아야되요. 혹시나 잘못될 수 있는 점들도 얘기를 해줘야 하구요. 그걸 소비자가 더 잘 알기는 힘들죠.
보험 설계사도 몰랐던 헛점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사실상 많은 보험들의 광고는 실수나 헛점 혹은 몰랐던 사실이 아니라
거의 대놓고 속이면서 남의 돈을 먹고 있거든요. 그건 사기죠.30. 근데 보험은
'11.12.16 10:59 PM (220.119.xxx.82)보험을 저축으로 하는건 안하느게 좋아요
계산해 보면 이득도 아니더라구요
저도 여동생때문에 모르고 2개나 들었는데.. 내년 내후년에 다 해지할꺼에요
5년 넘어야 본전 되는거라... 해약도 못하고...
전 농협공제 인데.. 전 이게 저축인줄 알았어요
여동생도 이상품에 대해 잘 모르더군요... 여동생 말만 믿고 들었던 저도 바보지만
직원인 제 여동생도 이상품이 별 이득이 못된다는걸 모르더군요
간단히 계산만 해봤어도 이런실수는 안했을텐데...
암튼 보험설계사든 은행직원이든 상품에 대해 왠만하게 꼼꼼한 소비자들 보다 모르는
직원들이 정말 많아요
뭐든 가입하실때 자세히 물어보고 공부해 보고 드세요31. 음
'11.12.16 11:02 PM (112.149.xxx.31)저는 만기환급금 모두돌려준다는게 우리가소멸형으로
다버리는보험료만큼 제외하고 받는걸로알고 잇어요.
그게 이십프로인가요?작긴작네요.
저는 설계사가 이부분을말해주어서 소멸형으로 들었어요.
자동차보험도 일년동안보험료를 내도
아무사고없엇다고 다 돌려주진않지않나요?
이런말하니까 제가보험회사 직원같네요.
제주변에도 만기환급금 다나온다고한엄마들 있어서 저도
놀랐던적잇네요
만약원금백프로 다시다돌려주면 보험 회사망하겠어요.32. 보험보다 적금...
'11.12.16 11:45 PM (59.10.xxx.143)흥국에 보험금 청구했다가 고등법원까지 가서 받아내는데 2년 걸린 사람인데요.. 보험회사들 말하는 거면
약관에 상관없이 무조건 자기들 유리한쪽으로 이야기 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식이에요.
제가 보험회사랑 싸우면서 제 병에 대해 알아보니
1. 두 사람이 똑같은 병명에 대한 처치 방법이 두가지다.
2. 두 사람이 이 두가지 방법 중 하나씩 각각 달리 처방 받았었다
이런 경우 두 사람한테 각각 설명 방법이 다릅니다. 각각의 처치를 했기때문에 않된다고 이야기 하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거절했어요.
1. A가 a 방법으로 치료받고 B는 b방법으로 치료 받았다면
2. A한테는 b 방법으로 했다면 지급했을텐데 a라 않된다고 이야기 하고 B한테는 반대로 이야기 하구요.
결국은 어떤 방법으로 처리 했던지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 않주는 거지요.
하지만 약관을 찾아보면 실비 보험은 처치 방법에 따라 주는게 아니라 몇가지 질병코드를 제외하고는 다 보장해야 하는데 절대로 그런 이야기 않합니다.
실비 보험도 절대로 100% 다 주는 경우는 정말 없어요. 실비 보장 내역 자세히 보면 특약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고 그걸 따져 보면 특약에 따라 몇백만에서 몇 천만원씩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유가 있는데 이러면 오히려 더 보험금 받기 힘듭니다.
갖가지 트집을 잡아 특약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며 6인실 입원비정도로 끝내 버리는 경우도 많고 아예 채무부존재 소송을 내서 소비자가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보험금 청구하면 그때부터 보험회사는 소비자를 보험 사기꾼으로 몰고 가요. 제 주위에 어려운 살림에 적금은 해약해도 보험은 마지막 보류로 남겨두셨다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분 무지 많아요.
저도 흥국에 보험금 청구했다가 소송 걸려서 생전 처음 법원 구경을 다해보고 소송서류 만들고 했었네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보험 들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데 제 이야기 들으면서도 자기들은 저같이 힘든 일 않겪을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버지도 제 이야길 흘려 들으셨는데, 이번에 보험금 청구했다가 된통 당하고 계시는 모양입니다.
아버지의 경우 8일 입원하셨다 퇴원했는데 질병 코드는 A라 받아서 하루 입원비 2만 5000원 받으셔야 한답니다. 근데 보험회사에서 인정 못한다며 질병 코드가 A가 아닌 B가 맞다면서 하루에 입원비 만원씩만 인정해 주겠다고 한답니다. 보험회사 직원들은 직접 치료했던 의사가 써준 진단서는 무시해 버리고 자기들이 고용한 의사한테 다시 진단서만 인정하겠다고 한답니다.
몇백만원도 아니고 십만원 받을려고 보험 사기 치는 사람 있겠습니까?
환자 돈 십만원 보험금 받게해줄라고 보험 사기에 동조해주는 의사가 있을까요? 근데 보험회사는 아버지를 보험 사기 치는 사람인것 마냥 대한다며 억울해 하시더군요.
보험 가입하는건 보험회사만 배부르게 하는 겁니다. 내 돈 내놓고도 내 돈 만큼 돌려 받기도 힘들고 오히려 도둑놈 취급 받고
보험 들지 마시고 차라리 그 돈을 10년만기 적금을 들어 놓는게 훠얼씬 좋습니다.33. 보험보다 적금...
'11.12.16 11:49 PM (59.10.xxx.143)그리고 금감원 믿고 계시는 분들 많은데 거기도 한통속입니다.
보험회사들 약아서 금감원 민원 낼 듯 싶으면 채무부존재 소송 냅니다.
금감원이 사고 내용 조사해서 답변 오는데 60일 걸려요. 그 사이 보험회사가 소송내면 금감원은 아무 일도 못합니다. 법원이 상급기간이라 상급 기간의 처분만 기다리라고 60일 뒤에 답변 와요.
그리고 얼마전에 금감원에서 요즘 보험 사기 급증하고 있다고 보험회사에서 자체 사고 조사를 좀 더 강화하고 보험금 지급하는데 신중을 기하라는 권고 냈다고 뉴스에 나왔답니다.34. 삐에로
'11.12.16 11:54 PM (119.67.xxx.45)윗님이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기본보험료말고 특약으로 들어간 보험료는 모두 소멸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설계사들이 이부분을 정확하게 공지하지 않죠. 또 기존에 보험과 중복되는 부분도 또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구요.
위에 실비보험에 암 특약 빼셨다는 분..다시 그것만 추가 할 수도 있어요.
다시말해서 사라지는 보장성 특약들은 중간에 얼마든지 빼거나 추가하거나 금액을 조절하거나 모두 가능합니다.
단지 설계사들이 그부분은 돈이 안되는 작업이기떄문에 안되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거죠.
원글님의 경우 어떤 경로로 만난 설계사에게 가입하셨는지 모르지만,
정말 양심없는 설계사를 만나신 거 같아요.
보험회사는 어떤 경로로 가입했던지 일단은 가입한거니까 버티는 거구요.
보험회사에 고지의무 위반으로 걸고 넘어지세요..
설계사가 고지한 적이 없으니까 고지의무 위반 맞습니다.
보험은 될 수 있으면 환급액이 거의 없는 소멸식으로 보험료를 최소한으로 적게 내는 것이 좋습니다.
몇십년 후에 환급금 받아도 지금 돈하곤 값어치가 다르잖아요..
보험회사도 물론 장사입니다..하지만 사기꾼은 아니예요.
영업을 하는 설계사들이 하나같이 다들 자기 돈만 생각하고 팔아서 그렇지..
전 설계사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아직은 공부중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공부하면서 저도 제가 알고 있던 지식들과 너무 달라서 놀랬어요.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꺼 다 확인해보고 필요없는 거 해지시키고, 꼭 필요한 것만 남겼어요.
아직은 돈 욕심이 안생겨서 그런지 저한테 보험 들라는 소리도 한 적 없구요,,
꼭 필요한 순간엔 적절한게 보험이지만 보통땐 짐이 죌 수도 있으니까 가입하시기 전에 확인 또 확인 하시구요..35. 보험보다 적금..
'11.12.17 12:17 AM (59.10.xxx.143)금감원 답변도 일부러 늦게하는 건지 절대로 답변처리를 60일전에 않해줍니다. 딱 60일째 되는날 해줘요.
그리고 보험 설계 하시는 분들 보면 요즘은 기존의 보험 증권 가져다 달라고 보장내역 분석해 주겠다 해놓곤
예전 보험 다 해약하고 자기네 걸로 새로 들어라 하더군요.
옛날꺼 보면 특약 내용이 미진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본계약의 경우 오히려 요즘 보험보다 탄탄하니 부족한 부분만 자기네거로 새로 들던가 하라 해야 하는데 절대 그렇게 않해요.
그동안 낸 보험료 자기들이 내주는 것도 아님시롱 다 해약 하고 자기네 꺼로 새로 들게 하죠.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예전 보험이 특정화 된 부분에선 더 많이 보장해 주고 자기네는 골고루 해준다 해도 금액이 병원비엔 턱없이 부족한 경우인데도 말 않하고 무조건 예전 설계사가 못된거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세워진 보험회사가 절대로 소비자에게 무료 봉사할 일은 없습니다. 보험회사는 자선 사업가가 아니고 결국은 우리한테 보험이라는 물건 파는 회사인데 어떻게든 그 물건 팔아 이익 챙기려고 온갖 감언이설 하는 겁니다.36. 정말이지..
'11.12.17 4:17 AM (112.184.xxx.253)진정 보험 재벌 이것들은 사기꾼 집단인가...
37. ....
'11.12.17 7:41 AM (140.247.xxx.18)간단해요. 보험회사 빌딩들과 광고들....대체 어디서 그 돈이 나와서 굴러가겠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와요.
정말 보험은 로또에요....
10년전에 회사 상사분이 프루덴셜 다니셨는데, 엄청 잘 나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한테 20대일 때 종신보험 들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수학을 잘해서 확률, 복리, 단리, 물가상승률 등 뭐 이런 계산이 좀 있어서...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거절했어요. 몇달 뒤에 시카고에 가서 프루덴셜 빌딩을 보고는....아, 보험은 필요 없는 거구나 싶었어요.
형편이 넉넉하시지도 않은데, 민간 보험 드는 거 보면 정말 알타까워요.
제대로 설명도 못 들고....무리하게 들었다가 해지했다가, 원금 다 날리는 경우...특히나 형편이 어려운분들이 이런 일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라면 차라리 적금을 들겠어요.38. 원글이
'11.12.17 9:46 AM (58.76.xxx.65)많은 댓글들 주셨네요.
위에 보험회사가 봉사단체도 아니고, 냈던 돈 다 돌려주면 망하겠다 하신 님들 계신데요...
당연히 봉사단체 아니죠, 보험회사가 어떤 곳인데, 그럴 생각 꿈에도 안 하는 집단이지요.
실지로 요즘엔 많이 없어진 것 같고, 매월 내는 보험금이 전액 소멸되는 실비보험이 대세인 듯 하지만...
예전엔 환급형 상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낸 보험원금 다 돌려준다...이렇게 말하면서 판매하지요.
당시엔 이율이 높은 시절이라 가입자들이 낸 돈 운용만으로도 보험회상에서는 이익이었기도 하고...
또, 보험가입시에 꼼수를 부리지요. '특약'이란 이름으로요.
특약부분을 이리저리 많이 가입하게 유도합니다.
그게 요즘은 몰라도 예전에 몇백원에서 많게는 몇천원선이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가입하게 유도해 최대한 사업비를 남기는 거지요.
말하자면 요즘의 100% 소멸성 실비보험를 추가로 가입하는 셈인 겁니다.
특약은 강제조항은 아니고, 선택사항입니다.
하지만, 적게는 몇만원짜리 보험을 가입하면서 몇백원 더 내면 유사시에 얼마를 더 주고 하는 핑크빛(?) 이야기를 읊어대면 대부분은 여러가지 추가하게 돼 있습니다.
교묘하게 남겨먹는 거지요.
위에 특약부분이 소멸인 줄 모르는 보험가입자가 많다고 하셨는데요.
전 회사생활하면서 처음 든 민영보험인 암보험에서부터 특약부분은 100% 소멸이라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 부분을 알지 못하셨다면 어리버리설계사이거나 악질설계사(고의로 알려주지 않은)에게 걸리신 듯 합니다.
네, 유사시에 보험 도움받는 분들도 물론 많으시겠지요.
저또한 그런 생각에 많은 보험을 가입했던 거고요.
그런데요, 혹세무민하는 부분또한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특히나, 지금의 저에겐 보험회사란 그런 존재일 뿐입니다.39. 저도 보험은 서민들 피 빨아 먹는
'11.12.17 10:11 AM (58.141.xxx.122)흡혈귀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들이나, 돈 넉넉하니 나중에 아퍼도 상관없지만
없는 사람들에게 타켓으로 만들어진 고급 사기 사업입니다
전 보험들고 중간에 돈이 너무 없어서 혜약했는데
원금 5백 넘게 내고 받을 땐 백만원 겨우 넘더이다 ㅠ.ㅠ
그리고 아주 교묘하게 약정을 만들어서 단어,조사 하나에 보상 못 받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런 말 있잖아요
다른 화사는 망해도 보험회사는 안 망한다고..나쁜 넘들40. jk
'11.12.17 11:49 AM (115.138.xxx.67)현실의 이렇기 때문에 보험영업이 대부분 잘 아는 지인부터 시작하는거에요.
마치 다단계와 판매기법이 비슷하죠.41. 그렇다면
'11.12.17 1:20 PM (116.36.xxx.29)은행이나 펀드는 수수료 세금 안뗄까요?
보험이 좋은 이유는 비과세라는 장점과 원금이 아까워서라도 억지로 끌고 가는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을 회사에서 해주는 셈예요,
저도 은행권, 증권회사 보험회사 골고루 쫌 씩 가지고 있는데
급하면 증권 은행은 깨게 되도 보험은 그런장치때문인지 억지로라도 끌고 지금 91년부터 낸게 2015년이면 타게 되네요. 그런 기쁨을 줄수 있는게 보험 회사지요.
물론 수수료 보험설계사 수당이 나가지요. 보험설계사들은 따로히 월급이 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고객유치하고 관리하고 정보주면서 거기서 나오는 수당을 급여로 받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하면 안되지요.
그리고, 보험회사만 재벌인가요? 은행, 증권회사 다 그래요.
대신 그사람들 또 얼마나 님들께 잘해주나요? 그 댓가가 다 포함된거지요.
건강성보험은 큰일 대비니까 어쩔수 없어요. 아무일 없다고 억울해 하면 정말 저축이 훨씬 낫고요.
연금보험이나 다른 저축성도 비과세라서 , 목적자금으로 묶어둔다는 의미로
윗분 말씀처럼 상속세 덜내려고 하는경우 많구요.
그리고, 주변에 얼마나 지겨우면 이럴까 생각도 하지만, 그사람들은 그게 밥벌이인데
이렇게 까지 헐뜯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보험도 필요한 종목인데, 또 누군가, 언젠가 혜택볼때도 있는데
억울해만 하는거 보면,
이기적이라는 생각 안해보시는지.42. 내가
'11.12.17 2:47 PM (112.158.xxx.196)연금저축을 들면 3개월 낸 금액정도가 보험모집인한테 수수료로 받는다고 해요
30만원짜리 들으면 100만원 받는다는데....
너무 많아요ㅠㅠㅠㅠ43. 원글이
'11.12.17 3:47 PM (111.118.xxx.99)그렇다면님...
은행이나 펀드 당연히 수수료 지불하지요.
허나 그건 내가 가입할 때 알고 있던 부분을 지불하는 거잖아요.
요즘이야 가입자들이 잘 알고 있지만...
예전엔 일부 펀드 상품도 손실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대로 고지 안 했다가 소송당하고 그랬잖아요?
제가 지금 이렇게 보험회사와 투쟁하고 있는 이유는 저렇듯 중요한 부분을 안 알려줬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았더라면, 십년에 걸쳐 더 적은 금액을 납입하는 쪽을 선택했겠지요.
억지로 끌고 가게 하니, 감사해라???
보험 관계자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굉장히 야비한 변명일 뿐더러, 궤변으로까지 들립니다.
만약, 적금, 펀드 해약해도 안 돼서 보험마저 해약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은요?
보험 어거지로 끌고 가는 건 그나마 형편이 되니 하는 겁니다. 배부른 소리시네요.
적금, 펀드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금액을 환급받고 눈물흘리는 따윈 여유있는 사람이면 안 하죠.
다 소시민들이 그리하지요.
그리고, 어거지로 끌고 가는 사람도 좋아서 하는 사람이 있나요?
울며겨자먹기로 끌고 가는 정신적 피해는요?
무엇보다...자꾸 팩트를 흐리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유사시를 염두에 뒀으니 저또한 보험을 여러개 든 겁니다.
그리고, 보험이란 게 어찌 보면 일종의 두레처럼 십시일반 미래에 닥칠 위기에 대비한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요.
무지몽매한 인간 취급하시니, 이기적이란 말씀 참 서운합니다.
그런데요...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보험상품은 어쩌면 이다지도 '해석'에 따라 그 내용이 확 차이가 지는 경우가 많은가요?
입장차에 따라서 정반대의 결과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여기만 해도 많은 분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거 아닌가요?
다분히 의도적이지 싶은 말꼬기가 깨알같은 보험약관엔 그득하더군요.
아, 이거저거 다 차치하고서라도...
가입시에 중요한 부분 왜 고지 안 하냐는 말이지요.
그래놓고 당신이 상식부족이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44. AELE
'17.2.28 10:59 AM (58.122.xxx.104) - 삭제된댓글나의 보험료 너무 많이 납입하고 계시다면...
http://bohum-total.kr/S039/page
과다지출 보험료 줄이고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는
보험보장분석센터 도움받아보세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보장내역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보험료는 줄이고,
필요한 보험은 큰 보장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사이트인데..
보험종합진단 필요성 및 사례볼 수 있으며 서비스 진행철차 확인가능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50 | 아끼면 좋은가 26 | 아껴 | 2011/12/16 | 6,753 |
48849 | 중학 예습법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 섭이맘 | 2011/12/16 | 964 |
48848 | 임산부는 회 먹으면 안되나요?? 20 | 임산부 | 2011/12/16 | 5,268 |
48847 | 이대 vs. 한양대 8 | 대학논란 | 2011/12/16 | 3,309 |
48846 | 스키복 안에 뭐 입나요 ??? 2 | 스키복 | 2011/12/16 | 4,632 |
48845 | 조현오 "수사역량 부족한 탓…의도적 축소·은폐없다" 1 | 세우실 | 2011/12/16 | 1,067 |
48844 | 5년 1억 원글님 부러운게 하나 있어요~ 9 | ㅎㅎ | 2011/12/16 | 3,291 |
48843 | 경향신문이 덤으로 한국경제 신문을 주는것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5 | ........ | 2011/12/16 | 1,270 |
48842 | 초1 사고력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5 | 너무 어려워.. | 2011/12/16 | 1,935 |
48841 | 스마트폰 어떤걸로 구매? 2 | .. | 2011/12/16 | 1,653 |
48840 | 도와주세요? 1 | 푸무클 | 2011/12/16 | 1,000 |
48839 | 멀고도 먼 빚청산의 길 6 | 우울 | 2011/12/16 | 2,716 |
48838 | 김용민 “정부가 美대학에 압력 넣어 ‘나꼼수’ 강연 막았다” 1 | ㅡ.ㅡ | 2011/12/16 | 1,342 |
48837 | 글라스락, 락앤락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4 | .. | 2011/12/16 | 2,525 |
48836 | 뽁뽁이 구입하시분 보세요. 3 | 피리지니 | 2011/12/16 | 3,206 |
48835 | 출퇴근길에 이어폰 듣는데 요즘 정전기로 귀가 무척 따갑네요 3 | 이어폰 정전.. | 2011/12/16 | 1,766 |
48834 | 혹시 가벽하나 세우는데 돈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 분?? 5 | 헉 | 2011/12/16 | 2,212 |
48833 | 머라이어캐리 이곡으로 평생 먹고 살겠어요 14 | 크리스마스캐.. | 2011/12/16 | 3,216 |
48832 | 생리통이 심할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20 | 생리통 | 2011/12/16 | 55,549 |
48831 | 시사되지는 참 신기한 인물입니다 ㅎ~ | 참맛 | 2011/12/16 | 1,884 |
48830 | 널널한 직장 어떤게 있나요? 4 | 지겨워 | 2011/12/16 | 2,372 |
48829 | (죄송)예방접종증명서 제출해야하는가요? 6 | 나도학부형 | 2011/12/16 | 3,534 |
48828 |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심리치료 | 2011/12/16 | 959 |
48827 | 양송이스프 맛나게 끊이는 비법 공개 해주세요. 1 | 스프 | 2011/12/16 | 1,766 |
48826 | 떡볶이 글 보고.. 먹을 것 매일 나눠주는 우리 조카 아기 19 | 모카 | 2011/12/16 | 3,184 |